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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은 아름다운 분이시다(God is beautiful)>조회수 : 4509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년 11월 4일 12시 34분 27초
  • <하나님은 아름다운 분이시다(God is beautiful)>


    안녕하세요?


    다윗은 시편 8편에서 우리 하나님의 뛰어나심과 아름다우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이런 특성은 창조 세상을 통해 잘 드러납니다. 한번 8편을 읽어 보세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도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속사람의 아름다움입니다.


    베드로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너희는 머리를 땋고 금으로 치장하거나 옷을 차려입는 그런 외적 단장으로 단장하지 말고

    오히려 마음의 감추어진 사람으로 단장하라. 그것은 하나님의 눈앞에서 지극히 값진 것이요, 썩지 아니하는 것이니 즉 온유하고 조용한 영의 장식이니라(벧전3:3-4).


    이것은 1차적으로 자매님들에게 주어진 말씀이지만 형제님들에게도 100%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한국의 독립침례교회(성경대로 믿겠다는 분들의 모임) 중에는 이런 말씀을 그릇되게 해석하여 모든 것을 유치하게, 촌스럽게 만드는 곳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화려함, 사치를 추구하지는 않지만 고상함의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옷 입는 것, 말하는 것, 집을 꾸미고 사는 것 등에서 간결하면서도 고상하게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발전하는 요인 중 하나는 하나님께 아름답게 예배드리는 데 있습니다. 예배당, 복장, 음악, 대화, 미디어, 서적 등이 세상 사람들의 수준을 뛰어넘기에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교회로 남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하고 죽은 정통에 빠져 불신자들보다도 못하게, 추하게 말하고 꾸미며 살고 예배도 꽝꽝대며 거룩함의 아름다움이 없이 드리면 교회는 그냥 죽어 버리고 맙니다.


    매사에 하나님의 고상함, 거룩함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내일 4시에 청지기 스쿨이 있고 ‘언행과 옷차림’에 대한 좋은 주제 발표가 있으니 참여 대상인 20-50대 형제/자매님들은 만사를 제치고 오셔서 교제를 나누고 앞으로 이 교회를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축복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직 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영광 가운데서 자신의 부요하심에 따라 너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리라(빌4:19).


    샬롬


    패스터 

      

    나무에 불을 붙이면 재가 생깁니다.


    좋은 전통은 재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불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길이 꺼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Good tradition is not the worshiping of ashes, but the preservation of fire. Feed the 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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