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다니침례교회 나영석 목사님께서 교회 사역을 소개하는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교회가 잘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 안녕하세요?
베다니 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는 나영석 형제입니다.
금년 3월 29일 동탄이라는 지역에서 공식적으로 교회를 개척한 지 벌써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예배당 공간이 크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자리가 비좁게 느껴질 만큼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이름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요한복음 12장의 베다니를 근거로 해서 정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저희 베다니 침례교회의 표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베소서 4장 15절 말씀입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진리는 전하지만 사랑이 없는 교회는 차갑고, 사랑은 있는데 진리가 없는 교회는 배교로 가게 됩니다.
사랑과 진리가 균형 잡힌 신약 교회를 통해서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믿기에 이 말씀을 교회의 표어로 정했습니다.
베다니 침례교회의 공식적인 모임이 있는 날은 화요일과 주일입니다. 화요일에는 7시 30분부터 30분간 찬양을 배우고, 8시부터는 복음 및 기본적인 교리 중심으로 주제별로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9시부터는 30분간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에는 11시 예배를 드리고, 오후 2시에는 주일학교와 어른들을 나누어서 초중고 학생들은 예배당에서 모임을 갖고 있고, 어른들은 교육관에서 40분간 성경공부를 한 후에 3시 30분까지 및 간증 및 교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천안과 태안에서 오시는 지체들을 위해서 구역 모임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12월 25일에는 가족과 친지들을 초청해서 복음 집회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베다니 침례교회는 창립한지 아직 1살이 안된 유아기적 교회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동안 여러 손길을 통해서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고, 지체들이 서로 합심해서 기도할 때마다 놀랍게 응답해주신 기도제목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밖에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항상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2015년 12월 3일 주안에서 나영석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