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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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사경회를 마치고조회수 : 871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년 8월 1일 9시 37분 22초
  • 안녕하세요?
     
    월/화요일 부산에 잘 다녀왔습니다.
    KTX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했습니다.
     
    부산 제일성서침례교회는 근 50년이나 된 역사 깊은 독립교회입니다.
    최근에 목회자가 사임하고 성도들의 영적 부흥이 필요하여 초청을 받고 갔습니다.
     
    그 교회의 너무나 순수하신 지체들을 보고 가슴이 메었습니다.
    정신없이 8시간 말씀을 선포하고 올라왔습니다.
    그 교회 성도들과 사이트를 통해 광고를 보고 오신 분들을 합해 6-70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사랑침례교회에서도 광양에 사시는 김인순/이명희 부부, 천안에 사시는 김일부/석혜숙 부부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올라올 때는 김일부 형제님 부부와 함께 차로 대전까지 와서 열차로 갈아타고 왔습니다. 목사를 사랑하고 격려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곳곳에서 말씀의 기갈로 애타하는 성도들을 보면서 몸이 열 개라면 다 가서 말씀을 전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953년 6.25 남침 전쟁이 발발하던 때 부산에 피난 와서 말씀을 그리워하던 성도들을 보고 석진영 자매님께서 다음의 찬송시를 지었습니다. 지금 부산이 이런 상태요, 한국이 이런 상태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혼동의 이 땅에 말씀에 사로잡힌 많은 사역자들을 보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 할꼬
     
    2.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 중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 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 할꼬
     
    3.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살아 계신 주 하나님
    약한 자를 부르시어 하늘 뜻을 전하셨다
    생명수는 홀로 예수 처음이요 나중이라
    주님 너를 부르신다 믿는 자여 어이 할꼬
     
    4.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다시 사신 그리스도
    만백성을 사랑하사 오래 참고 기다리셔
    인애하신 우리 구주 의의 심판하시는 날
    곧 가까이 임하는데 믿는 자여 어이 할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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