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우리 교회를 방문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경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오늘은 이에 대해 정확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과거에 우리를 ‘킹제임스 유일주의자’라고 비난하는 분들이 있어서 저는 국내외에서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킹제임스 온리(유일주의)'의 정의>
http://keepbible.com/KJB6/View/2Zj
그 글에서 저는 킹제임스 성경과 관련하여 여러 종류의 유일주의가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킹제임스 성경 이외의 다른 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의미의 유일주의를 결코 믿지 않음을 밝힙니다.
이런 주장은 난센스이며 악의로 우리를 비방하기 위해 누군가가 사실을 왜곡하여 전달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그렇게 믿거나 주장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모든 성경으로 구원받을 수 있음과 저를 비롯한 우리 교회 대다수 성도들이 킹제임스 성경이 아닌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았음을 공개적으로 천명하였습니다.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
http://keepbible.com/KJB2/View/2WL
http://keepbible.com/KJB4/View/2XY
우리는 이런 주장을 하였다고 (허위) 고발을 당해 지난 2년 동안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총회에서 이단성 심사를 받았고 모든 자료를 가지고 우리 믿음의 정당성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세상 법정에 가서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음을 자료로 제출하였고 그 결과 우리의 의견이 합당한 것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합동 총회의 요구대로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교회 사이트에 오래 전에 공지하였습니다.
성경에 대한 우리의 믿음
<우리는 1647년에 제정된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 ‘1조 성경 편’의 10개 항 전체와 특별히 8항에 따라 하나님께서 원어 성경기록들을 영감으로 주시고 사상 유례없는 보호와 섭리로 순수하게 보존하셨음을 믿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도록 바르게 예배드리기 위해 정확하게 원어 성경기록들을 번역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1611년 출간된 이래로 400년 이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쇄되고 가장 널리 보급되었으며 침례교회를 비롯하여 대다수 프로테스탄트 교회들의 신앙 고백의 근간이 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영어 세상의 대중이 사용하는 통속적인 언어로 번역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또한 우리는 우리말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그 영어 성경을 신실하게 우리말로 번역한 성경으로서 하나님께 바르게 예배하는 데 충분한 성경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교회에서 읽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암송하고 설교할 때에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용한다.>
http://cbck.org/OurFaith
참고로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의 ‘1조 성경 편’은 1689년에 출간된 침례 성도들(Baptists)의 런던 신앙 고백서에 100% 그대로 인용되었고 지난 400년 동안 거의 모든 프로테스탄트들의 표준 교리로 정착되었습니다.
1조 8항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8항: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 성경과 그리스어로 기록된 신약 성경은 하나님에 의해 직접 영감 되었으며 그분의 사상 유례 없는 배려와 섭리에 의해 모든 시대 가운데 순수하게 보존되었으므로 성경은 믿을 만하다(a 마5:18). 그러므로 종교의 모든 논쟁에 있어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신구약 성경에 호소해야 한다(b 사8:20; 요5:39, 46; 행15;15). 그러나 성경을 대할 권한과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라고(c 요5:39) 명령을 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이 이 원어들을 다들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신구약 성경은 성경이 보급되는 각 나라의 통상적인 언어로 번역될 필요가 있다(d 고전14:6, 9, 11-12, 24, 27-28).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나라를 가운데 풍성하게 거함으로써 그들이 합당한 방법으로(e 골3:16) 하나님을 예배하고, 또한 성경의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갖도록 해야 한다(f 롬15:4).
8. The Old Testament in Hebrew (which was the native language of the people of God of old), and the New Testament in Greek (which at the time of the writing of it was most generally known to the nations), being immediately inspired by God, and by his singular care and providence kept pure in all ages, are therefore authentical;(a Mat 5:18) so as in all controversies of religion the Church is finally to appeal unto them(b Isa 8:20; John 5:39, 46; Acts 15;15). But because these original tongues are not known to all the people of God who have right unto, and interest in the Scriptures, and are commanded, in the fear of God, to read and search them,(c John 5:39) therefore they are to be translated into the vulgar language of every nation unto which they come,(d 1 Cor 14:6, 9, 11-12, 24, 27-28) that the Word of God dwelling plentifully in all, they may worship him in an acceptable manner,(e Col 3:16) and, through patience and comfort of the Scriptures, may have hope(f Rom 15:4).
출처: http://www.apuritansmind.com/westminster-standards/
저와 우리 교회는 믿음의 선조들의 공통된 신앙 고백에 근거하여 이처럼 성경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밝혔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은 이 점을 기억하고 글을 쓰거나 말로 표현할 때 주의를 기울여서 남에게 오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9-05-02 15:58:33 | 관리자
먼 이국땅에 계시지만
하나님사랑,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같으니
이렇듯 소식도 주시고 귀한 미디어 헌금까지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태동하는 교회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2019-05-02 15:56:28 | 김경애
먼 이국땅에서 귀한 선물로 희생하여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성경대로 믿는 교회가 태동하여 첫 예배를 드렸다고 하니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이제 시작셨으니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기를 바랍니다.
2019-05-02 12:32:10 | 김영익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 감사하며 태동하는 교회에 바른 혼들이 더해지는 소식도 기대합니다.
2019-05-02 09:36:01 | 이수영
안녕하세요?
미국 앨라배마 주에 사시는 한 교포께서 다음과 같은 편지를 주시고 미디어 선교 사역에 쓰라고 5000달러 수표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런 성도님들의 협조와 5월 12일에 있을 우리 교회 미디어 선교 헌금으로 온 세상 곳곳에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구원과 성화의 복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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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강건하시지요?
참 오랜만에 연락드립니다. Youtube 상으론 매일 뵙습니다.
이번 선교 헌금에 동참하고자 연락드립니다.
이곳 애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는 이제야 Bible Believer 교회가 태동돼서 곧 부활 주일에 첫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많은 기도와 편달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특히 어려운 한국 현황 때문에 목사님의 사역이 더욱 중차대한 시점에 부디 강건하시어 더 많은 영혼들을 일깨워 주십시오.
너무도 무지와 무식한 국민들이 차고 넘치는 현실이 안타깝고 한편으론 걷잡을수 없는 분노가 치밉니다. 어떻게 일으켜 새운 나란데!
주님께 더욱 간절하게 기도드려야 하겠습니다. 새 교회에 필요한 여러 가지 선교 자료들을 이곳 목사님과 상의하여 주문하겠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정말 한국의 이 시대를 위하여 거침없이 사자후를 토해내시고 질타하셔서 주님께 영광 드리시기를 간절히 간구하겠습니다.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05-02 08:47:44 | 관리자
하나님, 이나라를,지켜 주옵소서! 우리의 백성들이 눈이멀어 지금껏 주님앞에 수많은 죄를 지었나이다.
저희들에게 올바른 눈을 뜨게하시고 하나님의 옳은편 길로 걷게하소서! 간절함으로 하나님,아버지앞에 소원하나니다.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오며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아멘.
2019-04-27 02:34:31 | 이상기
자유민주주의 뿌리가 흔들리는 이때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일이 손에 잡히지않고 하루종일 참 우울하고 참담합니다.
다수가 소수에게 일으키는 폭정이 멈춰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9-04-26 17:20:04 | 이청원
뇌도, 심장도, 간도 없는 대통령
영국 의사가 말하기를 "영국에서는 의술이 매우 발달되어 사람의 간을 잘라서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면 그 사람은 6주 후에는 일자리를 찾아 나섭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독일 의사가 " 그건 아무것도 아니지요. 독일에서는 사람의 뇌를 잘라서 다른사람에게 이식하면 4주만 지나면 일자리를 찾아 나설 수가 있답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러시아 의사가 말하기를, "여러분,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의 심장 절반을 잘라 꺼내어 다른 사람의 가슴에 이식하면 2주만 지나면 일자리를 찾아 나설 수 있답니다" 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한국 의사가 웃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네들은 우리보다 한참 뒤떨어졌군요. 우린 몇달 전에 뇌도 없고, 심장도 없고, 간도 없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지요. 지금은 전 국민이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답니다!"
이런 사람이 나라를 다스린다고 하니 나라가 어떻게 될까요?
<1분기 성장률 -0.3%…한국경제 금융위기 이후 10년여 만에 최저 성장 '쇼크'>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85
혼자 웃지 말고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A British doctor says: "In Britain, medicine is so advanced that we cut off a man's liver, put it in another man, and in 6 weeks, he is looking for a job."
The German doctor says: "That's nothing, in Germany we took part of a brain, put it in another man, and in 4 weeks he is looking for a job."
The Russian doctor says: "Gentlemen, we took half a heart from a man, put it in another's chest, and in 2 weeks he is looking for a job."
The Korean doctor laughs: "You are all behind us. A few months ago, we took a man with no brain, no heart, and no liver and made him President.
Now, the whole country is looking for a job!"
Share with your friends, don't laugh alone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95
2019-04-25 19:27:59 | 관리자
우리 국민들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불철주야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2020년 총선이 어쩌면 마지막으로 민주주의 투표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나라를 붉은 세력에게 넘겨줄 수도 있습니다.
악한 자들의 사악한 계략이 하만의 것처럼 되어 오히려 그들을 찔러 무너뜨리도록...
불철주야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기도합시다.
샬롬
패스터
'자유 한반도'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 '중간'은 없다
운동권 집권세력에 야합한 바른미래당...자살선언-좌경화 선택-與2중대 자인
한국정치와 한반도 정치에서 '중간'은 허위이자 허구
한반도 싸움은 보수-진보 싸움 아니라 '자유'냐 '전체주의'냐의 싸움
내년 총선에서 자유인들이 개헌저지선 확보 못하면 대한민국 종막의 시작
한국인들, 나라 운명에 대한 각자의 책임 절감하고 선택해야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12대 11로 운동권 집권 측의 ‘패스트 트랙’을 지지해 그것을 실현시키기로 결정했다. 바미당의 자살 선언이자 좌경화 선택이자 2중대 자인(自認)이었다. 결국 한국정치와 한반도 정치에서 ‘중간’이라는 것은 그럴듯한 허위이자 허구라는 것이 다시 한 확인된 셈이다.
한반도에선 이승만이냐 김일성이냐, 미국 등 해양 세력과 한 편이 되느냐 중국-러시아 등 대륙 세력과 한 편이 되느냐, 그래서 대한민국 건국 노선을 지지하느냐 반대하느냐 둘 중 하나이지 그도 저도 아닌 ‘중간’은 없다는 이야기다.
‘중간’ 노선이란 가설을 세워볼 수는 있다. 많은 정치가-사상가들이 8. 15 해방공간 이래 그런 가설을 세워 여러 차례 실험한 바도 있다. 그러나 실험 결과 거의 모두가 실패로 드러났다. 왜? 그들의 가설이 치명적인 인식착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반도 싸움은 보수-진보 싸움이라기보다는 자유냐 전체주의냐 싸움이다. 자유 체제 내부의 보수-진보 싸움이라면 ’중간(centrist)‘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자유냐 전체주위냐 싸움에선 ’중간‘이 있을 수 없다. ’중도적 전체주의‘나 ’반(半)전체주의적 자유‘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공정-분배정의-사회복지를 둘러싼 보수-진보 논쟁 이전에, 그보다 훨씬 더 절실한 것이 자유냐 전체주의냐의 선택이다.
그럼에도 적지 않은 정치가-사상가들이 한반도 싸움을 그저 보수-진보, 우익-좌익, 민족주의-비(非)민족주의 싸움이라 전제하고서 “그렇다면 나는 ’중간‘을 하겠다”면서 미국과 소련, 이승만과 김일성 중간에서 우왕좌왕 헤엄치다 결국은 이승만을 배척하고 김일성과 합작해 버렸다. 이들은 6. 25 남침 후 대거 납북(拉北)돼 대남방송이나 하다가 끝내는 수용소 병상에서 쓸쓸하게 타계했다. 전체주의 하에서 ’중간‘은 통일전선 초기에는 마치 1대 1의 파트너인양 거짓 대접을 받지만, 공산당이 완전한 패권을 장악한 후에는 여지없이 박살나게 돼 있다. 이걸 모르고 스스로 죽을 길로 들어갔으니...
오늘의 한국 정계에 등판한 ’중간‘은 “나는 대한민국 체제를 지지하는 중도개혁 노선이다”라고 할지 모른다. 물론 그렇다. 그래서 그들을 전체주의와 합작할 ’중간‘ 이라고 전제하진 않는다. 그러나 필자는 그들이 극좌 전체주의 혁명 집단에 맞서 치열하게 논쟁하는 모습은 충분히 본 적도 없고 인상 깊게 접한 바도 없다. 오히려 그들 상당수는 “나도 학생 때 데모 했어” “나도 나름대로 진보적이야” 운운하며 운동권에 아첨하고 그에 대한 콤플렉스를 드러내 보이곤 했다. 꼭 그렇지만은 않은 사례도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한 가지 웃기는 것은 이런 강남좌파 ’중간‘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가당치도 않게 ’중도‘라고 자처한다는 사실이다. 중도란 부처님 공자님 같은 인류의 스승들과 철인(哲人)들이 오랜 세월 설파해 온 심오하고 감동적인 우주의 정도(正道)다. 그것을 여기서 길게 파고들 수는 없다. 다만 그것을 짤막하게 요약한 한 구절의 해설에 주목할 따름이다. “중도는 어설프고 어정쩡하고 양다리 걸치는 ’기계적 중간‘이 아니라 매순간의 최적(適最)”이란 설명이 그것이다.
자막(子莫)이란 전국(戰國)시대 사람이 매사 ’최적‘ 아닌 ’중간‘을 고집했다 해서 자막집중(子莫執中)이란 말까지 생겼다. 중도라는 고상한 말은 그래서 안철수 유승민 손학규 식 생각과 처신과 행보를 정당화 시켜주기 위해 생겨난 말이 아니다. 중도는 자막집중도 아니고 기회주의도 아니고 재승박덕(才勝薄德) 수재들의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곡예도 아니다. 우리 사회의 이른바 ’중도 유권자‘라는 스펙트럼도 실은 중도가 아니라 ’왔다 갔다 대중‘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정치에서 이들의 표를 의식하는 것을 나무랄 순 없다. 그러나 유동(流動) 층이라고 부르면 모를까, 이들을 중도라고 ’격상(格上)시켜‘ 부르는 건 적절치 않다. 이벤트 하나에 혹해 수시로 변덕부리는 ’여론‘ 유형을 과연 중도라고 불러줘야 하나?
11명의 손학규 바미당 지도부는 이젠 ’중간‘도 아닌 좌(左)로 갔다. 그들은 민평당과 어울려 더불어 민주당과 한 패가 돼 움직일 것이다. 이들이 운동권 집권 측의 공수처 신설에 동참하는 것은 한 마디로, 무서운 ’혁명의 칼날‘을 새로 만드는 데 협조한 것이다. 모든 역사상 혁명정권 또는 반혁명 정권들은 다 잔인한 ’혁명의 칼날‘과 ’반혁명의 칼날‘을 하나씩 가졌다. 영국 절대왕정의 성실청(星室廳, Star Chamber), 중세기 종교재판소, 프랑스 혁명기 자코뱅당의 공안위원회, 스탈린의 NKVD, 히틀러의 게슈타포, 동독의 슈타지 등이 그것이다.
한국 운동권의 공수처를 이와 100 % 똑같은 것으로 단정할 경우 그것은 과장일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공수처가 집권 측의 공안권력 장악력 강화에 사용당할 수 있다는 우려만은 완전히 불식할 수 없다. 야당과 자유시민이라면 이를 당연히 경계하고 견제하려 할 수밖에 없다. 이럼에도, 스스로 ’진보성‘이 있다고 자임해 온 손학규 바미당 지도부 12명이 이를 선거제도 개혁과 솔선 엿 바꿔 먹은 ’배신(?)‘은 그래서, 그들이 비판해 마지않는 왕년의 ’수구세력‘을 그대로 닮아버린 비천한 작태였다. 이제 이런 종류의 ’중간‘이란 이름의 기회주의는 붕괴돼야 한다. 아니 붕괴하고 있다.
오늘의 한반도 정치와 한국 정치의 일관된 주제는 ’자유 한반도‘를 위한 싸움이다. 이 절체절명의 주제에 모든 한반도인(人)들은 예스 아니면 노로 답해야 한다. ’중간‘은 없다. 2020년 총선에서 자유인들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종막의 시작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자유 한반도‘ 대신 ’전체주의 한반도‘가 예고될 것이다. 체제 붕괴는 ’설마‘가 아니다. 모든 체제가 국민의 혼돈과 안일로 인해 급속히 망할 수 있다. 한국인들은 나라의 운명에 대한 각자 개개인의 책임을 절감하고 결정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류근일(언론인)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60
2019-04-25 19:23:18 | 관리자
안녕하세요.
멀리 하와이에서 교회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리의 말씀 붙잡고 기쁨과 소망으로 걸어가는
모든 성도분들에게 주님의 큰 평안과 위로가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2019-04-25 09:57:52 | 김영익
참으로 그리스도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모든 자는 핍박을 받을 터이나 딤후3:12
그러므로 너희가 당하는 너희의 모든 핍박과 환난 속에서 드러난 너희의 인내와 믿음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들에서
직접 너희를 자랑하노라. 살후1:4
진리 안에 걷는 기쁜 소식도 감사드립니다.
2019-04-24 21:33:42 | 이수영
반갑고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언제나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실줄 믿사옵니다.
2019-04-24 19:57:07 | 이상기
귀한 소식, 감사합니다~
영적 핍박을 받는다고 하시니 안타깝기도 하지만,
주님 안에서 넉넉히 이기리라 믿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주님이 주신 소망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가시길
소망합니다.
2019-04-24 19:17:36 | 심경아
안녕하세요?
하와이 힐론의 샬롬 침례교회에소 귀한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이 교회를 위해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주세요.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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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침례 교회 소식
목사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저희는 매 주 세번씩 (일요일 두 번,수요일 한 번)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주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에 대한 많은 지식들을 전달해주시는 목사님의 열정과 하나님을 향한 충성에 저희도 도전을 받습니다.
전에는 저희가 프로젝터를 통해서 영상을 보았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서 작년에 UHD 티비를(75 인치)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의 감동을 여기서도 느끼는 듯 합니다.
몇 주 전에는 항상 목사님의 강의를 들어오던 감리교회의 자매 한분이 저희 교회로 옮기는 결단을 내리고 현재 저희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있습니다. 남편도 함께 따라왔는데 한국말을 몰라서 통역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국말 모르는 사람이 두 사람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송수신기를 구입하여 문제가 해결이되었습니다. 제 동생이 통역을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설교의 pdf file을 제가 받아서 설교를 제가 먼저 듣고 말씀 성구들을 킵 바이블에 들어가 영어로 찾아 프린트해서 동생에게 주면 그것으로 목사님의 전 설교를 통역합니다.
이제 저희는 열 한명이 모입니다. 아직도 이곳에서는 다른 교회의 입김이 강해서 저희가 영적 핍박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저희는 구원의 확신과 휴거와 부활의 소망 가운데 낙심치 않고 기쁨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진리안에서 걷는 연습을 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어서 용기가 납니다.
올해도 전에처럼 미디어 선교 사업에 동참하고 싶군요.어떻게 보내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2019-04-24 13:38:5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제 우리는 좌승희 박사님을 모시고 애국 강연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이 아닌 그분께서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를 들어 경제 원리를 설명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이에 대한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이것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경제 원리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성경에서 찾는 세계경제문제의 해법
요즘 세계는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전대미문의 경제난제에 부딪쳐 있다, 성장은 선진국평균이 거의 0% 정도에 그치고 일부 고성장후진국들도 점차 성장 동력이 꺾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소득 분배도 모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곤혹스러운 것은 그동안 모든 나라들이 적어도 지난 50-60여 년 동안 소위 동반성장과 행복한 경제를 위한 경제정책을 추구해 왔음에도 결과는 정반대의 저성장과 양극화에 봉착하여 모두가 불행하다고 하고 있으니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이 원인이 바로 사회주의 이념의 보편화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 동안 사회주의경제실험이 다 실패하였지만 그 이념은 그동안 민주주의와 만나 사회민주주의로 둔갑하여 전 세계 자본주의경제를 잠식하고 있다.
사회주의 이념의 핵심은 간단히 표현해서 성과에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한 경제적 결과를 향유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상의 이치는 정반대로 성과에 따라 차별적 대접을 받는 것이 정의롭다는 서양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잠언과 동양의 “신상필벌”의 법가 사상으로 표현된다. 이것이 오랜 세월동안 우리의 삶의 현장에 체화된 것이 소위 “시장의 차별화기능”인 것이며 이것이 바로 경제의 성장발전을 이끌어내는 힘이다.
이와 관련하여 성경의 마테복음 25장은 세상의 차별화기능을 우화화한 흥미로운 하늘나라의 법을 전해 준다. 주인이 길을 떠나며 세 종에게 능력에 맞게 각각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씩 나눠주고 떠난다. 주인이 귀가했을 때 그 동안 첫째 종은 5달란트를 잘 투자하여 10달란트로 불렸고, 둘째 종도 2달란트를 잘 투자하여 4달란트로 불렸지만 1달란트를 받은 종은 돈을 땅에 파묻어 놓기만 하고 더 불리지 않았다. 이를 본 주인은 첫째, 둘째 종은 칭찬과 더불어 크게 대접하였으나 돈을 더 불리는 데 실패한 셋째 종은 거리로 내 좇으면서 “여봐라, 저 자에게서 한 달란트마저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라고 일갈하였다.
이는 바로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것이 하나님의 법임을 선언하고 있는 셈이다. 흥미로운 것은 지금도 시장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적 거래 행위가 바로 이 법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의 차별적 선택행위가 모두에게 성장과 발전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역설적이게도 성장과 발전을 유인해내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법에 비춰보면 사회주의란 반대로 예컨대 세 명의 종에게 그 노력과 성과에 관계없이 모두 각각 5달란트씩 동등하게 나눠 주는 것이 정의롭다는 이념에 기초하고 있다. 만일 이런 규칙이 시행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모두가 돈을 땅에 파묻어놓고 손꼽아 불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로 만일 국가사회가 이런 사회주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시장의 차별화기능을 무력화시키는 나눠 먹기 식 평등주의적 규제나 정책을 시행하면 어떻게 될까? 국민들은 성장의 유인을 잃고 도덕적 해이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며 경제의 저성장과 하향평준화를 통한 양극화를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러니 사회주의는 망할 수밖에 도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의 한국이나 세계의 경제난국도 바로 그 동안 사회민주주의나 수정자본주의, 혹은 경제민주화라는 유사 사회주의 이념이 보편화되면서 인간의 성장과 발전의 동기를 무력화시킨 결과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저성장과 양극화의 근본원인이 바로 하느님의 율법, 즉 시장의 차별화기능에 반하는 평등주의적 경제정책운영의 결과임을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국의 개발연대 초고속 동반성장은 주류경제학이 아직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세계사의 불가사이중의 하나다. 그런데 당시 새마을운동을 포함해서 많은 정책들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시장의 율법을 그대로 실천하였다. 게을렀던 종의 1달란트 마저 박탈했던 법처럼 새마을운동의 성과에 따른 차별적 지원방식이 모두를 성공으로 이끎으로써, 하나님의 법이 바로 “버린다 함으로써 역으로 모두를 일으켜 세우는” 발전의 원동력임을 증명하였다. 오늘날의 한국은 물론 세계경제문제의 해법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시장의 차별화 법을 실천하는 데 있음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 (참고로 필자는 기독교인이 아님을 밝힌다.)
2019-04-22 10:00:2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정부는 하는 일마다 안 되니까 이제는 반대편 사람들을 친일파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즉 친일파라는 허수아비를 만들고 계속 때려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승만, 박정희 등 위대한 사람들을 다 친일파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진실 앞에 겸허히 서야 합니다.
다음은 귀한 글이라 소개합니다.
이들에게 이승만의 진짜 '죄'는 무엇일까
조선일보양상훈 주필
가장 反日 이승만… 美에 맞서 국익 지킨 그를 '친일' '미국 괴뢰'라 매도 日 패망 후 소련 공산주의와 싸워 대한민국 건국한 것이 이승만의 진짜 '죄'일 것
공영방송에서 이승만을 '친일파, 미국의 괴뢰'라면서 '무덤에서 파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더니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을 기념해 선정한 독립운동 인물에도 이승만이 빠졌다. 이승만은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다. 이승만만 빠진 인물화들이 걸려 있는 정부청사를 보면서 이 나라가 사실을 뻔뻔하게 왜곡하는 세력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현실을 절감한다.
이승만에 대해 알게 되면서 필자는 그가 너무 지나치게 반일(反日)적이라고 생각했다. 거의 피해망상 수준이었다. 일본 군국주의만이 아니라 일본인들의 심성 자체를 증오했다. 일본인들이 겉과 속이 다른 민족성으로 언제든 우리에게 칼을 들이댈 것이라고 경고하고 또 경고했다. 일본을 저주하고 망하기를 바라지 않은 날이 없었고 어떻게든 미국이 일본을 공격해 파괴하기를 기원했다. 이승만은 일본이 도발해 미국과 전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론적 근거에 앞서 미·일 전쟁이 반드시 일어나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있었다.
그 신념으로 쓴 책이 '일본의 내막(JAPAN INSIDE OUT)'이다. 이 책에서 이승만은 머지않아 일본이 미국을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몇 달 뒤 실제로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했다. 그 책에서도 이승만은 일본인의 민족성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다. 이승만은 하야 후 하와이에서 죽음을 맞았다. 병약해져 의식이 왔다 갔다 하는 순간에도 갑자기 "일인(日人)들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에게 반일은 본능이었다. 이 정권이 얼마나 반일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승만에 비하면 조족지혈일 것이다.
이승만이 내각에 친일 인사를 많이 기용했다고 '친일'이라고 한다. 이 정권 사람들이 인정하는 친일파 연구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이승만 정부 내 일제 관료 출신은 32%인데, 이 대통령 하야 후 수립된 장면 4·19 혁명정부 내각의 60%가 부일 협력자라고 한다. 그렇다면 4·19 혁명정부는 아예 일본 하위 기관인가. 모두가 헛된 논쟁일 뿐이다. 2016년 독일 언론 조사에 의하면 2차 대전 패망 후 서독 법무부 간부의 53%가 히틀러 나치당 당원이었다. 많은 국·실에서 간부의 70% 이상이 나치당원이었다. 악명 높은 나치스돌격대(SA) 출신도 20%에 달했다. 한 나라에 해방과 패망은 과거와의 급작스러운 단절이다. 그래도 어떻게든 세상은 돌아가야 하고 사람은 살아야 한다. '과거'와 '미래' 사이를 잇는 '현실'은 일정 기간 불가피하게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미래로 가느냐이다. 한국과 서독은 모두 미래로 갔다. 미래로 간 나라는 과거를 가장 확실하게 청산하고 극복한 것이다.
이승만은 미국의 힘과 시스템을 부러워하고 존경했지만 미국에서 너무나 많은 좌절과 쓰라림을 겪었다. 미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승인받기 위해 피눈물 나게 노력했으나 미국인들은 철저하게 무시했다. 미국 사람들은 일본인을 좋아하고 신뢰했다. 김구 등 많은 독립운동가가 현실적 필요 때문에 거주 중인 국가의 국적을 취득했다. 이승만은 끝내 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무국적 망명객으로 머물렀다. 온갖 불편을 감수했다. 그는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이승만은 미국이란 국가는 높이 평가했지만 미국 정치인들에 대해선 그렇지 않았다. 그는 '일본의 내막' 서문에서 '미국인들은 일본인들의 아첨을 좋아하며 뇌물에 속아 넘어간다'고 했다.
이승만은 2차 대전 후 미국이 한국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절대 낙관하지 않았다. 이승만은 미국 정부가 소련을 대일(對日)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소련군의 한반도 진군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았다. 1945년 샌프란시스코 유엔 창립 총회 때 이승만은 '미국이 얄타회담에서 한반도를 소련에 넘기기로 밀약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미 국무부는 즉각 부인했지만 그 후의 역사는 실제 그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승만은 통일 없는 6·25 휴전을 거부하며 한·미 동맹 조약을 요구해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정신착란자'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1953년 미군은 이 대통령을 감금하고 한국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작전계획까지 수립했다. 이런 그를 '미국의 괴뢰'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누구의 괴뢰인가.
이들은 이승만이 친일파나 미국 괴뢰가 아니라는 사실을 정말 모를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들이 이승만을 이토록 싫어하는 근본 이유는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일제강점기 이승만의 적은 일본이었다. 일본 패망 후 이승만의 적은 소련과 공산주의였다. 소련 사람들은 유엔 창립 총회장에 온 이승만 등 한국 대표단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 김일성 정권 수립과 한반도 석권을 계획하고 있던 그들에게 이승만은 눈엣가시였을 것이다. 한국 내 지식층에 압도적이던 좌익 인사들도 마찬가지 생각이었다. 소련은 결국 6·25 남침까지 승인했다. '반(反)이승만'의 뿌리는 여기에 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친일' 등은 엉터리로 씌운 모자일 뿐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7/2019041704187.html
2019-04-19 18:51:54 | 관리자
안녕하세요?
블랙홀을 보게 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흥분합니다.
조갑제 선생님은 이공학도는 아닌 것 같은데 지식이 풍부해서 저는 존경합니다. 물론 의견이 다른 것도 있습니다(5.18 등).
그러나 고상한 지식인인 것은 확실합니다.
조갑제 선생님의 블랙홀과 아인슈타인 기사는 짧지만 우리의 상식을 위해 필요한 것 같이 여기에 올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참조하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블랙홀의 필연성을 예언한 아인슈타인, 정작 그 자신은 믿으려 하지 않았다!
블랙홀의 존재가 이틀 전 처음으로 사진에 찍혔다. 블랙홀의 존재를 예언한 이는 아인슈타인이다. 그의 상대성 이론은 중력에 의하여 시간과 공간이 변형된다는 원리를 제시하였는데 이 공식을 우주에 적용하면 블랙홀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아인슈타인의 공식으론 우주가 팽창해야 하는데 이것도 그는 믿지 않았다. 다른 학자들의 연구로 우주는 팽창하고 블랙홀은 실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아인슈타인 공식의 위대성이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확인 된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名言도 많이 남겼다.
*위대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 용기를 내어 知性을 발휘하여도 평범한 정신을 가진 이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사람들을 위하여 사는 것만이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이다.
*우리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하고 그것이 최고의 知慧와 아름다움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것, 부족한 인간의 능력으로서는 확실히 知覺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 이것이 진정한 종교심의 핵심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매우 신앙이 깊은 사람이다.
*대부분의 교사는 학생들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아내기 위하여 질문을 한다. 이것은 시간 낭비이다. 정말 좋은 질문의 기술은, 학생이 무엇을 아는가, 또 무엇을 아는 것이 가능한가를 알아내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전문 기능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사람들은 그것을 통하여 쓸모 있는 기계처럼 되는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調和 있는 人格을 얻을 수는 없다. 아름다운 것과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에 대한 뛰어난 감수성을 함양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문기능을 갖고 있는 것뿐으로서, 잘 훈련된 개처럼 될 수밖에 없다.
*나는 평화주의자일 뿐 아니라 전투적 평화주의자이기도 하므로 평화를 위해서 기꺼이 싸울 것이다.
*질문하기를 중단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호기심은 그 자체로서 존재 이유가 있다. 영원성과 생명, 그리고 경이로운 현실의 구조가 지닌 미스터리를 명상할 때마다 압도당하지 않을 수 없다.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이 미스터리의 작은 부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聖스러운 호기심을 절대로 잃지 말라.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경험은 신비함이다. 이것은 모든 진정한 예술과 과학의 원천이다.
*우리들 과학자는 人類를 모두 죽일 수 있는 방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고 말았다. 따라서 잔학한 목적을 위하여 이 무기가 사용되는 것을 全力을 다하여 막는 것은 우리에게 부과된 절대적 의무이다.
*사람들의 偏見과 다른 의견을 냉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少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의견을 가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나는 내가 유대인 중의 한 사람이라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지만 유대인이 神으로부터 선택된 민족이라고는 믿지 않는다.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 과학과 예술은 美的으로나 형식적으로도 융합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超一流의 과학자는 항상 예술가이기도 하다. *깊게 파고들수록 알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항상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인슈타인의 말들은 아름답다. 그는 아름다움을 하나님의 속성으로 여겼다. "우주는 너무나 아름답고 원리는 심플하다. 그러니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神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면서 절대적 존재를 믿었던 이다.
"종교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이고, 과학 없는 종교는 盲目(맹목)이다"는 말도 남겼다. 그는 과학 만능주의를 이렇게 비꼬았다.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는 것을 重力 탓으로 돌릴 순 없다. 첫 사랑과 같은 중요한 생물학적 현상을, 세상에, 어떻게 화학이나 물리학으로 설명할 것인가? 당신의 손을 1분 동안 난로에 갖다 대 보라, 한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 특별한 여자와 한 시간을 함께 해보라, 1분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것이 상대성이다."
(Gravitation cannot be held responsible for people falling in love. How on earth can you explain in terms of chemistry and physics so important a biological phenomenon as first love? Put your hand on a stove for a minute and it seems like an hour. Sit with that special girl for an hour and it seems like a minute. That"s relativity.) ,,,,,,,,,,,,,,,,,,,,,,,,,,,,,,,,,,,,,,,,,,,,,,,,,,,,,,,,,,,,,, 상대성 이론 발표 100주년에 붙여(2015년 12월 기사)
1차세계대전이 주전장인 프랑스 동부에서 지긋지긋한 진지전으로 치러지고 있던 1915년 12월 2일 아인슈타인은 베를린에서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였다. 그해 11월 프러시아 학술원에서 한 네 차례의 강연을 정리한 것이다. 이번 週는 重力이 時空間을 변형시킨다는, 우주를 탐구하는 인간의 시각을 바꾼 위대한 발견 100주년이 되는 기간이었다. 아인슈타인은 그 7년 뒤 노벨상을 받았다.
정치인들이 노벨 평화상에 미치면 國益을 팔아 평화(물론 가짜)를 산다. 천재는 받지도 않은 노벨상을 저당 잡혀 위자료를 만든다. 아인슈타인의 경우이다.
1918년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첫째 부인과 이혼을 하게 되었다. 부인은 수학에 능통하여 아인슈타인이 1905년 특수상대성 이론을 발표할 때 도와주었다. 이혼에 즈음한 위자료가 부족하였던 아인슈타인은 파격적 제안을 하였다.
"언젠가는 나의 연구 성과가 인정되어 노벨상을 받게 될 것이다. 그때 받는 상금을 다 주겠다. 그러니 이혼장에 도장을 찍어다오."
첫째 부인은 며칠 생각하더니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아인슈타인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것은 그 4년 뒤인 1922년이었다. 상금은 당시의 달러로 환산, 3만2250 달러였다. 약속대로 이 돈을 이혼한 부인에게 다 주었다. 부인은 건물을 몇 채 샀다.
자신이 노벨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한 사람이나, 그 말을 믿고 가다려준 사람이나 다 대단하다. 아인슈타인이 발명한 공식 중 유명한 것은 E=MC²이다. E는 에너지, M은 질량, C는 빛의 속도이다. 원자폭탄을 만든 원리이다.
1939년 8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한 달 전 미국 프린스턴 대학 교수 엘버트 아인슈타인을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헝가리 출신 물리학자 레오 스질라드였다. 아인슈타인처럼 나치를 피해 독일에서 미국으로 망명온 유대인 과학자였다. 그는 나중에 이탈리아 출신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부인이 유대인으로서 무솔리니의 탄압을 받자 미국으로 피신)와 함께 흑연을 減速材(감속재)로 이용, 최초의 연쇄반응을 성공시켜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로를 만든 사람이다.
스질라드는 친구인 아인슈타인에게, 나치 독일의 과학자들이 핵분열에 성공하였으며 연쇄반응 실험에 몰두하는 것 같다면서 가공할 新武器(신무기)를 만들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발견한 질량-에너지 等式(등식)인 E =MC² 가 핵폭탄 개발의 원리가 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는 친구의 설명을 듣고는 곧 깨달았다. 핵분열과 연쇄반응이 핵폭탄 제조로 연결된다는 것을. 스질라드는 미국도 대응책을 세워야 하니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올리자고 했다. 초안은 스질라드가 쓰고, 아인슈탄인은 교정을 보고 서명하였다. 이 편지는 아인슈타인-스질라드 편지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어떻게 편지를 전달하느냐였다. 스질라드는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 국민적 영웅이 된 찰스 린드버그의 도움을 받으려 하였으나, 그가 고립주의자이고, 親나치 인물임을 알고는 포기하였다. 이 편지는 결국 알렉산더 삭스라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친구를 통하여 전달되었다.
맨해턴 계획
1939년 10월, 독일의 폴란드 침공 직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 명의의 편지를 받은 루즈벨트는 군사문제 고문인 와트슨에게 이를 건네면서 "행동이 필요해"라고 했다. 과학자들로 急造(급조)된 위원회는 대통령에게 대응책을 건의, 육군이 관할하는 핵폭탄 개발을 위한 "맨해턴 계획"이 시작되었다. 뉴멕시코주 로스알라모스의 연구소를 중심으로 전개된 맨해턴 계획엔 한때 13만 명이 종사하였고, 20억 달러(요사이 가치로는 230억 달러)가 들어갔다. 90%가 原子爐(원자로) 등 시설을 짓는 데, 10%가 폭탄 제조, 설계 등에 쓰였다.
아인슈타인은 당초의 핵개발 계획이 느리게 진전되자 1940년 3월 다시 루즈벨트에게 편지를 썼다. "베를린에선 우라늄 프로젝트가 급진전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였다. 대통령은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아인슈타인도 참여시키도록 지시하였으나 그는 감기에 걸렸다면서 자리를 피했다. 1945년 3월이 되자 종말이 가까워진 독일이 핵폭탄을 개발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이 확실해졌다. 미국의 핵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한 스질라드는 원자폭탄의 파괴력을 알고 있었으므로 사용을 중단시키려고 했다. 그는 다시 아인슈타인을 찾아가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 달라고 했다. 아인슈타인은 스질라드 등 과학자들을 만나 줄 것을 건의하는 편지를 보냈으나 대통령은 전달된 편지를 읽지 않았다. 루즈벨트가 4월12일에 죽은 뒤 이 편지가 집무실에서 발견되어 트루먼 후임 대통령에게 전해졌다. 그는 편지를 번스 국무장관에게 주었고 번스는 스질라드를 만났으나 건의를 묵살했다.
原爆 사용 반대 건의
스질라드는 독일이 망한 후 핵폭탄이 일본에 투하될 것임이 확실해지자 맨해턴 계획에 참여한 70명의 과학자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1945년 7월17일에 트루먼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냈다.
이 탄원서에서 스질라드는 "우리가 개발한 원자폭탄은 첫 단계에 불과하고 앞으로 이를 발전시킬 경우 거의 무한한 파괴력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사용하기 전에 먼저 일본에 최후통첩을 할 것을 건의하였다. 즉 미국이 일본에 요구하는 조건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뒤 일본이 이를 거부하면 그 이후 신중하게 판단, 사용을 검토해달라고 하였다.
이 탄원서는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원자폭탄을 쓰지 않고 재래식 무기만 가지고 일본에 상륙전을 펼 경우 미군 피해는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미국 정책 결정자들은, 전쟁이 끝난 뒤 원자폭탄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사용하지 않아 엄청난 人命 피해가 났다는 비난을 정치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 맨해턴 계획을 지휘하던 글로브 장군은 스질라드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고, 서명자 거의 전원을 해고하였다.
아인슈타인은 죽기 전에 핵폭탄 제조 요청 편지를 쓴 걸 후회하면서도 독일의 핵개발 정보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자신을 합리화하려 했다. 아인슈타인 자신은 맨해턴 계획에 참여하지 못하였다. FBI가, 그의 평화주의적 성향 때문에 보안에 위험을 주는 인물이란 판정을 하였던 것이다.
출처: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82575&C_CC=BB
2019-04-12 12:18:47 | 관리자
이상한 대한민국, 우리만 모르는
2019년 10월의 어느 날, 광고회사에 다니는 김진실씨는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1년 전 프랑스 배낭여행에서 만났던 영국인 친구 윌리엄이 한국에 오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나라도, 성(性)도 달랐지만 둘은 죽이 너무 잘 맞았다. 게스트하우스 주방에서 우연히 만나 컵라면을 먹으며 시작된 둘의 대화는 밤새도록 이어졌고 다음 날부터는 마치 십년지기처럼 파리 시내를 쏘다니며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다. 귀국 후에도 가끔 이메일을 주고받기는 했지만 다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던 터라 재회의 기쁨은 남달랐다. 황혼이 깔린 인사동에서 만난 두 사람은 파전에 막걸리를 곁들이며 밀린 수다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다음은 요약한 둘의 대화.
윌리엄 : 한국의 가을은 정말 아름답네. 도시가 마치 잘 그린 풍경화를 보는 것 같아.
김진실 : 하하, 원래 남의 것이 좋아보는 법이랍니다.
윌리엄 : 좀 전에 광화문을 구경하다 왔는데 거긴 어떤 곳이야?
김진실 : 경복궁이라는 궁궐의 정문이야. 옛날 왕이 살던 궁궐이지.
윌리엄 : 아, 그렇구나. 광화문 앞에서 동상을 두 개 봤는데 그 사람들은 누구?
김진실 : 의자에 앉아 책 들고 있는 사람은 세종대왕이고 칼을 차고 있는 서 있는 사람은 이순신 장군. 영국으로 치면 넬슨 제독 같은 인물이지.
윌리엄 : 어째 포스가 남다르다 했네. 그럼 세종대왕이 대한민국을 만든 사람인가?
김진실 : 아니, 세종대왕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그 전 봉건 왕조인 조선의 왕이야.
윌리엄 : 그럼 진실이가 예전에 말했던 헬조선의 왕?
김진실 : (갑자기 말문이 막힌다) 아 그게...헬조선은 그 조선이 아니라...대한민국을 말하는 건데...
윌리엄 : (놀라며) 여기가 헬조선이라고? 이렇게 잘 사는 나라가?
김진실 : (더듬더듬) 아, 그게 다 잘 사는 게 아니라...힘들고 못사는 사람들도 많거든.
윌리엄 : 모든 사람이 다 잘 사는 그런 나라가 세상에 있나? 그건 그냥 이상향일 뿐이잖아.
김진실 : 뭐 그렇기는 하지만...
윌리엄 : 그럼 대한민국을 건국한 사람 동상은 어디 있어?
김진실 : (또 말문이) 없어. 그게..저...독재를 하다가 쫓겨났거든. 우리 민족이 원래 민주주의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하하하.
윌리엄 : (갸우뚱) 독재를 했든 뭘 했든 나라를 세운 건국의 아버지인데 내가 보기엔 좀 이상하네. 그럼 이순신 장군도 조선이라는 나라의 장군이야?
김진실 : (환해지며) 응, 우리나라를 일본의 침략에서 구한 인물이지.
윌리엄 : 둘 다 조선시대 사람들? 그럼 광화문 광장에 대한민국과 관련된 인물은 없어?
김진실 : ...뭐 그런 셈이지.
윌리엄 : 이렇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든 사람들의 동상이 없다고?
김진실 : (갑자기 술이 마구 당긴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말고 우리 건배~.
윌리엄 : 하하, 그러지 뭐 (잔 들다 말고 갑자기 생각난 듯) 그런데 광화문 광장에서 내가 목조건물을 하나 봤거든. 뭐래더라? 무슨 기억 공간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김진실 : 아, 그건 기억, 안전 전시 공간이라고, 사람들을 추모하는 장소야.
윌리엄 : 오우, 멋지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기리는 나라가 진짜 선진국이지.
김진실 : (아, 대화가 자꾸 왜 이렇게 가냐) 그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건 아니고...
윌리엄 : ...?
김진실 : 세월호라고,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죽은 사람들을 추모하는...
윌리엄 : 선박 사고로 죽은 사람들을 추모하는 공간이라고?
김진실 : 그렇지....뭐...
윌리엄 : (또 갸우뚱)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광화문 광장은 대한민국의 얼굴 같은 곳이잖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면 제일 먼저 찾는 상징적인 장소인데 그런 조형물이 있다는 건 좀 납득이...
김진실 : (드디어 할 말이 생겼다) 희생자들이 억울하게 죽었거든. 대통령이 안 구하는 바람에.
윌리엄 : 쯧쯧, 그랬구나. 그럼 대통령이 잠수부 출신이야?
김진실 : (살짝 미칠 것 같다) 아, 그건 아니고...
윌리엄 :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쉽지 않다) 그 대통령은 어떻게 됐어?
김진실 : 감옥에 있어. 기업인들에게 뇌물을 받았거든.
윌리엄 : (동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정치인들이 뇌물을 받는 건 절대 용서 못하지. 그런데 뇌물은 얼마나 받았어?
김진실 :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없다) 음, 그게..얼마더라....몰라, 하여간 받았대.
윌리엄 : (진땀을 흘리는 진실을 보니 슬슬 미안해진다) 내가 괜한 걸 물었나보네. 우리 딴 얘기하자.
김진실 : (아이고 살았다) 그래, 자, 건배~.
그날 저녁 김진실씨는 수없이 건배를 외친 끝에 장렬하게 전사했다. 의식불명 전 김진실씨가 윌리엄에게 들은 마지막 말은 ‘대한민국은 참 이상하지만 매력 있는 나라’였다. 며칠이 지나자 ‘매력 있는 나라’라는 말은 희미해지고 ‘이상한’이라는 형용사만 머릿속에서 뱅뱅 돌았다.
* 이 글은 가까운 미래 어떤 날을 가상으로 써 본 것이다.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이 철거되고 추모시설이 조성된다. 이 시설은 목조건물 형태로 내부에는 세월호를 추모하는 전시물이 놓인다고 한다. 서울시는 내년 초부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추모시설을 임시로 둘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유족들은 상설화를 주장하고 있다. 글쎄다. 아무리 임시라지만 설치했던 시설을 들어내는 것이 과연 쉬울까. 어쩌면 우리는 참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알지만 우리만 모르는, 앨리스도 없는 그런 이상한 나라에서.
남정욱 객원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공동대표)
출처: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40
2019-04-12 11:32:10 | 관리자
마지막 말씀에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미국 LA에서도 얼마나 현 상황이 안타까웠으면 이렇게 애절한 심정을 보여주시는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맞습니다. 이 자유대한민국이라는 배가 기우는 줄도 모르고 희희낙락하는 사람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친중반미를 외치는 일부 국민들을 보면서 같은 마음으로 개탄스러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주한미군철수는 결단코 온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막아야합니다. 하노이회담이 트럼프대통령에 의해 무산 되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종전선언과 함께 고려연방제, 주한미군철수의 순서는 저들의 각본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모두 정신을 차려야합니다.!
2019-04-11 18:54:51 | 이명석
미국 LA 교민이 보내온 가슴 아픈 글
과거 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 시절, 박정희 대통령이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 필리핀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무시하여 영빈관 숙소조차 안내어 주어 가면서 나의 영원한 조국인 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조차 만나 주지 않은 채, 격을 낮춰 필리핀 총리가 대신 만나게 했던 적이 있다.
우리보다 훨씬 잘 살았던 나라, 6.25 동란(動亂) 중에 우리에게 육군을 파병해 주고, 6.25 동란 후에는 우리에게 경제 원조까지 해 주었던 우리가 선망했던 필리핀이라는 나라
그런 나라가 반미 좌파정권이 완전히 장악한 이후 오늘날 과연 어떤 나라로 변신되어 가고 있는지,
내 조국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는 부디 똑똑히 두 눈을 부릅뜨면서 잘 살펴보기 바란다.
1980년대 중반 필리핀의 마르코스가 미국으로 망명해서 귀국하는 정적 아키노 상원의원을 마닐라 공항에서 암살하였고 이에 분노한 좌파 국민들의 엄청난 시위로 인해, 마침내 마르코스가 권좌에서 쫓겨났다.
그 사건을 피플 파워로 미화하여 한국의 DJ가 1987년 대선에서 이를 이용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때 필리핀 시위 군중이 들었던 노랑리본과 입었던 노랑셔츠의 색깔을 DJ가 평화민주당 기본 색깔로 썼고, 바로 노무현을 거쳐, 오늘날 세월호 리본으로까지 계속적으로 연계되었다.
마르코스가 축출되고, 아키노의 부인인 코라손 아키노가 대통령이 되면서 ... 필리핀도 민주화를 내세워 건방을 떨기 시작했는데,
그 첫 번째가 "양키 고우 홈"이었다.
(얼마 전 우리나라 광주 시내에 "미군놈들 물러가라~!"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영상매체를 통해 이곳 미국에서 시청해 보면서 과거 필리핀을 보는 것 같아 그만 소름이 끼쳐 미쳐서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음.)
한편 아이러니한 것은 아키노 대통령 역시 대 사탕수수밭의 지주로서 필리핀의 대부호라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말해, 오늘날 한국의 "강남 좌파" - (강남에 살고 있는 부유한 좌파 판검사와
국회의원, 정치인들) - 인 것이다.
필리핀의 반미정책에 식상한 미국이 1992년 거주 인원만 무려 수백만 명에 이르는 해군기지와 클라크 공군기지를 단번에 철수하면서 필리핀에서 빠져 나갔다.
미국이 전략상 절대로 빠져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그동안 큰 소리를 치면서 속으로 "설마"해 왔던 좌파들은 정말로 미군이 빠져 나가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어 허탈감과 무력함에 빠져 들었으며, 곧바로 이에 대한 효과가 초래되었다.
미군이 철수하자 마자, 필리핀의 바로 코앞에 있는 스카보로섬을 중공이 무력으로 강탈해 갔다.
필리핀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여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공이 오히려 그 섬에다 아예 군사 활주로까지 만들어 현재 남중국해 군사 요충지로 사용 중이다. 이것은 '국제관계는 힘의 논리일 수밖에 없다'는 냉엄한 현실을 보여 준다.
이를 직시하지 못하는 나라나 민족은 결국에는 쇠퇴와 멸망의 길로 퇴출되어 나갈 수밖에 없다는 현실 인식이 무엇보다도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게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필리핀에 들어와 있던 외자(外資)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면서 필리핀 경제는 하루아침에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등 멋모르고 건방을 떤 대가를 톡톡히 치렀고, 지금도 7백만 명이나 되는 필리핀 여성이 외국에 나가 가정부(옛날 식모) 등으로 돈을 벌고, 몸까지 팔아 가면서 번 돈으로 겨우 나라를 지탱해 나가고 있는 실정인데,
더 웃기는 것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외국에 가정부 등으로 나가는 여성들이 대부분 대졸 출신의 고학력 출신으로 좌파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드 가지고 장난치는 걸 보니,
한미동맹 파괴와 주한미군 철수가 목표인 것은 확실한 것 같고,
솔직히 아쉬울 것도 없는 미국도 이제 ...
대충 이제 맘을 정리하는 것 같다.
미군이 철수하면 경제적 추락은 차치하고,
당장 우리 조국의 안보가 작살날 것은 분명하다.
북한이 쳐 내려 올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이나, 그건 그만 제쳐두더라도,
서해는 중공의 바다와 어장으로 변하고,
동해는 일본 바다가 되고,
독도에 일본 해군이 주둔하는 건,
그야말로 시간 문제라 할 수 있다.
중공은 지금도 서해를 인구와 땅덩어리 기준으로 3/4이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고 있는데, 만약 주한 미군이 철수하면, 해병대가 지키고 있는 백령도를 무력으로 '점령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
주한미군이 없으면, 일본이 독도를 무력으로 빼앗으려 들어도 속수무책일 것이다.
일본과 한판 붙는다면 해상전이 될 텐데,
지금의 우리 해군 전력이면,
우리 해군은 일본에 반나절이면,
괴멸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와 있다.
이런 일이 소설 같고, 영화에나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교만한 매국노로서 IT SHOULD BE COMING SOON! 이다.
나는 이곳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평안히 살면서도, 배가 기우는 줄도 모르고 희희낙락하는 선객들로 가득한, 나의 영원한 조국인 내 나라 우리 대한민국에 대해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내가 지금 우리 조국에 가서
간증이라도 하고픈 절박한 심정이다.
2019-04-11 18:03:1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