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광고 드린 대로 암으로 투병하시는 분들이 교회에 여러 분 있습니다. 긴급히 수술 받은 분도 있습니다.
1. 한상봉 형제님(황영옥 자매님 남편, 김포): 지난주에 심장 수술 받고 중환자실에 계시면서 어제야 의식이 돌아왔는데 지금 홀로 중환자실에서 불안/공포 가운데 있습니다. 황영옥 자매님과 한상봉 형제님을 기억하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최정래 자매님(인천 연수): 난소암, 5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남편이신 최재원 형제님과 함께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암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소화가 잘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최경희 자매님(구리): 유방암, 가슴 및 난소 절제를 받았습니다. 절제하고 봉합한 부위가 속히 아물도록, 그 부위의 통증이 완화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김준수 형제님(서울): 만성 림프성 백혈병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임상 실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5. 윤영순 자매님(김준수 형제님 부인)은 골수성 이상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조혈 작용이 안 돼서 수혈을 받고 항암주사 일주일에 한 번씩 맞고 있다고 합니다.
6. 이종철 형제님(인천 서창): 방광암 2차 시술, 더 이상 종양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7. 김문환 형제님: 어제 오후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요관암이라고 합니다. 요관암은 신장과 방광 사이에 있는 관에 생기는 암이라고 합니다. 5월 6일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날 조직을 떼어낸 뒤 암이 아니기를 바라고 혹시 암이라 해도 잘 수술 받고 완치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병으로 고통받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위에 있는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같은 심정으로 기도하며 이분들의 완쾌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합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질병과 고통의 광야를 지나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은혜를 풍성히 주실 줄 믿습니다.
샬롬
패스터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시험 외에는 너희가 어떤 시험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하나님]은 신실하사 너희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시험 당하는 것을 너희에게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또한 그 시험과 함께 피할 길을 내사 너희가 능히 그것을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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