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한동안 소식 전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가 넘치는 가운데 기쁨으로 믿음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두 분이 나가셨고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는 교회는 이단이라는 말을 어디서 듣고 나갔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는 이곳에서 이단이라 불립니다)
대신 다른 분들이 오셨습니다. 저희 좁은 지역에서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한 번씩 저희 교회를 들렀거나 만나서 전도를 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용기는 점점 살아나서 의욕이 넘칩니다. 아멘.
현재 11분이 출석하고 계십니다. 두 분 모매님들, 형제들 셋, 또 다른 새로 오신 남자 분(편의상 그리고 관계상 형제라 부릅니다), 네 자매님들, 새로 온 학생 (불교 집안)입니다.
새로 오신 남자 분은 교회에 많이 다녔으면서도 철저한 무신론자인데
저희 교회에 두 번 참석해서 목사님 설교 듣고 성경 공부도 하더니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성경의 비밀들로 인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제가 준 킹제임스 성경에 놀랐고 부록들과 많은 자료들에 놀랐다고 합니다. 조만간에 주님께서 구원으로 인도해 주실 것 같다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할렐루야. 또 다른 형제는 30년간 언약 신학을 신봉해왔고 김성0 목사를 절대적인 스승으로 믿어 왔었는데 저희 교회에 나오고 목사님 설교를 듣고, 또한 저희 교회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빌려가서 보더니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
오늘은 와서 간증을 했는데 “내가 그동안 30년 동안 완전히 속아서 믿음 생활을 했어요. 인생이 아깝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가보처럼 모시고 있던 김성0 목사의 책들을 몽땅 다 갖다 버렸어요.” 라고 간증을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저희가 전도했고 현재는 기다리고 있는 여자 분에게 찾아가 킹제임스 성경에 놀라운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그런 성도들의 간증과 우리 모두 함께 믿음 안에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습니다.
지금까지 믿음으로 인내해 온 성도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갈 길이 멀지만 지금까지 그 인내를 이루도록 돌아보시고 기쁨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한국은 지금 메르스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고 뉴스에서 들었습니다. 극심한 가뭄도.
저희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