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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사의 눈물조회수 : 1180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년 11월 15일 14시 4분 13초
  • 안녕하세요?
     
    다음은 시급한 기도 요청 대상인 그 자매님에게 제가 보낸 편지입니다.
     
    목사가 눈문을 흘리며 목회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늦게라도 알려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 
     
    최 자매님!

    오늘에서야 자매님 편지 보았습니다.
     
    우리 교회 전 성도에게 문자로 알렸고 교회 사이트와 킵바이블 사이트에 시급한 기도 요청 올렸습니다.
     
    혹시나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예전처럼 자유로이 일들을 보며, 운전을 하며, 피곤치 않게 읽고 싶은 책들도 읽을 수 있다면...
     
    자매님의 그 간절한 소원 놓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요즘 제가 어려움을 당하니 자연히 눈물이 많이 납니다.
    교회 안에도 영적 회복을 바라면서 제가 간절히 권면하며 기도하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간곡하게 제 말을 듣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영적인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고 권면의 말을 쓰는데 역시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목회를 하면서 다음의 말씀이 무엇인지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병과 죽음에 대하여
    요11:32-35(32절)
    32 그때에 마리아가 예수님 계신 곳에 와서 그분을 보고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그분께 이르되, [주]여,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으리이다, 하더라.
    33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녀가 우는 것과 또 그녀와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영으로 신음하시며 괴로워하시고 
    34 이르시되, 너희가 그를 어디에 두었느냐? 하시니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와서 보시옵소서, 하매
    35 예수님께서 우시더라.
     
    성도들에게 권면하면서
    행20:17-21(19절)
    17 ¶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어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니
    18 그들이 그에게 오매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모든 때에 내가 어떤 방식으로 너희와 함께 지냈는지 너희가 알거니와
    19 내가 온전히 겸손한 마음과 많은 눈물과 또 숨어서 기다리는 유대인들로 말미암아 내게 닥친 시험과 함께 [주]를 섬기며
    20 너희에게 유익한 것은 어떤 것도 숨기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보여 주며 공중 앞에서 또 집에서 집으로 다니며 너희를 가르치고
    21 유대인들과 그리스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증언하였노라.
     
    대적하는 자들에게
    빌3:17-21(18절)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따르는 자가 되고 또 너희가 우리를 본보기로 삼은 것 같이 그렇게 걷는 자들을 주목하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한 적이 있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많은 사람들 곧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걷느니라.
    19 그들의 마지막은 파멸이요 그들의 [하나님]은 그들의 배요 그들의 영광은 그들의 수치스런 일에 있고 그들은 땅의 일들을 생각하느니라.)
    20 우리의 생활 방식은 하늘에 있으며 거기로부터 또한 우리가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자기에게 복종시킬 때 사용하는 능력을 발휘하사 우리의 천한 몸을 변화시켜 자신의 영광스런 몸과 같게 만드시리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소망으로 넘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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