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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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의 위로조회수 : 847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년 5월 1일 15시 30분 4초
  • 안녕하세요?
     
    오늘 사랑하는 한 형제님께서 위로의 글을 보내와서 나눕니다.
    고난 중에 있는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마귀가 우리의 일을 어렵게 할 때,
    하나님의 긍휼과 간섭이 필요한 때입니다.
     
    시편 31편이 힘이 되는 날입니다.
    20절처럼, 우리 주님께서 혀의 말다툼에서 우리를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샬롬
    패스터
     
    13 내가 많은 사람에게 모함을 들었사오니 두려움이 사방에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하면서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14 그러나, 오 {주}여, 나는 주를 신뢰하며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하였나이다.
    15 내 때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의 손에서 나를 건지시고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긍휼로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17 오 {주}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사악한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시고 무덤 속에서 잠잠하게 하시며
    18 거짓 입술들은 잠잠하게 하소서. 그것들이 의로운 자들을 대적하여 교만하고 무례하게 가혹한 것들을 말하나이다.
    19 오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위하여 주께서 쌓아 두신 주의 선하심 곧 사람들의 아들들 앞에서 주를 신뢰하는 자들을 위하여 주께서 이루신 그 선하심이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그들을 주 앞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교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그들을 은밀히 천막 안에 두사 혀의 말다툼에서 벗어나게 하시리이다.
    21 {주}를 찬송할지어다. 그분께서 견고한 도시에서 자신의 놀라운 친절을 내게 베푸셨도다. 
    22 내가 황급한 가운데 말하기를, 주의 눈앞에서 내가 끊어졌나이다,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 소리를 주께서 들으셨나이다.
    23 오 {주}의 모든 성도들아, 너희는 그분을 사랑하라. {주}께서 신실한 자는 보존하시되 교만히 행하는 자는 넘치게 되갚아 주시느니라.
    24 {주}께 소망을 둔 모든 자들아, 너희는 크게 용기를 내라. 그분께서 너희 마음을 강하게 하시리로다. 
     
    <위험한 소명 中>
     
    우리는 피할 곳을 찾아야 한다,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서 싸움이 격렬해지면 우리는 피할 곳을 찾아야 한다. 안식, 위로, 평화, 격려, 지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도망쳐야 한다. 참된 보호와 안식과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뿐이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
    우리는 어려움을 당할 때면 사람들에게로 도망치는 경향이 있다. 사람이 우리를 구원할 메시아가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중략)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한 피난처와 능력을 제공하신다. 그분만이 우리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수 있고,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 주는 관계들을 바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은 하나님께만 있다.
    오직 그분만이 시련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은혜를 베푸실 수 있고 지혜를 허락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고 우리를  위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이시다.
    (당신은)하나님께로 도망치고 있는가? (중략)
     
    세상에 살며 사역 하는 동안에는 갖가지 어려움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우리는 피할 곳을 찾아 어딘가로 도망쳐야 하고, 희망과 도움을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그분께로 도망치라. 더 이상 어려움이 없는 날이 올 것이라는 약속을 기억하라.
     
    우리는 ‘이미’와 ‘아직’의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다. 싸움이 여전히 격렬하게 진행 중이다.
    목회자들이여, 깨어 준비하는 지혜로운 군사가 되어 우리의 대장이신 주님께로 도망치고 있는가?
    우리를 구원하고 용서하고 변화시키고 강하게 해주는 은혜를 그분께 구하고 있는가?
     
    <은혜와 근성의 사람-바울 中>
     
    바울은 처음부터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권능만을 의뢰하고 의지할 수 있었다. 위험한 때에 바울은 위를 올려다봄으로 초자연적인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다.
    “주님 바로 이 순간 저는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능력이 없습니다. 저는 적절한 사람이 못됩니다. 이 압박감을 이겨낼 확신이 없습니다. 저는 주님을, 아니 주님만을 의뢰합니다.”
     
    우리에게는 인생 최악의 폭풍을 대면할 능력이 없다. 우리 힘만으로는 굴복하고 만다.
    어떤 상황에 처했든 우리에게 필요한 힘은 오로지 하나님에게서만 온다.
    바울은 ‘고통 받고’, ‘어찌할 바를 모르며’, ‘핍박받고’, ‘쓰러지며’ 등의 단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사역을 묘사했다. 이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대사로서의 바울의 삶이었다.
     
    바울은 모든 고난을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으로 받아들였고, 극한점에 도달했을 때 이 고난의 순간을 하나님께서 넘겨주시도록 하나님을 신뢰했다.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불은 이 세상에 없다.
    차가운 마음은 고난에 고정되어 있고 현재 너머에 있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
    바울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믿음의 불꽃으로 타올랐다. 그래서 바울은 극심한 압박감 중에서도 자신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어떤 외적 고난도 바울의 내면 깊숙한 곳을 차갑게 할 수는 없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은 그의 내면의 불꽃을 더 타오르게 했다. 핍박이 계속되면 될 수록 하나님을 향한 그의 불꽃은 더 뜨거워졌다.
     
    주위의 모든 것이 무너질 때, 바울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영원한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한 분, 그분께만 초점을 두었다.
    고난은 우리를 강하게 하고, 의심을 녹여 버리면서 두려움과 불신앙의 불순물을 불살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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