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기쁜 소식이 있어서 성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일산에서 오시는 김창곤, 조금희 자매님 아들 종혁이 소식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평강의 길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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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김종혁 .김종현 엄마 조금희입니다.
오늘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여기(밴드 모임)에 같이 나누고자 올립니다
종혁이가 희귀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하고 지금도 늘 붕대를 감고 살아요.
하루가 멀게 물집이 생기고. 짓무르고 발톱도 없고 손톱도 거의 없어요.
어찌나 맘 고생을 많이 했는지 같이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어요.
그래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힘을 얻고 이겨내려고 노력했고 위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먼 거리이지만 사랑침례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힘을 얻고 어려움을 이겨나가게 되었어요.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우울증이 심해서 사실 교회가도 교제가 어려웠습니다
그 와중에 종혁이는 어찌나 독특하고 창의적인지 ..하루하루가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파주 교육청 영재교육원에 원서를 넣고 시험을 보고 면접을 보면서 창의성을 인정받고
자기에게 맞는 수업을 받게 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파주교육청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너무 맘 고생도 많이하고 독특함에 버거웠는데 이렇게라도 위로받는듯 너무 감사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