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 분이 기독교와 좌익이 공존할 수 없는 이유를 보내 주셔서 잠시 소개하려 합니다.
구원받아 성화된 그리스도인이 좌익 사상에 넘어가 좌익 지도자를 뽑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큰 죄악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다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왜 좌파는 기독교와 양립할 수 없는가?
정통 기독교는 좌파와 완전 상극이다.
좌파를 옹호하고 심지어 좌파 이론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사이비 기독교인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문익환, 인명진, 강정구, 향린교회 등이다.
여기서 잠깐 좌파의 개념을 정리하자. 넓은 의미에서는 자유 민주주의 안에서 복지와 분배, 평등을 강조하는 정도의 이념을 좌파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그것은 너무나 넓은 의미이므로 여기서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좌파는 강성 좌파를 말한다.
기독교는 불평, 원망, 선동 등을 악으로 본다. 부당한 대우와 부정부패를 용납하자는 것이 아니라 불평, 불만 등의 부정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된 기독교인은 절대 남 탓하고 다른 사람들 약점을 헐뜯고 공격하지 않는다. 먼저 내 탓이라고 자기반성하고 같이 노력하여 고치자고 한다.
기독교인은 편을 가르지 않는다. 예수님 안에서는 모두가 한 형제다. 가진 자, 못 가진 자의 대립 그런 것이 참된 교회에는 없다. 기독교는 못 가진 자, 노동자, 농민의 편이라고 하면서 선동하는 사람들은 성경을 잘 모르고 하나님 나라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심지어 성경에는 재판을 할 때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스 사람 편을 들지 말라고 하는 말까지 나온다. 따라서 좌파의 계급 이론은 분열, 대립, 증오심을 가져오는 마귀의 사상이다.
기독교 정신은 사회의 모순과 억압, 불의를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그래서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대언자들)은 지도자의 죄와 사회의 모순과 불의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였다. 그러나 그 해결책은 결코 폭력이나 체제 전복, 강제 정신 개조 등의 방법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억울하게 잡혀갈 때도 제자 베드로가 칼을 빼어 휘두르자 "검을 쓰는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책망하셨다. 기독교가 그러한 방법들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 과정에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기며 극심한 사회 혼란과 고통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나라는 좌파들이 적폐, 혁명, 청산, 척결 등의 섬뜩한 단어들을 외치며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다. 심지어 우리의 부모님 세대까지도 쳑결해야 할 적폐 세력으로 규정하고 공격한다. 기독교는 이러한 마귀적인 방법을 반대하며 사랑과 인내와 대화와 솔선수범, 자기반성과 상호 협력 등의 방법으로 사회 모순을 극복하고자 한다.
좌파는 인간의 힘으로 지상 낙원을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인간에 대한 이러한 지나친 낙관주의 견해를 반대한다. 그 이유는 인간의 내면에 있는 죄성 때문이다. 타락한 인간은 이기심과 욕망의 지배를 받는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제도와 그럴듯한 사회 이론을 가져다 놓아도 인간의 죄악된 본성 때문에 이 땅에는 낙원이 찾아올 수 없다. 가장 평등하고 공평하다고 자랑하는 북한 사회와 군대 내에 실제로는 자본주의 사회보다 더한 모순과 부패가 만연해 있다는 것은 탈북자들의 증언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지상 낙원 구현을 외치는 북한이 실제로는 0.1%의 특권층을 위해 다수의 인민들이 억압당하고 희생하는 아이러니한 체제가 된 것도 인간의 죄성 때문이다. 기독교는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권능으로 지상에 낙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