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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든 개인이든 영혼의 자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조회수 : 7693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년 11월 15일 14시 37분 16초
  • 안녕하세요?

     

    제가 요구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는 말들이 요즘 떠돈다고 하여 간단히 적습니다.

     

    모든 성도와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영혼의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성경 말씀에 근거해서 자기 믿음을 지키며 살고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석에서 자기가 행한 행위에 대해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자기 주장을 펴기 위해 사랑침례교회를 걸고넘어지는 분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즉 교회에서 자기 주장을 펴기 위해 “사랑침례교회(혹은 정동수 목사)는 그렇게 한다. 혹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 혹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더러 있나 봅니다.

     

    우리는 다른 교회 일에 절대로 관여하지 않습니다. 개 교회가 주보를 만들든 만들지 않든, 예배 시간에 헌금 바구니를 돌리든 돌리지 않든, 일 주일에 두 번 모이든 매일 모이든, 가정에서 모이든 특정 건물에서 모이든, 목사가 있든 없든 우리는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각 교회는 그곳 회원들이 나름대로 원칙을 가지고 규칙을 정해서 교회를 운영하면 됩니다. 여기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저나 사랑침례교회는 이런 일에 말려들기 원치 않습니다.

     

    목사의 정치적 발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문제 역시 각 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알아서 하면 됩니다. 저는 일차적으로 사랑침례교회 성도들을 향해 제 생각을 말씀드릴 뿐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하나님의 심판석에서 이에 대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여하튼 우리는 ‘영혼의 자유’(soul liberty)가 가중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이든 교회든 단체든 무슨 일을 할 때 저나 사랑침례교회를 언급하며 자기 주장을 합리화하지 말기 바랍니다.

     

    다음 말씀은 신약 교회의 개개인과 교회에 우리가 적용하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너희의 믿음을 지배하는 자가 되려 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하나니 너희는 믿음으로 서느니라(고후1:21).

     

    주님을 사랑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이 나라에 많이 늘어나기를 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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