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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난전 휴거. 마지막 나팔소리를 설명하는 나팔절 자료를 공유합니다.조회수 : 9589
    • 작성자 : 김승열
    • 작성일 : 2018년 8월 19일 13시 11분 44초
  • 안녕하세요. 목사님의 주옥같고 눈을 열어주시는 강해를 미디어선교를 통해 듣고 있는 신자입니다.

    요즘 제가 환난전 휴거를 주제로 공부하다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고전 15:50~53 형제들아,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살과 피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을 수 없으며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않는 것을 상속받지 못하느니라. 51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보이노니 

    우리가 다 잠자지 아니하고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다 변화되리라. 

    52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어나고 우리가 변화되리니 53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반드시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여기서 '마지막 나팔소리'가 계시록중 7년 환난기에 일곱 나팔중 마지막 나팔소리가 아닌가? 그렇다면 환난 마지막에 휴거 되는거 아닌가? 그런데 또 살전4:16~18절에서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계시록에서 천사가 부는 나팔소리가 아닌건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등 이러 저러한 짧은 성경지식으로 혼란스러웠고, 이 부분을 꼭 해결하고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 [출처] Rosh Hashanah(나팔절)와 휴거사건|작성자 요한

    [나팔절이라는 명칭을 가진 로쉬 하샤나는 나팔을 부는 행위와 뗄 수 없는 연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 100번의 각기 다른 뿔 나팔을 분다고 한다. 100번의 뿔 나팔이 축제의 기간 동안 4가지 다른 의미를 가진 나팔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1) 왕의 대관식을 의미하는 한 번의 나팔소리를 테키아 -Tekiah (תקיעה)라고 하고,

    2) 짧게 세 번을 부는 쉐바림 - Shevarim (שברים)은 회개할 것을 요청하는 나팔소리이다. 

    3) 스타카토로 아홉 번 부는 테루아 - Teruah (תרועה)는 영적인 각성을 요청하는 나팔소리이다.

    4) 그리고 가장 웅장하고 길게 부는 테키아 하가돌 - Tekiah Ha’Gâdôl (גָּדוֹל –תקיעה)은 하나님의 음성’을 상징한다. 이 네 번째로 부는 마지막 나팔인 ‘테키아 하가돌’은 유대인들 사이에서 “마지막 나팔”(고전 15:51) 또는 “하나님의 나팔”(살전 4:16)로 알려져 있다.

    앞서 살핀 것처럼 이스라엘의 7절기 가운데 하나인 로쉬 하샤나(나팔절)는 성도의 휴거 사건과 환난전 휴거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로쉬 하샤나에 부는 나팔 가운데 “마지막 나팔” “하나님의 나팔”인 ‘테키아 하가돌’이 울려퍼짐으로 의인(성도)들이 부활하여(혹은 부활의 몸으로 변화되어) 메시아의 혼인예식에 참여하고(휴거사건), 이 땅엔 하늘의 심판(7년 대환난)이 시작되는 것이다.] -------------

     

    이렇게 나팔절에 마지막 100번째로 울리는 크고 긴 나팔소리를 유대인들은 '마지막 나팔소리', '하나님의 나팔소리' 라 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레위기 23장 유대인들의 일곱명절에 대한 기록에서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은 예수님 초림과 연관되어 있고 오순절은 성령님이 오신 날이며 이 기간이 2천여년 교회시대이고, 나팔절, 속죄절, 장막절은 예수님 재림과 연관되어 있다는 정동수목사님의 설명에서 처럼, 오순절 교회기간이 끝난 후에 오는 나팔절은 예수님 재림이 시작되는 시점, 즉 예수님 공중강림을 알리는 첫번째 절기로 볼 수 있고, 그렇다면 저 복된 소망 휴거를 알리는 고린도전서 15:51절의 '마지막 나팔소리'는 나팔절에 부는 나팔소리 중 마지막 나팔이 맞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즉 마지막 나팔소리란, 계시록에 기록된 7년 환난기 끝에 천사가 부는 일곱번째의 나팔소리가 아니라 7년환난기 시작 전 나팔절에 부는 나팔소리 중 마지막, 크고 긴 하나님의 나팔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살전 4:16~18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그러므로 이 말씀들로 서로 위로하라."

     

    또한 나팔절과 관련하여 출애굽기19장에서도 이집트에서 나온 지 셋째달, 나팔절에 하나님께서 오랫동안, 그리고 점점 커지는 나팔소리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릅니다. 그래서 모세가 올라가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것도 나팔절에 일어나는 휴거의 예표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은즉 나도 너를 지켜 시험의 시간을 면하게 하리니 그것은 곧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시간이라.

     

    살전1:10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그분의 [아들]께서 하늘로부터 오실 것을 기다리는지 보여 주나니 이분은 곧 다가올 진노로부터 우리를 건져 내신 예수님이시니라.


    살전5: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진노에 이르도록 정하지 아니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도록 정하셨느니라.

     

    살전3:13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 앞에서 너희 마음을 거룩함 속에서 흠잡을 것이 없게 굳건히 세우시게 하려 함이라.

     

    이렇게 환난전 휴거를 알려주는 여러가지 성경말씀이 있지만 나팔절에 울리는 나팔소리 중 마지막 나팔소리에 대한 위의 내용은, 나팔절과 마지막 나팔소리와의 직접적 연관성을 보여줌으로써 환난기 끝에 울리는 나팔이 아닌, 예수님 재림의 시작 시점인 예수님의 공중강림을 알리는 나팔절의 나팔소리로 환난전 휴거를 설명해주는 또 하나의 논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대인들이 모여 나팔절에 부는 100번째 마지막 나팔소리 영상 링크를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사랑침례교회의 규칙에 맞지 않거나 바르지 않은 내용이라면 글을 지우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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