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요즘 위태로운 국가를 보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합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국가 위기의 때에 국가에 관한 메시지도 전해야 하나요?
교회에도 정치적 색채에 관한 한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사가 하나님의 오른쪽의 가치를 전하면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불편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을 배려해서 목사가 이런 문제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성경을 읽은 결과는 그와 정반대입니다.
목사는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각 교회에 목사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11 그분께서 더러는 사도로 더러는 대언자로 더러는 복음 전도자로 더러는 목사 겸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구약 성경의 대언자들은 항상 백성들에게 옳고 그른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것을 하지 않으면 거짓 대언자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해야 할 말, 가르쳐야 할 말을 하지 않은 거짓 대언자들로 인해 멸망하였습니다.
거짓 대언자의 특징은 다음과 같고 또 그에 대한 심판도 이 구절에 있습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고 어둠으로 빛을 삼으며 빛으로 어둠을 삼고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사5:20)
오늘은 국가의 지도자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
아시리아가 세력을 확장할 때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은 호세아였고 남왕국 유다의 왕은 히스기야였습니다. 두 왕국 모두 아시리아에 의해 심하게 두들겨 맞았고 그 결과 북왕국 이스라엘은 멸절되었으며 남왕국 유다는 기적에 의해 구출을 받았습니다.
이 차이는 어디서 올까요? 열왕기하 17-19장을 읽어보면 금세 답이 나옵니다. 국가의 지도자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바른 것을 추구하면 국가가 구출을 받습니다. 지도자가 반대로 나가면 국가가 멸절됩니다.
온 세상은 무정부상태입니다. 강한 국가는 어떻게든 약한 국가들을 집어삼키려 합니다. 이런 패턴은 성경 역사든, 세속 역사든 동일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통해 자신이 속한 국가의 흥망성쇠에 대해 늘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나라가 북한처럼 되면 정상적인 믿음 생활은 끝이 나고 맙니다.
그래서 목사는 국가가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면 안 된다고 경고를 주어야 합니다. 목사가 이런 일을 수행하는 것은 그에게 주어진 심각한 책무입니다. 목사의 이런 책무 수행하는 것을 누가 반대한다고 해도 목사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물론 저 역시 사랑침례교회 목사로 있는 한 당연히 할 것입니다.
다음은 지도자에 대한 만화입니다.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보여 주는 악한 지도자들을 함축해 놓았습니다. 이 나라에 이런 지도자가 생기지 않도록 모두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입니다.
샬롬
패스터
<펠리페2세+히로히토+후안페론+모택동+쭝딘쥬 = 합체로봇>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7/08/29/2017082900024.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