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에서는 담임 목사와 14명의 집사들로 구성된 목사 임명 위원회가
6월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목사 후보자인 김문수 형제님을 두고 임명 심사를 하였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후보자의 믿음 진술이 전적으로 일치하고 목사로서의 결격 사유가 없으므로
예정대로 7월 1일 오전 11시 예배에서 임명/안수식을 하려고 합니다.
목사 임명 절차는 지역 교회가 하나님께 위임믈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은 형제를
심사하고, 문제가 없으면 복음 사역을 할 수 있는 권위를 그분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수를 받은 사역자는 지역 교회만의 사역자가 아니라
어디서든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입니다.
임명식에서 많은 경우 교회의 대표들이 후보자의 머리에 손을 얹어 안수합니다.
안수에 참여하는 자들은 교회의 대표들로서 목사 혼자인 경우도 있고
이번처럼 집사들 중에서 몇 분이 같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의해야 할 것은 집사나 목사가 목사를 임명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안수에 참여하는 목사와 집사들은 교회의 대표로서 안수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집사가 안수하여 목사를 세운다"는 말이 생기지 않게 그 의미를 분명히 알고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이번 주일에 안수 절차가 잘 진행되어 복음 사역자가 늘고
이로써 사랑침례교회와 한국의 모든 성도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두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