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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어르신 야유회 안내조회수 : 838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년 4월 28일 10시 33분 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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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야유회 안내

     

    1. 일시 : 2018. 5. 15(화) 09:00(출발)~17:00(도착) 사정에 따라 일시 변경될 수 있음

    2. 장소 :  ⓵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및 제암교회 탐방

                ⓶ 대부도 일원 (바다향기 테마파크, 해솔길 등)

    3. 회비 : 어르신 10,000원, 어르신 외 참가자 20,000원

    4. 참가 신청 : 5월 6일 까지 (강당 뒤쪽 신청서에 성함과 연락를 적어주세요)

    문의:  이강준 010-5486-3855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제암교회 전경

     

     

    스물세 명의 순국열사를 낳았던 제암교회 학살 사건

    3·1운동 당시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 때, 일본헌병은 제암리 마을 남자들을 교회당에 모이게 한 후, 교회당을 불 질러 21명을 학살하고, 마을사람들에게 총을 난사하여 살해하며 초가 32채를 불태워 마을 전체를 폐허로 만든 비인간적인 일제의 포악의 바람이 할퀴고 간 현장이다.

    제암리 사건은 수원 화성 일대의 시위가 폭동화하면서 격렬하게 진행되자 경기도 경무부에서는 헌병과 보병, 순사들로 이루어진 검거반을 이 지역에 파견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1919년 3월 30일 발안 장날을 기해 수천 명이 참가한 대대적인 만세시위는 제암리의 기독교와 천도교 주민의 주도적 역할로 이루어졌고, 그후 지속적으로 야간 횃불시위를 준비하여 4월 2일, 남포등을 들고 지내산으로 올라가 만세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주도했던 제암리 지도자들에 대한 정보가 3·1독립운동 당시 제암리에 살다가 발안으로 이사한 순사보(巡査補) 조희창에 의해 일본경찰에 그대로 보고되어 3월 30일 발안 장날 시위와, 4월 3일 화수리와 수촌리 시위가 벌어진 후 발안은 주요 경계대상 지역으로 지목되었고 이들의 검거 과정에서 빚어진 것이 제암리사건이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전해진 기독교의 교인들이 민족운동 세력과 제휴하여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것이다. 따라서 이를 알게 된 일본은 이 지역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었던 기독교 세력을 근절하려 하여 제암리 교회에 그들을 모아 놓고 학살을 감행했다. 

     



     

    (대부도 해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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