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원 형제/자매님들에게 안녕하세요?
설교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설교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강해 설교입니다.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여러 사람들의 주석과 설교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이 없이 설교문을 작성하다 보면 자가당착에 빠지거나 아전인수식 설교를 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는 설교가 문맥에서 벗어나지 않았는지를 늘 체크하기 위해 과거의 주석과 설교를 보거나 들어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설교가 매우 풍성해집니다.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 진영에는 럭크맨(말보회)의 독특한 교리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거의 앵무새처럼 럭크맨 주석을 외우면 그것이 성경적 설교라고 착각합니다.
그런데 럭크맨의 독특한 가르침(예를 들어 휴거받을 때 피를 쏟고 간다 등)은 교인들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고 동일한 앵무새들을 생산해 냅니다.
또 어떤 설교자가 럭크맨 추종자가 되면 설교자로서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특정인의 신학에만 사로잡히면 누구에게나 이런 나쁜 일이 생김을 역사가 증명합니다.
오직 성경에 명맥하게 기록된 것들만 이야기하고 설교하면 하나님께서 이를 기뻐하시고 사역에 복을 주시며 선한 영향이 오래 갈 것입니다.
참 럭크맨의 가르침에는 어느 누구도 알려주지 않지만 명백히 성경적인 것들도 심히 많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이런 것들은 다른 주석들이 주는 가르침처럼 객관적 자세로 수용하고 배우고 소화해서 잘 전해 주어야 합니다.
샬롬
패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