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로마서 강해를 모두 마쳤습니다.
38번에 걸쳐 진행된 강해가 모두 끝나니 한시름 놓게 됩니다. 쉽지 않은 책인데 부족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강해하게 되어 기쁘고
조금이라도 성도들의 믿음의 여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몇 주 내로 예레미야 강해 설교가 끝나면
시간을 내서 로마서와 예레미야서 두 개를 mp3 cd로 만들어 보급하겠습니다.
이번 8, 9월은 그 동안 밀렸던 내용(교리문답, 왜 안하는가? 등)을 설명하고 10월부터는 요엘서를 몇 회에 걸쳐 강해한 뒤 히브리서를 강해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제가 성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설교와 강해 밖에 없습니다.
제가 선포하는 설교와 강해대로 제 자신이 살기를 소원하며 이번 여름에도 김남준 목사님의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청중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설교자>, <설교자는 불꽃같이 타올라야 한다>를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 바르게 살고 설교해야겠다는 열정이 솟아오릅니다. 많은 동역자들이, 목사가 되려는 이들이 집중해서 이번 여름에 <청중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설교자>를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날이 더운데 모두 강건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