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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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6월 편지조회수 : 1450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년 6월 6일 10시 34분 48초
  • 안녕하세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0일이 지났습니다.
    그 50일 동안 저를 비롯한 온 교회가 구원파의 만행으로 인해 우리 주님의 이름이 훼손될까 봐 가슴 졸이며 지내왔습니다.
    자유 민주 체계 자체를 흔드는 이들의 악랄한 시도가 속히 마무리되어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바로 비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과 내일은 로마서 13장과 베드로전서 2장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과 국가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6월은 호국 보은의 달입니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세워졌고 이 나라의 자유가 어떻게 수호되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서 많은 사람이 희생되면서 이런 존귀한 가치들이 보존되었습니다. 값비싼 희생으로 얻은 이런 자유가 단순 평등이라는 미명하에 훼손되지 않도록 같이 기도하며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평등이 자유 앞에 가면 공산주의/사회주의가 되기 쉬우며 성경은 이런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영혼의 자유도 이런 기본적 자유의 가치에서 나옵니다.
     
    정연수/조현아 커플의 결혼식 이후 배경식/이경아 커플이 결혼하고(14일), 21일에는 김인숙 자매님 따님이 결혼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많은 커플이 나오기를 원합니다. 말세에는 마귀가 결혼 시스템을 바꾸어서 결혼하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청년들이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는 것을 장려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따르는 경건한 자손을 배출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으로서의 최소 의무입니다.
     
    오늘 점심에는 청년부 바비큐 파티가 교회 옥상에서 있어서 저와 제 아내도 참석합니다.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 금요 모임(6월 6일)은 쉽니다.
     
    주의 만찬은 공지하지 못했으므로 6월 15일로 연기됩니다.
     
    교회의 미디어 사역이 잘 정착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입과 발도 미디어와 함께 뛰면 좋겠습니다.
     
    지역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예배드리는 것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목요일 11시의 자매 모임도 기억하시고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름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옷차림> 책자를 읽으시고 남녀노소 모두 복장에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과 분리된 단정한 모습이 우리의 언행에서 나와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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