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한 번 이 땅에 태어나 한 번 죽고 그 뒤에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가 영원의 관점을 갖는다면 7-80년의 인생을 좀 더 가치 있게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많은 것을 참고 절제해야 합니다.
그러면 삶이 대단히 단순해지고 어떤 때는 너무 단조로워서 왜 사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대적하는 자들이 나타나 심히 괴롭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더불어 일이 예상대로 안 되어 몹시 초조하고 마음을 졸이게 될 때도 있습니다. 골리앗을 죽이고 하나님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은 뒤에, 자기의 장인인 사울의 핍박이 도를 넘어 매일 생명의 위협을 받을 때에 다윗은 자기의 이런 신세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주}께서 살아 계심과 네 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 사이에는 단 한 걸음만 있느니라(삼상20:3). 그러나 그는 근성을 가지고 무려 10년 이상의 인고의 시간을 보낸 뒤에 결국 이스라엘의 선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가는 곳마다 핍박받을 때의 심정을 그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너는 악을 행하는 자들로 인하여 초조해하지 말며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부러워하지 말라. 그들은 곧 풀같이 베일 것이요, 푸른 채소같이 시들리로다(시37:1-2). 하나님은 공의(righteousness)의 하나님입니다. 오늘 잠언을 읽다 보니 귀한 말씀이 있어 나눕니다. 사악한 자는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는 것 같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아니하나 의로운 자는 영존하는 기초가 되느니라(잠10:25). 성경을 사랑하는 성도들 모두가 21세기를 살면서 이 세대를 섬기며 영존하는 기초를 놓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사악한 자들은 아침 안개처럼 곧 사라질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사랑침례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