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솔로몬의 배은망덕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살펴보았습니다.
성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지혜와 능력이 많아도 자신을 의지하면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성경은 잘 보여 줍니다. 그래서 성경의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처럼 다 안다고 하면서 호언장담하고 남을 무시하면 결국 패망에 이릅니다. 이번 주에는 왕상6-왕하4를 읽으면서 솔로몬을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요즘 킵바이블 사이트에서 창조/재창조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쟁은 편향된 사고로 성경을 보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상식과 이성적 판단을 잃으면 많은 지식이 여러 사람을 파괴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매일같이 성경을 탐구하는데 삶의 변화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불신자 이상의 나쁜 언행이 나타납니다.
이런 사람을 보거든 그가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조심하고 속히 물러날 태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깃털이 같은 새들이 함께 모인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런 일에 열심을 내는 분들 보면 대개 성격이 거칠고 언행이 안하무인입니다. 목회자의 경우 자기 아내와 가족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지 잘 보아야 합니다. 이 점에서 저도 자유롭지 못하지만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식의 교만을 드러내며 남을 비하하고 쓸데없는 논쟁을 일삼는 사이트에 들어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가능하면 좋은 사이트를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신문, 검색을 빼고는 인터넷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단 한 가지 예외가 있다면 1주일에 한두 번 ‘이 세대가 가기 전에’라는 블러그에 들어가 세상의 변화를 보는 것입니다.
이 블러그는 일반 교회 목사님이 운영하는 것인데 전 세계의 마귀 숭배 추세를 매우 잘 보여 줍니다. 어떤 때는 너무 과한 면도 있지만 성도들이 거를 것은 거르고 가끔씩 보면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세상 욕심이 불현듯 일어나거나 교만한 맘이 생기거나 남을 비하하려는 맘이 생기면 거기의 뉴스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재림의 징조를 보면 그런 악들을 버리고 제대로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자동으로 들 것입니다. 저도 어제 지난주의 글들을 보고는 더욱더 바르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이렇게 귀한 정보를 매주 업데이트 해 주는 블러그는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 푹 빠지지는 마시고 가끔씩 보면서 경각심을 갖기 바랍니다.
주님의 큰 평안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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