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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기도(2017년 2월 19일)조회수 : 792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년 2월 20일 10시 54분 21초
  • 안녕하세요?
     
    어제 최상기 형제님께서 대표 기도를 잘해 주셔서 소개합니다.
    이 기도대로 하나님의 뜻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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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주의 첫날 추운 날씨 속에 전국 처처 귀한 자녀들을 이곳 소래 예배당에 품어주시고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리도록 인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긍휼의 아버지! 여기 머리 숙인 지체들을 일일이 기억하시고 한 주간 삶을 돌아보며 아버지께 끼친 허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가운데 아직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감각이 둔한 분이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 복된 소식을 영접하고 영원하고 존귀한 천국 생명을 누리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시간 한반도의 암담한 시국상황을 심히 걱정하는 심령으로 부르짖습니다. 저희가 걸어온 분열과 대립의 역사를 돌아보게 하시고 교훈과 지혜를 깨우쳐주시옵소서. 4색 당파싸움에 골몰하던 조선은 일본에게 짓밟혀야 했으며, 해방 직후엔 친탁 반탁으로 다투다가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아버지! 지금 밖으론 북한의 전쟁위협이 날로 극도에 달하고 안으론 촛불과 태극기로 분열된 민심이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음에도 이런 사태를 수습하고 다스릴 지도자들은 오히려 이념과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집권야욕에 사로잡혔음을 우리 다 함께 통회하며 사죄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교만하고 어리석은 지도자들이 진정으로 부끄럼을 알도록 인격과 양심을 회복해주시고 요동치는 민심 또한 진정시켜서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이 나라를 주님 긍휼의 손길로 굳건히 지켜주시옵소서.
     
    아버지! 지금 우리는 대통령 탄핵여부를 심판 중인 헌법재판소 결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는 국회여야 의원 절대다수가 유례없는 질서 안에서 공동 결의한 국민의 명령이며 분열된 국력을 통합하는 유일한 길이오니 부디 정치권과 광장 데모의 압박에서 풀려나 부여된 법치의 권위와 기능을 정당하게 작동토록 붙들어주시고,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국민은 제자리에서 그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고 승복함으로써 국정공백과 혼란이 최소화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는 자유로운 대한 국민입니다. 정치적 소신은 갖되, 상식적이고 생산적인 건전한 대립으로 법과 질서가 존중되고, 양식 있는 지도자가 존경받으며, 국민주권이 정당하게 행사되는 정의롭고 안정된 시민사회를 이루어서, 산적한 국가 난제를 잘 풀어가며 공존공영의 평화시대를 열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전도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모임 위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 발간, 보급하는 사명을 허락하셔서 전국 여러 지역에서 좋은 성경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합당한 교회를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서 선한 목회 사역자가 세워지고, 좋은 지역교회들이 설립되어서 아버지의 완전한 말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또한 편만하게 확장되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아버지! 교회 건축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 디모데 스쿨 8명 식구가 성경 공부방으로 출범한 이후 이곳 소래 예배당 오늘에 이르기까지 9년이 경과됐습니다. 그간에 과도기적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토록 사랑해주셔서/감사합니다,
    하지만 꿈나무들의 비전 앞에 여러 제약 상황을 극복코자 서창 예배당을 건축키로 결의하고 대지를 구입한 후 설계 마감 및 허가신청 단계에 있습니다. 이 모든 건축 사역이 주님 안에서 잘 진행되어 연말쯤엔 마무리됨으로써 아버지를 더욱 열심히 증언하는 귀한 교회로 재도약하도록 아버지! 크신 은혜 베풀어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 교회가 작년 중반부터 현재까지 전혀 뜻밖에도 외부인으로부터 아버지의 말씀과 복음이 훼손하고 저희가 이단이라 비난당하면서 자녀들의 마음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리스도인답게 악을 선으로 대응하며 지혜롭게 처리하고 있사오니 이 그릇된 상황을 주님 긍휼과 공의로 다스려주시고 세상적인 힘으론 너무 연약한 저희입니다. 거인 골리앗을 물리친 소년 다윗처럼 오직 주님 섭리 안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보호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교회를 섬기는 지체들이 각 직분 별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습니다. 또 가정이나 일터나 사회에서 신체적, 경제적, 정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느라 고통 받는 지체들도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자녀들의 일상과 여정 위에 주님의 격려와 위로, 치유와 보상의 은혜를 베풀어주시옵길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예배의 모든 절차와 금일 오후 진행될 어린이들 영재교육 등을 주님께 의존합니다. 출석 성도들의 머나먼 귀갓길 평안히 인도해주시옵소서.
    저희들을 좋은 꼴과 맑은 물로 신실하게 인도하신 정동수 목사님과 그 가정을 안전하게 보호하셔서 오직 주님만을 높이시는 선한 사역을 온전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아버지! 굳건한 방패가 되어주시옵소서.
     
    이 시간 아버지의 말씀이 선포될 때 담대한 믿음으로 성화되는 자녀들 되게 해주시고 오로지 아버지의 영광만이 드러나는 거룩한 시간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오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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