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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엘 울만의 詩 ‘청춘’조회수 : 810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년 8월 13일 12시 29분 15초
  • 좋은 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우리는 다 영적으로 청춘으로 살고 있는가?
    우리가 다 아이 시절을 지나 그리스도의 젊은 군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청춘>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
     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슴 속에는
     경이로움을 향한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탐구심과
     인생에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이심전심의 안테나가 있어
     사람들과 신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네.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냉소의 눈[雪]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氷]에 갇힐 때
     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가 되네
     그러나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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