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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들의 미래 교회조회수 : 974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년 11월 14일 17시 47분 4초
  • 안녕하세요?
     
    이번 주일 교회 풍경을 담은 사진에 보니 임성희 자매님께서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교회를 만들어야겠다는 댓글을 남기셨는데 너무 동감이 되어 이 글을 적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내 아이들이 20년, 30년 뒤에도 마음껏 영혼의 자유를 누리는 그 교회를 남겨주기 위해 우리가 다 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가장 큰일 중의 하나가 성도들이 목사나 사모의 비리가 확실한 증거로 드러나기 전에는 믿고 따르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처럼 쓸데없는 오해와 비방으로 목사와 사모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무려 한 달 이상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 결국 지쳐서 쓰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 다음과 같이 기록된 것입니다.

    딤전5:17-19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두 배나 존경할 자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로 수고하는 자들에게 그리할지니라.
    18 성경 기록이 이르기를, 너는 곡식을 밟는 소의 입에 마개를 씌우지 말라, 하고 또, 일꾼이 자기 품삯을 받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 앞에서가 아니면 받지 말라.
    20 죄짓는 자들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꾸짖어 다른 사람들도 두려워하게 하라.
    21 내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선택 받은 천사들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너는 어떤 것도 편파적으로 행하지 말고 편견 없이 이것들을 준수하라.

    잘 아시겠지만, 신약성경에서 장로는 곧 지역 교회 목사요 감독입니다(딛1:5-7 등).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결코 17절에 있는 것처럼 저를 존경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목사(사모)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 앞에서가 아니면 받지 말라.”는 19절 말씀에 모든 성도들이 순종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으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21절에서 “편견 없이 이것들을 준수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의 대부분 성도들이 마음이 여리고 선한 분들이라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근 50년 이상 교회를 다녔지만 이렇게 좋은 분들의 무리를 처음 만납니다. 
     
    다만 저를 도와줄 확고한 리더십이 필요하므로
    곧 구조 개편을 통해 신실한 리더들을 세우고 교육하여 교회를 정결하며 질서 있고 지혜롭게 운영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이글의 맨밑에 있는 출애굽기 18장을 몇 차례 읽어보세요.

    부탁드리니 앞으로는 이런 말씀대로 모든 성도님들의 목사와 사모를 믿고 확고하게 지지하고
    옹호하고 기도해 주시므로 악한 일들이 우리 교회에 더는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교회가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로 남을 것입니다.
    이런 좋은 것을 보고 자란 우리의 아이들 가운데서 좋은 목사와 사모와 리더들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부족한 목사와 사모와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희는 열심을 다해 우리의 자녀들이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교회를 이 땅에 남겨주기 위해 저희의 모든 것을 쏟겠습니다.
     
    딤후4:6-8
    6 이제 내가 내 자신을 헌물로 드릴 준비가 되었고 나의 떠날 때가 가까이 이르렀도다.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은즉
    8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관이 예비되어 있나니 [주] 곧 의로우신 심판자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내게 주실 것이요, 내게만 아니라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도 주시리라.

    임 자매님의 의미 있는 댓글 참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출애굽기 18장
     
    1 모세의 장인이요, 미디안의 제사장인 이드로가 [하나님]께서 모세와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 곧 {주}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오신 일에 관하여 들으니라. 
     
    2 그때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전에 돌려보낸 그의 아내 십보라와
     
    3 그녀의 두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그중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더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낯선 땅에서 외국인이 되었도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4 다른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내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나의 도움이 되사 파라오의 칼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5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함께 광야에 있던 모세에게 이르렀는데 거기는 그가 [하나님]의 산에서 진을 친 곳이더라. 
     
    6 그가 모세에게 이르되, 그대의 장인 나 이드로가 그대의 아내와 또 그녀와 함께한 두 아들을 데리고 그대에게 왔노라, 하니라.
     
    7 ¶ 모세가 나가서 자기 장인을 맞아 경의를 표하고 그에게 입 맞춘 뒤에 그들이 서로 잘 지내는지 묻고 장막에 들어가니라.
     8 모세가 {주}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파라오와 이집트 사람들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자기들에게 임한 모든 고난과 또 {주}께서 자기들을 건져 내신 일을 자기 장인에게 고하매
    9 이드로가 {주}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 내시려고 베푼 모든 선하심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10 이르되, {주}를 찬송하리로다. 그분께서 너희를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와 파라오의 손에서 건져 내시고 백성을 이집트 사람들의 손 밑에서 건져 내셨도다.
     
    11 이제 내가 {주}께서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심을 아노니 그분께서는 그들이 교만하게 행한 일에서 그들 위에 계셨도다, 하고
    1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을 위하여 번제 헌물과 희생물을 취하매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빵을 먹으니라.
    13 ¶ 다음 날 모세는 백성을 재판하기 위해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의 곁에 섰으므로 
     
    14 모세의 장인이 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 어찌하여 그대는 홀로 앉아 있고 온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 곁에 서 있느냐? 하니 
     
    15 모세가 자기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내게로 와서 [하나님]께 여쭈려 하기 때문이니이다.
     
    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고 내가 이편과 저편 사이에서 재판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법규와 그분의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하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가 행하는 일이 좋지 아니하도다. 
     
    18 그대와 또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이 다 분명히 지치리니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무거우니라. 그대가 이 일을 홀로 행할 수 없도다.
     
    19 이제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내가 그대에게 조언을 주리니 [하나님]께서 그대와 함께 계실지로다. 그대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쪽을 향하고 사정들을 [하나님]께로 가져가
     
    20 그들에게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그들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과 마땅히 행해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여 주며
     
    21 또 그대는 온 백성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진실하며 탐욕을 미워하는 자들을 예비하고 그런 자들을 그들 위에 세워 천 명의 치리자와 백 명의 치리자와 쉰 명의 치리자와 열 명의 치리자로 삼아 
     
    22 그들이 모든 때에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 문제는 다 그들이 그대에게 가져오려니와 작은 문제는 다 그들이 재판하리니 그리하면 그들이 그대와 함께 짐을 질 터인즉 일이 그대에게 쉬우리라.
     
    23 그대가 만일 이 일을 행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그리하라고 명령하시면 그대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온 백성도 자기 처소로 평안히 가리라, 하니라.
     
    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가 말한 모든 것을 행하며 
    25 온 이스라엘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고 그들을 백성의 우두머리 곧 천 명의 치리자와 백 명의 치리자와 쉰 명의 치리자와 열 명의 치리자로 삼으매
     
    26 그들이 모든 때에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사건들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작은 문제는 다 스스로 재판하더라.
     
    27 ¶ 모세가 자기 장인을 떠나가게 하니 그가 자기 길로 자기 땅으로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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