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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의 품위 문제조회수 : 3712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년 10월 16일 12시 50분 45초
  • 안녕하세요?
     
    지난 주일 오전에 잠시 말씀드린 것을 상기시키려고 잠시 글을 드립니다.
     
    성도는 언행에서 세상과 구별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최소한 다음의 것들을 지키려고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 우리가 매일 쓰는 휴대폰의 컬러링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트로트, 헤비메탈, 록 음악 등과 같이 세상 사람들의 노랫소리가 성도의 휴대전화기에서 흘러나오면 전화 거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부탁드리니 컬러링을 살펴보시고 누가 들어도 고상한 것으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기준은 목사가 전화했을 때 민망하게 느껴지지 않는 수준의 것이면 됩니다.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할지니라(고전14:40).
     
    (2) 교회에 오실 때 복장을 좀 단정하게 하면 좋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꾸미지 말고 특히 자매님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 너무 짧은 치마 등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형제님들은 청바지, 티셔츠 차림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도 즉 ‘saint’라는 말은 ‘거룩히 구분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패션 중에서도 우리가 따라야 할 고상한 것을 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가 그래야 아이들이 자연스레 따라옵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은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나느니라. 세상도 그것의 정욕도 사라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토록 거하느니라(요일2:15-17).
     
    (3) 성도들끼리도 오고 가는 말에 품위가 있어야 합니다. 성인들이 “야”, “너” 등의 말을 쓰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형제님, 자매님” 하시고, 상대가 성인이라도 나이 차이가 많거나 아주 친근한 관계이면 “형제, 자매”로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상스럽거나 상대에게 모멸감을 주는 말은 교회든 어디서든 절대 하지도 말고 옮기지도 말기 바랍니다.
     
    또한 추잡한 것이나 어리석은 이야기나 희롱하는 말도 적합하지 아니하니 하지 말고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4:4).
     
    우리 교회 성도들이 이런 모든 것에서 좋은 본을 보여 세상 사람들에게서도 호감을 얻으면 좋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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