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는 저와 제 아내와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교회에 대해 같은 생각과 철학/문화를 공유하며 같은 사역에 동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설교한 대로 “내가 감당해야 하리라”고 마음먹고 주님께 기도하며 올바른 교회로 세우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마음이 연약한 목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우리 교회에 필요한 영적 선물 11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1. 지혜(의 말씀)
2. 영 분별
3. 주는 것
4. 권면하는 것
5. 섬기는 것
6. 긍휼을 베푸는 것
7. 다스리는 것
8. 믿음
9. 가르치는 것
10. 복음 선포자
11. 목사 겸 교사
성도님들이 각각 이런 선물을 주님께 구하시고 또 우리 교회에 이런 선물을 가진 좋은 분들이 넘쳐나서 바르게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픔을 겪는 분들이 여럿 있습니다.
1. 젊은 나이에 갑자기 아내를 잃은 형제
2. 메니에르 귀 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젊은 형제
3. 폐암으로 고생하는 젊은 형제
4. 노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
5. 갑작스런 사고로 고생하는 분들
6. 간이 좋지 않고 너무 심한 두통을 겪어 교회도 못 오는 분 등
당사자는 다음 말씀으로 위로받고 다른 분들은 간절한 기도로 고통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이것이 고통일지라도 내가 반드시 감당하여야 하리라.”(렘10:19)
어제 저녁에 중고등부 휴양회를 보려고 강화에 가서 3시간 함께하다 왔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복스러운지 모릅니다. 교사들의 헌신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이들과 교사들이 주님 안에서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회를 세워야겠습니다. 교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들 드립니다.
이번 토요일 오후에 있을 청장년부 휴양회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약 교회를 추구하려는 우리의 활동이 사람들의 호의를 입고 제대로 실천되도록 모두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시편 51-100편을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우리와 함께해 주실 줄 믿습니다.
샬롬
패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