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회 사이트의 상단 메뉴 중 교회안내를 누르면 '섬기시는 분들'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이런 공간에 목사, 전도사, 장로, 집사 등의 사진을 올려놓습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는 3년 8개월 전 쯤에 첫 예배당에서 찍은 전체 교우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섬기는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8명으로 시작한 교회가 이제는 250명 이상으로 불어났습니다.
4년 동안 약 30배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그 오래된 사진 밑에 2012년 여름 휴양회에서 찍은 사진을 한 장 더 넣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늘어서 이제는 얼굴을 잘 보지 못하지만
이분들이 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분들임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교회는 목사만 섬기는 곳이 아닙니다.
모두가 섬기는 곳입니다.
섬기는 지체들 위에 주님의 기쁨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참고로 목회자를 보려면 커뮤니티의 교우사진에서 목회자 난을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래 된 그 사진은 이 사이트가 존재하는 한 언제나 거기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