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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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0월의 목회 편지조회수 : 687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년 10월 27일 17시 18분 38초
  • 안녕하세요?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 저녁(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성경 공부 모임은 없습니다.
     
    대신 내일 저녁 7시에 기도회로 모입니다. 기도회로 오실 때는 미리 다른 지체들과 연락해서 5시경에 같이 모여 식사 교제 하고 기도회에 참여하시면 일석이조가 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꾸 만나야 주님 안에서 같은 몸에 속한 지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성도님들이 지난주 청년들의 스피치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주님을 믿고 말씀이 들어가면 인생을 보는 눈이 달라져야 합니다. 노아 웹스터의 표현대로 세상과 인간을 보는 눈 자체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향하게 됩니다. 이것이 구원의 능력입니다. 전도하지 못해도, 성경을 많이 읽지 못해도 변화된 시각으로 삶을 살고 사회생활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최대 목표입니다.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주며 이 빛이 단순한 자에게 명철을 주나이다(시119:130).
     
    청년들 스피치를 듣지 못한 분들, 특히 오후에 교사 등 다른 일로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교회 사이트에 가서 듣고 주일에 오시기 바랍니다.
     
    11월 12일 둘째 주 오후에는 제2 청년부 형제/자매들이 스피치 할 수 있도록 부탁하려 하고 연이어 교사들과 교회 일을 하는 다른 분들도 하게 할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바로 서지 못할 때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였습니다. 우리가 사생아가 아닌 한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할 때 반드시 징계하십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에 핵 인질이 되어 꼼짝 못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서 저는 교회와 목사들이 제대로 가르치고 행하지 못해서 이 모든 악한 결과가 생겼다고 믿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추어 항공모함 3대가 한반도에 배치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같이 힘을 내서 우리와 아이들이 살게 될 나라의 평안을 위해서 주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만 하면 안 되고 기도와 동시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살펴보고 다시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얼마 전에 울산대 이정훈 교수님 동영상을 사이트에 소개하였더니 한 분이 다음 동영상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혼미한 영에 잠든 세대 - 김철홍 교수(장신대)
    https://youtu.be/ZFVmKJ_V_p8
     
    김철홍 교수님의 글 역시 사이트에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 제가 들어본 설교 중에 가장 인상 깊은 것이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들으시면 어떻게 혼미한 영에서 빠져나올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큰 평안을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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