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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믿음이 다른 분들 권면해서 내보내기>조회수 : 4563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년 9월 23일 15시 24분 55초
  • <믿음이 다른 분들 권면해서 내보내기>


    안녕하세요?


    요즘 교회가 커지다 보니 우리와 믿음이 다른 분들이 교회를 방문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교회를 방문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믿음이 다른 분들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와 다른 교리를 가지고 와서 우리를 가르치거나 그것을 강하게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고 묻기에 오늘은 성경적인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한두 번 해 보고 상대방이 성경대로 바뀔 사람인지, 자기 것을 끝까지 고집할 사람인지 분간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진리의 영께서 계시면 이 일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이런 분별이 서지 않아 절대 바뀌지 않을 사람한테 목소리를 높여서 설명해 보아야 시간 낭비임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교회의 리더로 일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은 이런 것을 신속히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뀔 가능성이 없는 사람을 붙잡고 시간 낭비하며 다투지 말고, 그런 믿음을 가진 교회로 가서 평안히 믿음 생활하라고 권면하고 다시는 우리 교회에 와서 논쟁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기 바랍니다.


    디도서 3장은 이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와 논쟁과 율법에 관한 다툼들은 피하라. 그것들은 무익하며 헛되니라.

    10 이단인 자는 한두 번 훈계한 뒤에 물리치라.

    11 네가 아는 바와 같이 이러한 자는 타락하여 자신에게 정죄를 받아 죄를 짓느니라.


    이런 기준에 따라 우리는 무익하고 헛된 이야기는 피해야 합니다.


    여기서 이단이라는 말은 다른 교리를 말합니다. 오순절 은사 운동(신유, 방언, 신사도), 불량한 복장, 성경에 대한 확신 부정, 공산주의 사회주의 , 낙태 찬성 등의 교리를 가지고 오는 분들은 한두 번 훈계한 뒤에 물리쳐야 합니다.


    교회가 이런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입니다.


    그렇다고 처음 교회에 오시는 분들이 다 우리 교회의 믿음과 동일한 것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이 경우 우리는 그분들이 자기 것을 주장하지 않으면서 우리 것들을 배우려고 하는지 관찰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그대로 두고 그들이 물으면 성경대로 권면하면 됩니다.


    신약 성경의 지역 교회는 교리가 같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특히 교회 리더들은 다른 교리나 불량한 복장 등으로 교회를 어지럽히는 분들을 분간해서 성경대로 치리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순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즉 사랑이 먼저가 아니라 공의와 거룩함(교리)이 먼저입니다.


    이 문제를 잘 판단해서 성경대로 치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교회 예배에 방해가 되는 분들이 있는지도 눈여겨보고 시정하게 권면해야 합니다(운동모자, 등산복, 반바지 착용, 시도 때도 없이 큰소리로 아멘을 자주 하는 것, 피아노 반주가 나오면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박수하는 것 등). 


    목사 부부가 일일이 이런 것까지 신경 쓸 수 없으니 이런 사례가 발견되면 교회 리더들에게 알려서 잘 시정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예배와 특히 목사의 설교가 방해를 받지 않도록 모두가 늘 이런 점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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