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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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편지조회수 : 1108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년 7월 6일 10시 57분 2초
  • 안녕하세요?
    조용하고 좋은 아침입니다.
     
    요즘 영적 생활은 어떻습니까? 세상이 힘들고 사악한 방향으로 나가며 괴롭게 해도 우리는 이런 외적 환경에 흔들리지 말고 매일 해야 할 일은 꾸준히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영적 진보입니다. 많은 경우 영적 진보는 성도들과의 진솔한 교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에 위선과 가식이 끼면 진보를 이룰 수 없습니다. 어제 저는 설교를 통해 저와 제 아내의 민낯을 그대로 성도님들께 보여드렸습니다. 그게 저의 삶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선하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급진적으로, 파격적으로 사랑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실천은 그다음 일입니다. 다만 주님의 말씀처럼 해 보려는 생각의 급진적 전환이 있어야 그 뒤에 실행이 따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가정이 우리 교회에 많이 존재하기를 원합니다.
     
    중국 성도들이 저희가 보낸 헌금으로 컴퓨터 등을 장만해서 고맙다고 글을 보내왔습니다. 그들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입니다. 하와이 성도들이 저의 방문을 기뻐하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좋은 교회들이 곳곳에 많이 세워지는 일에 저희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교제 모임 게시판을 교회 사이트에 열었습니다. 전도, 악기, 성경 낭독 등 다양한 교제 모임이 활성화되기를 원합니다.
    7월 19일에는 침례를 드리려고 합니다. 교회 사이트의 침례 공지를 참조해 주세요.
     
    지난 1년 동안 최상기 형제님께서 신실하게 교회 사무를 봐 주셨는데 개인 사정으로 7월 말까지 하시고 그만두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8월부터는 김대용 형제님을 행정 전도사로 두기로 하였습니다. 이것은 교회에서 처음으로 전임 행정 직원을 두는 일입니다. 교회가 커져서 문서 사역, 행정 사역을 전임으로 하는 분이 필요하여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두에게 유익이 되기를 원하며 가능하면 7월 26일에 임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유치부 발표를 보셨듯이 아이들 교육을 위해 교사들이 여러모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즐거움으로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모든 가정에 시계를 선물해 주신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여름에는 창세기 맥잡기 10개 강의를 들어보시면 유익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욥기 1-28장을 읽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너희 [아버지]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것 같이 너희도 긍휼을 베풀라(눅6:36).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라(마5:48).
     
    같이 성장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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