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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실한 헌금에 감사합니다.조회수 : 9465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년 11월 23일 12시 7분 30초
  • 안녕하세요?

     

    이번에 우리 교회는 2억 원을 목표로 건물 헌금을 하였고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조로 정확하게 2억 원이 들어와 교회 건물 용도로 이 돈을 집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 교회는 성도들이 교회에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원금을 찾아가는 방식(풀링 제도)으로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우리는 2018년 9월부터 새로 지은 서창동 캠퍼스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로 지난 1년 동안 11억 원의 원금을 성도들에게 돌려드렸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금에 감사합니다.

     

    목사에게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는 교회 재정의 확보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헌금 설교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예배당 건축을 하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초창기 교회를 시작할 때 몇 년을 제외하고는 재정에 어려움 없이 교회를 운영해 왔습니다. 여기에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자발적 헌신뿐만 아니라 외부 성도님들의 도움도 컸습니다.

     

    또한 저는 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섬기면서 진리를 추구하려고 애쓰는 가운데 재정의 부흥을 체험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로서 매우 기쁩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폴(미네아폴리스)에 사시는 강영옥 자매님께서 10,000달러(약 1,160만원)를 헌금해 주셨습니다(미국의 제 딸에게 수표를 보내주셔서 여기서 환전함).

     

     

     

    이 부부는 이번 여름에 한국을 방문하시면서 우리 교회에 방문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처와 연락을 하시다가 이번에 헌금해 주셨습니다. 이유는 “설교를 듣고 성경을 바르게 배워 너무 감사하다!”였습니다.

     

    부족한 사람의 설교가 외국에서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기쁘고 이에 먼저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곧 성경 교정 마무리한 뒤에는 여러분에게 성경 말씀과 강해(질의응답 등), 경건의 말씀 등을 꾸준히 영상으로 제작하여 올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주님의 일을 위해 헌금해 주신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강영옥 자매님 부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고린도전서 9장 6-11절

     

    다만 내가 말하려는 바는 이것이니 곧 인색하게 뿌리는 자는 또한 인색하게 거둘 것이요, 풍성하게 뿌리는 자는 또한 풍성하게 거두리라는 것이라.

     

    저마다 자기 마음속에 정한 대로 낼 것이요,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거이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것은 너희가 항상 모든 일에서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선한 일을 풍성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은 기록된바, 그가 널리 재물을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히 지속되는도다, 함과 같으니라.
    씨 뿌리는 자에게 씨를 제공하시는 분께서 이제 너희 양식으로 빵도 제공하시고 너희가 뿌린 씨도 번성하게 하시며 너희의 의의 열매도 늘어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서 부요하게 되어 온갖 후한 선물을 넘치게 하면 그것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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