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속한 것들이 뭔지 분명해지면 어서 빨리 돌아오는게 그분께 도리라는 생각을 합니다.몰랐으면 모를까 가르친대로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힘들지만..하나님 것이 무언지(적어도 하나님 것에 가까운게 어떤 것인지) 생각하는 아이로, 그것을 당당하고 부드럽게 전하는 아이로 키우다 보면..기쁘게 하나님 만날 날 오겠지요.."잘 살기 시작한지 별로 안 되는 구나"큰애 말처럼 감사하며 애국가 울리면 괜히 울컥하는 멋진 애들로 키우고 싶어요..
2019-03-15 20:51:43 | 목영주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 편으로 동원하기 위해서는 폭로가 중요하다. 그래야 대중들은 좌익의 실상과 위험성을 자각하게 된다. 좌익의 사상과 이들의 잘못된 역사관, 방법론에 대한 지속적인 폭로가 있어야 한다.이념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힘은 우리가 가진 사상과 방법이 정당하다는 도덕적 확신에서 나온다."
사회주의사상을 받아들여 정점을 찍고 결국은 그 사상을 버리기까지의 글들을 보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이 구구절절 와 닿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역사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03-15 15:54:30 | 이명석
안녕하세요?
2019년 3월 17일 주일 오후 4시에는 이동호 선생님을 모시고 80년대 주사파들의 실체와 자유 민주주의 전향 체험 강연을 듣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예수님이 민중 신학/해방 신학을 선포한 분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연세대학교 전대협 연대부장을 지내며 골수 주사파 활동을 하던 연사의 체험이 이 나라를 살리는 데 큰 기여를 하기 바라며 그분의 증언을 올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강연을 들으시면 역사의 좋은 체험을 듣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를 좌익 세력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이 지고 가야 할 부담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같이 기도합시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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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산주의 활동가의 자기 고백
이동호(미래한국 편집위원)
1.
공개적 자기 고백이란 참 어려운 활동이다. 과거 자신의 활동을 스스로 비판하고, 그 활동이 잘못되었음을 공개적으로 자백해야한다는 것은 나에 대한 정신적 고문이다. 너무 힘든 과정이다. 과거 내가 믿었고, 그 믿음에 근거해 활동했던 활동이, 내가 현재 살고 있는 공동체에 큰 해악을 끼쳤다는 사실을 발견할 때 더욱 그렇다. 나의 청춘 거의 전부의 기억을 부정해야 하는 지점에 이르면 거의 실신 상태에 이르게 된다.
꼬박 10년이 걸렸다. 공산주의와 주체사상, 혁명에 대한 나의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나의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철학과 역사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마지막 나의 결론은 나는 틀렸다 이었다. 따라서 나는 내 청춘 시절 전부를 부정해야 했다. 참 오래도 망설였다. 마음에 걸리는 것이 많았다. 특히 인간관계가 걸렸다. 내가 나의 활동이 잘못되었다고 자기 고백하면, 나와 그 시절 함께 동고동락하며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과 어떻게 될까? 그러나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내가 나의 조국에 끼친 해악이 너무 컸다. 내가 숨기고 가만히 있다면 다시 한 번 조국에 죄를 짓는 것이 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결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자기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2.
나는 인류 역사 발전의 법칙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 인류 발전 법칙을 따른 다면 모든 인류는 행복한 천국의 나라에 살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나는 역사 발전 법칙을 먼저 깨달은 선각자였다. 이 깨달음을 널리 전파해야할 사명을 스스로에게 부여했다. 이 사명을 위해서는 나는 모든 것을 희생해도 좋았다. 아직 역사발전법칙을 모르는 무지한 대중을 선도하는 길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무지한 대중을 선도하는 길은 공산주의 혁명의 길이었다. 나의 공산주의자의 길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나의 대학생활의 시작은 예수를 따르는, 특히 약자를 위해 자신의 전부를 내어준 ‘억눌린 자를 위한 예수’를 따르는 길로 선택한 길이었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 교회 전도사를 통해서 ‘민중신학’의 세례를 받은 상태였다. 억눌린 자들의 해방을 위해 오신 예수! 자신의 전부를 희생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는 나의 신앙이었다. 대학에서 민중을 위하는 학생운동에 접하는 것은 너무 당연했다. 당시 독재정권이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민중의 기본적인 생존권조차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대학 서클에 등록했다.
대학 서클 활동은 나에게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했다. 당시 대학 서클 활동은 대부분 공산주의 서클이 장악한 상태였다. 공개적으로 내건 것과는 상관없었다. 우선 시각 조정이라는 명목의 학습활동이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충격의 연속이었다. 이제까지 내가 알던 역사적 사실들은 전부 부정당했다.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은 미국의 앞잡이였다. 그의 미국에서 독립활동은 동포들로부터 활동자금을 받아 호의호식한 위선자로서 대한독립을 위한 활동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미국이 소련을 비롯한 공산세력의 화장을 막는 전진기지를 위해 시도한 한반도 분할에 앞장선 분단의 원흉이었다. 그는 일제 부역자들을 대거 국정운영에 동원함으로서 대한민국이 민족적 정통성을 회복하고 민족정기를 되살리는 길을 방해한 사람이었다. 독재로 일관하다 말년에 이르러 국민들의 저항에 외국으로 탈출한 독재자였다.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대한민국은 일제에 협력하던 친일파들이 장악한 나라였다. 일제에 붙어 호의호식하던 친일파들이 이승만의 친일파 기용으로 다시 해방공간에서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들은 반공을 빌미로 역으로 애국자들을 탄압하고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영역을 장악했다. 반면 독립군의 후예들은 해방된 공간에서 그들의 공로가 제대로 인정되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해방되었지만 해방된 것이 아니었다. 치욕의 나라였다. 정통성이 없는 사람들이 이끄는 나라였다. 친일파들이 주역이 되어 대한민국은 독재의 나라로 전락했다. 정통성이 없는 자들이 대한민국을 이끌다 보니 정상적인 방식으로 대중을 설득하기는 어려웠다. 강압의 방식만이 가능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일상적인 통치방식이 되었다. 박정희는 친일파의 대표자 였다. 일제 만주군의 장교로, 독립군을 핍박하던 박정희는 해방이 되자 조국에 돌아와 군인이 되었다. 그는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혼란한 틈을 타서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독재의 화신이었다.
한국경제사를 공부했다.
조선은 자주적으로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자본주의 맹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편입되었다. 이로서 자주적인 발전의 길은 막히고 식민지로서 수탈의 역사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식민지로서 한반도는 해방과 분단 이후 한반도 남단에서는 미국이 식민지 종주국으로서 지배하기 시작했다. 남한은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미국 제국주의로 그 주체만 바뀌었지 식민지 수탈체제로서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미제국주의는 식민지 민중들의 반발이라는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여 식민지 지배방식을 바꾸었다. 직접 지배방식에서 간접 지배방식으로 전환이다. 이것을 ‘신식민지주의’라고 불렀다. 한반도 남단은 미국이 주인이 되어 식민지 민중을 수탈하는 체계였다.
미국은 한반도 남단에 진입하자마자, 그들의 제국주의적 지배를 노골화 했다. 그 때 처음 미군 사령관은 포고문을 보았다. “북위 38도선 이남의 조선 영토와 조선 인민에 대한 통치의 모든 권한은 당분간 본관의 권한 하에 시행한다.” 시종일관 위압적인 어투를 사용하고 있었다. 점령군 사령관다운 말투였다. 반면 소련의 포고문은 친절했다. “조선 인민들이여! 기억하라! 행복은 여러분들의 수중에 있다. 여러분들은 자유와 독립을 찾았다. 이제는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달렸다. 붉은 군대는 조선인민이 자유롭게 창조적 노력에 착수할 만한 모든 조건을 만들어 놓았다. 조선 인민은 반드시 스스로 자기 행복을 창조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과 소련의 포고문은 정반대였다. 누가 점령군이며 누가 조선을 도우러 온 군대인지 분명해 보였다.
미국은 한반도 분단의 원흉이었다. 38도선을 제안한 것이 미국이었다. 그리고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구성한 것도 미국이었다. 미국은 애초 한반도 통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소련의 극동지역 팽창을 억제하는 대소전진기지로서 미국은 한반도 분할에 나선 것이다. 미국은 자신의 충실한 대리자를 남한의 지배자로 내세웠다. 이승만이다. 이승만 정부는 미국의 남한지배를 대리하는 정권이었다. 미국의 식민지 지배의 통치도구가 이승만 정권이었다. 미국은 정치 뿐 만아니라 경제도 장악했다. 일제가 남기고 간 적산을 자신들의 남한 통치에 동조하는 동조자들에게 분배하여 이들을 남한 지배의 도구로 사용했다. 이렇게 성장한 것이 남한의 자본가 계급이었다. 남한의 자본가 계급은 미국의 한반도 지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협력자였다. 그들은 미국에 협력하는 대신 남한에서 자신들의 계급적 지배를 보장받았다. 6.25 이후 미국의 원조는 고마운 것이 아니었다. 남한의 경제를 미국에 의존하게 만드는 식민지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도구였다. 미국에 의존하는 원조경제로 남한의 경제는 자립의 길로 들어서지 못하고 영원한 예속의 길로 들어섰다.
미국은 대한민국을 군사적으로도 강점했다. 한미동맹은 미국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군사력을 통제하기 위한 도구였다. 그리고 소련과 북한의 침략을 위한 도구였다. 지금까지 미국은 한미동맹을 통하여 한국의 군사력을 지배하고 있다. 군사적인 독자성을 갖지 못한 나라가 독립국이 아닌 것은 분명했다. 미국은 대한민국을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 지배하는 실질적 지배자였다.
철학을 공부했다.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적 유물론, 계급투쟁론을 공부했다. 이제까지 철학은 관념론과 유물론의 대립이었다. 지배계급은 자신들의 계급적 지배를 은폐하기 위하여 관념론을 유포했다. 현실의 질서는 신이 부여한 것이다. 따라서 지배계급의 계급적 지배는 은폐되거나 정당화 되었다. 변증법적 유물론에 따르면 세계는 물질로 이루어졌다. 또한 세계는 변화 발전한다.
기본법칙을 알게 되었다.
제1법칙 : 양질전화의 법칙. 사물은 변화한다. 변화는 서서히 양적으로 변화하는 것과 급격하게 비약적으로 질적으로 변화하는 혁명적 형태가 있다. 양적인 변화가 쌓여 질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이를 사회 발전 과정에 적용하면 폭력혁명은 정당화된다. 질적인 변화는 극적이고 격렬하게 이루어진다. 사회변화도 마찬가지다. 사회가 서서히 양적으로 변화 발전하다가 일정한 시기에 이르러서는 급격히 질적으로 비약적인 변화 발전하게 된다. 이 시기가 사회혁명의 시기에 해당된다. 사회혁명은 사회의 변화 발전의 필연적 귀결이었다.
제2법칙 : 부정의 부정의 법칙. 사물은 발전하기 위하여서는 현존 상태를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현존 상태를 부정하는 것만으로는 발전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부정한 것을 다시 부정하여 보다 더 발전된 긍정의 상태로 되돌아오지 않을 수 없다. 사물의 발전은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현재를 부정하는 것은 당연한 발전의 과정이다. 현재를 부정하는 혁명은 언제나 발전의 편에 서있는 정당하고 고귀한 것이다.
제3법칙 : 대립물의 통일과 투쟁의 법칙. 사회가 발전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의 낡은 통일이 파괴되고 새로운 통일이 이룩되어야 한다. 대립물이 서로 투쟁하여 낡은 통일을 파괴하고 새로운 통일을 이룩함으로써만 사물의 발전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사회의 낡은 통일을 유지하려는 지배 계급을 반대하는 피지배 계급의 계급투쟁이야말로 사회를 발전시키는 동력이다. 계급적 대립은 사회 발전의 원천이었고 계급투쟁은 사회발전의 절대적 동력이었다.
주체사상을 공부했다.
김정일이 썼다는 “주체사상에 대하여”라는 논문을 읽고 또 읽었다. 마르크스주의는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 졌다고 했다. 따라서 혁명에서 물질적 기초의 변화를 살피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상식은 사회운동에서 인간의 정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주체사상은 물질세계에서 차지하는 인간의 운명과 역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새로운 철학이었다. “주체사상이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사상이다.” 이 명제를 좀 더 일반화하여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사상이다.” 혁명의 주체를 노동계급으로 한정하여 그 폭을 좁히지도 않고, 인간의 역할을 중시하는 것이었다. 마지막 부분이 약간 걸리기는 했다. “인민대중의 이익은 수령이 가장 이상적으로 대표하기 때문에 인민대중의 이익을 옹호하는 입장은 곧 수령을 옹호하는 입장이다”라고 하는 부분에서다. 약간 걸리긴 했지만 혁명에서 지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하기로 했다.
마지막 단계로 혁명론을 공부했다.
북한의 대남 혁명방송인 ‘구국의 소리 방송’에서 대한민국 혁명론을 강의했다. 소위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론’이다. 방송 내용을 청취 활자화해서 서로 돌려보고 돌려보았다. 운동권 서열이 높으면 복사 상태가 양호한 것을 보았다. 서열이 낮을수록 복사에 복사를 거듭하여 잘 보이지 않는 복사본을 가지고 공부했다.
대한민국은 미제국주의의 식민지 였다. 미국은 대한민국을 정치, 경제, 군사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세력이었다. 군부독재 세력은 미국의 식민지 통치를 대리하는 대리권력 이었다. 따라서 한국사회는 미국의 식민지적 수탈과 지배로 자본주의도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다. 왜곡된 자본주의로서 한국사회는 ‘식민지반자본주의 사회’였다. 식민지 지배를 받는 민족모순과 자본주의 사회로서 계급적 지배를 받는 계급모순이 중첩된 사회가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사회의 혁명을 위해서는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진보적 지식인이 주력군이 되어 민족자본가, 중소상공인, 애국적 종교인 등이 보조동력을 참여하는 혁명이 되어야 했다. 이를 위해서는 통일전선이 필수적이었다. 이 혁명을 위한 3대투쟁과제도 도출되었다. 반미자주화 투쟁, 반독재민주화 투쟁, 통일촉진 투쟁 등이 그것이다. 이를 소위 자주, 민주, 통일 투쟁이라고 불렀다. 이 3대투쟁 중 가장 우선되는 투쟁은 반미자주화 투쟁이었다. 모든 투쟁은 반미에 초점을 맞추어야 했다. 광우병 시위 미선이 효순이 시위 등 반미투쟁은 일어나지만 반중투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다.
3.
서클에서 활동은 공산주의 사상과 이론, 공산주의 운동사와 혁명론 등을 공부하는 학습과 이를 실천하는 시위 참가 활동의 결합이었다. 공산주의 사상에 의하면 인간은 실천을 통하여 실체에 더 가까운 인식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실천은 학습의 당연한 결론이었다. 실천은 우선 투쟁에 동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선배들의 손에 이끌리어 우선 교내 시위에 동원된다. 시위에 동원되고 나서는 반드시 술자리를 겸한 평가회를 갖는다. 이 평가회가 실천에 대한 반성의 시간인 것이다. 투쟁이 수위는 점차 높아진다. 학내 시위에서 학교 밖의 가두시위로 동원된다. 시위 참여 방식도 점차 높아진다. 처음에는 단순한 동원이다. 그러나 시위 참여 횟수가 늘어나고 학년이 높아져 감에 따라서 사람마다 차별이 있지만 그중 일부는 시위를 이끄는 그룹으로 참여하게 된다. 혁명의 전사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참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대범해 진다. 활동 범위도 처음에는 서클에서 활동하는 수준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학년이 높아지고 단위에서 인정받으면 활동 범위가 넓어진다. 단위 서클에서 서클의 연합단위로, 서클 연합단위에서 학교전체를 총괄하는 단위로, 최상층은 학교 단위를 넘어 학생운동 전체를 총괄하는 범위로 확장하게 된다.
나는 서클 내 성원들과 선배 그룹의 인정을 받았다. 서클 내에서 후배들을 교양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처음 서클에 들어와 아무것도 모르는 후배들에게 내가 교양 받은 것처럼 한국근현대사 공부를 통해서 시각을 교정하고, 공산주의 철학을 가르치고, 공산주의 투쟁사와 혁명론을 가르치는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후배들을 시위에도 데리고 다녔다. 어느 날 서클을 대표하여 비밀 대회에 참여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서클의 각 단위 대표들이 비밀리에 참여하는 회의였다. 한 해의 투쟁을 평가하고 새로운 투쟁을 비밀리에 결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서클 연합단위 회의에서 대표로 선출되었다. 이제 학교 전체를 대표하는 비밀회합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각 단과대학의 비밀 대표들이 그 회합에 참여했다. 그곳에서는 사상과 투쟁 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논쟁이 있었다. 그리고 한해 대학의 비밀 조직을 이끌 대표를 선출했다. 나는 그곳에서도 4인 중앙위원에 선출되었다. 4인 중앙위원은 총책임자와 총학생회 책임자, 학내 투쟁 책임자, 학내 선전 책임자로 역할을 나누었다. 나는 총학생회 지도담당 책임자였다. 이때부터 나는 총학생회로 출근했다. 물론 공식 명칭은 총학생회 기획부 차장이었다. 그러나 나는 총학생회의 비밀 리더였다. 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전달하고 총학생회가 할 일을 지도했다. 그리고 각 부서의 활동계획을 보고 받아 이를 중앙위원회에 전달하여 토의했다.
87년 6월 투쟁은 비밀지도부에 의해서 지도된 투쟁이다. 당시 각 대학을 지도하는 비밀 지도그룹이 있었다. 반미청년회가 그것이다. 반미청년회는 각 대학의 핵심 혁명분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학교 간 연대선을 구축하고, 통일적인 투쟁을 지도했다. 4.13호헌 조치에 반대해서 각 대학교 총학생회 주도로 반호헌 투쟁을 벌였다. 그 와중에 연대에서 이한열 학생이 최루탄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이 소식은 각 대학교 비밀연락선과 총학생회를 통해 각 대학에 알려졌다. 반미청년회는 각 대학 간 연대투쟁을 지도했다. 이른바 명동성당 투쟁이었다. 각 대학은 대학별로 학교에서 투쟁결의 대회를 하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명동으로 향했다. 이 때 투쟁구호와 각 대학별 집결지점 등이 비밀 연락선을 타고 내려왔다. 명동 투쟁에 나가기에 앞서 학생들은 구호와 집결지, 투쟁 방식들을 전달 받았다. 이때 위에서 내려온 구호가 “호헌 철폐! 독재 타도! 군부독재 지원하는 미국놈들 몰아내자!” 등 이었다. 호헌 철폐! 독재 타도!는 반독재민주화 투쟁에 해당하는 구호다. 그리고 군부독재 지원하는 미국놈들 몰아내자는 구호는 반미자주화 투쟁에 해당하는 구호다. 각 투쟁의 구호에도 그냥 만든 것이 아니라 혁명론에서 학습한 대로 3대투쟁 과제를 적절히 결합한 것이다.
중앙위원으로 활동 후 나는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으로 활동 범위를 옮겼다. 중앙위원 활동을 마치고 단과대학에 내려와 있던 나에게 어느 날 낯선 사람이 찾아왔다. 나의 중앙위원으로서 활동을 잘 지켜보았노라고 했다. 자신을 ‘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나에게 자신과 더 많은 사업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그는 이른바 ‘조통그룹’의 수장이었다. 그는 연대 출신으로 86년 연세대 비밀 학생조직인 연대구국학생동맹의 맹원이자 지도그룹이었다. 건대사건으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 감옥에 수감되었다. 특사로 풀려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는 연대를 중심으로 ‘조통그룹’을 결성했다. 나는 그 그룹을 대표해서 전대협에 파견된 것이다. 후일 이 그룹은 임수경을 북한에 파견하는 활동을 벌렸다.
1988년 각 대학에 나붙었던 북한 관련 대자보는 북한의 대남 공작 지도부서인 한민전이 지시한 것을 방송으로 청취해 이를 대자보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 중 하나가 87년 발생한 KAL기 폭파사건의 진실이었다. 북한은 이 사건은 남한이 대선을 승리하기 위하여 조작한 사건이라고 선전했다. 우리는 이를 북한 방송에서 청취하여 다음날 성실히 대자보로 옮겼다. 후일 노무현 정부 시절 공영방송에서 KAL기 폭파사건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다. 물론 그 내용은 당시 우리들이 북한의 주장을 대자보로 옮긴 것들을 반복한 것이었다.
4.
학생운동을 그만 둔 직후 나는 조직으로부터 원래 내 전공인 기독교로 침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나는 신학교로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험 당일 내가 가려고 했던 신학교는 학내 분규로 시험을 보지 못했다. 그해 유일하게 학부 때 성적으로 뽑았다. 나의 학부 성적은 바닥이었다. 1학년 이후 제대로 수업에 들어가 본 기억이 거의 없다. 학점이 좋으면 이상했다. 당연히 신학교 진학에 실패했다. 할 수 없이 나는 생계를 위해 학원 강사에 나섰다. 영어 강사로 나선 것이다. 대학 진학당시 나의 영어 성적은 우수한 편이었다. 학원 강사를 하면서 나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보았다. 이들은 열심히 살고 있었다.
내가 대학에서 배우고 학습한 것은 대한민국 사회는 미국과 자본가 계급의 이중 착취로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극심한 가난과 절망에 빠져 있어야 했다. 그 절망이 혁명의 동력이 된다. 그런데 내가 사회에 나와서 본 일반 국민들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었다. 그리고 내일의 희망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대한민국은 미국과 자본가 계급 그리고 이에 결탁한 독재정권에 의해서 신음하고 있는 사회가 아니었다. 정반대로 보였다.
이어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아니 내가 책에서 배운 이상사회가 사회주의 사회였다. 그런데 동독의 국민들은 동독의 폭정과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서독으로 탈주를 감행했고 마침내 동독 공산정권이 무너진 것이다. 얼마 가지 않아 사회주의 종주국인 소련이 무너져 내렸다. 그리고 무너져 내린 소련의 실상을 참담했다. 인류 최고의 낙원은 어디가고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가공할 독재와 독재자들만이 그 낙원에 있었다. 책으로 본 사회주의와 실제 현실 사회주의는 극과 극이었다. 소련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한 당시 나의 충격은 대단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던 사상과 철학, 혁명론에 따른 실천이 인류를 이상사회로 인도하지 못했다. 사회주의 사회는 내가 가장 증오하던 자본주의 사회보다 훨씬 아니 비교조차 불가능한 공산독재자들에 의한 최악의 착취와 독재사회였다.
그래도 버텼다. 소련 동구 사회주의 국가들은 마르크스주의의 한계 때문일 것이다. 나에게는 북한이 아직 대안으로 남아있었다. 북한은 다를 것이다. 스스로 자위했다. 그 자위가 무너져 내리는 데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주체사상의 창시자로 알려진 황장엽씨가 망명한 것이다. 그리고 그 즈음 북한의 실상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세습은 이해할 수 있었다. 김일성의 지도력을 이어받은 김정일이 뛰어난 지도력과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곧이어 북한 스스로 고난의 행군이라고 말하는 대기근의 참상이 북한을 탈북한 사람들에 의해서 알려졌다. 황장엽씨 입에서 나온 북한의 참상은 나의 상상보다 훨씬 심각했다.
나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나의 사상과 철학, 실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했다. 지금도 황장엽씨가 월간 조선에 인터뷰한 내용을 읽을 때의 충격이 생생하다. 어디에서부터 나의 사상을 재검토해야 하나 막막했다. 처음에는 동양철학에 매달려 보기도 했다.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서양철학사를 다시 공부했고 내가 그토록 경멸했던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을 읽은 나는 다시 충격에 빠졌다. 그 사상에는 인간의 한계에 대한 자각과 인류가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기 위한 지혜와 고민의 결과물들이 수 없이 많이 있었다. 그 즈음 나는 버크의 보수주의 사상에 주목했다. 버크는 인간의 한계에 주목했다. 한계를 가진 인간이 사회를 함부로 개조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것인가를 프랑스 혁명의 경우를 들어 설명했다. 사회제도나 풍습 등을 개선하는 행위는 신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제도와 풍습에는 수많은 세월 전해져 내려온 인간의 지혜와 노력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개조하려면 개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가에 대한 분명한 이유와 개조했을 경우 성공할 방법이 있는가에 대한 확신 등 고려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버크에 따르면 공산주의 사상은 인간의 한계에 대한 자각이 없는 무모한 것이었다. 실패는 당연한 귀결이었다.
역사를 다시 공부했다. 대한민국은 성공한 역사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들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였다. 민중들을 수탈해 도탄에 빠진 나라가 아니었다. 제3세계 나라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성공사례였다. 이승만을 공부하고는 마지막 순간 울음을 울었다. 하늘이 이 조그만 조선이라는 나라에 이승만이라는 훌륭한 지도자를 준비하고, 그를 통하여 대한민국을 공산주의 위협에서 건져내고, 자유민주공화국 번영의 길로 이끌었던 것이다.
소련이 무너지고 스탈린의 기밀문서들이 해제되었다. 해방 공간 당시 구체적 정황이 속속 드러나게 되었다. 공산주의자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역사적 왜곡과 공격은 무너졌다. 한반도 분할 정책을 시도한 것은 스탈린 이었다. 스탈린은 미국 영국과 전후 처리 협상이 결렬되자 소련 극동군 사령관에게 38도선 이북에 단독정부를 수립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리고 이승만이 1946년 정읍에서 남한만이라도 단독정부를 수립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기 훨씬 전인 45년 11월에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라는 정부 조직을 구성하고 실질적인 정부활동에 들어갔다. 한미동맹은 미국에로 예속의 결정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을 가져온 디딤돌이었다. 미국은 동맹을 맺고 싶지 않아했다. 전쟁을 빨리 끝내고 미국 본국으로 철수하고 싶어 했다. 오히려 이승만과 대한민국 정부가 한미동맹을 강요했다.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이승만의 위협에 마지못해 승낙한 것이었다. 조선이 망하던 당시 8900여명이던 군대는 미국의 도움과 군사원조 덕분에 세계4위의 군사대국으로 거듭났다.
박정희는 제3세계 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업혁명을 이룩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지도자였다. 당시 우리와 비슷한 처지의 신생 독립국들은 선진국이 권유한 대로 수입대체형 산업화 전략을 따랐다. 물론 우리도 처음에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박정희는 실행 과정에서 이를 평가하여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수출주도형 산업화 전략이라는 새로운 길로 대한민국을 안내했다. 6.25 전쟁 직후 세계 최빈국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 공업국으로 성장한 것에는 박정희라는 거대한 지도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쳐 보이지 않았다. 대한민국 사회가 극단적인 부익부 빈익빈 사회로 가리라던 공산주의자들의 예언을 틀렸다. 오히려 산업혁명 시기 열심히 일한 많은 국민들은 자신들의 바람대로 중산층으로 진입해 있었다. 여기에 대한 증거는 너무나 많았다.
나는 나의 잘못을 고백하기고 결정했다. 그것은 조국을 헐뜻고 배신한 나에게는 의무였다. 그간 맺었던 나의 관계들이 모두 끊어지고 외롭고 고독한 길이라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나는 다시 뉴라이트운동이라는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 물론 기대만큼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는 나의 생 중에서 공산주의의 해악을 경고하고 증언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조국이 나에게 내린 준엄한 명령과 같은 것이다.
5.
대한민국은 전쟁 중이다.
나와 같은 시기 나와 같은 경험을 했던 이들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진출했다. 이들은 어느새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진출해 있었다. 언론계, 문화계, 학계, 종교계, 공무원, 교사, 심지어 정치 지도자로 성장한 이들도 있었다. 대한민국 어디에도 이들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곳은 없었다. 이들은 그들이 영향을 미치는 곳곳에서 기존 질서를 뒤흔드는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2015년 교과서 전쟁은 이들의 기존 질서 뒤흔드는 작업이 성공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우리 사회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들은 어느새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그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만들었고 우리 학생들은 그 방향에서 배우고 있었다. 그들은 대한민국은 정통성이 없는 친일파들이 만든 나라이며,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정의가 실패하고 소수 기득권세력의 독재와 부패로 점철된 잘못된 오욕의 역사라고 교과서에서 버젓이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대학시절 가졌던 역사관에서 한 치도 틀리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좌익이 이념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다. 대한민국을 번영으로 이끌었던 세력은 변방으로 밀려났다. 일부는 수구꼴통으로 낙인 찍혔다.
좌익과 보수 세력은 대한민국의 방향을 놓고 서로 다른 이념으로 바라보고 있다. 좌익들은 대한민국이 소련과 동구에서, 그리고 북한에서 실험한 실패한 길로 가자고 용감히 주장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위험하다. 이들이 바라는 길로 간다면 해방 이후 우리 선배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만든 이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이 망하는 길로 갈 것은 너무도 명확하다. 이 전쟁에는 제3의 길은 없다. 황장엽은 정책이 다른 것을 타협할 수 있어도 이념이 다른 것은 타협할 수 없다고 했다. 서로 다른 가치관과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곳에 대화와 타협이 낄 자리는 없다.
좌익과 이념전쟁에서 승리하는 길 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출하는 유일한 방도다. 이념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상대방의 실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많은 대중들이 왜 좌익들이 이런 주장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념투쟁은 대중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는 전쟁이다. 대중이 우리의 주장에 동조하고 기꺼이 따르고자 한다면 그 전쟁을 승리할 것이다. 대중을 우리 편으로 동원하기 위해서는 폭로가 중요하다. 그래야 대중들은 좌익의 실상과 위험성을 자각하게 된다. 좌익의 사상과 이들의 잘못된 역사관, 방법론에 대한 지속적인 폭로가 있어야 한다.
이념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힘은 우리가 가진 사상과 방법이 정당하다는 도덕적 확신에서 나온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이 교육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우리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헬조선’ 운운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역사와 우리가 가진 이념이 정당하고 고귀하다는 사실을 힘들여 가르쳐야 한다. 수구꼴통은 우리가 아니라 모두 실패한 좌익의 길을 아직도 가자고 악쓰는 저들이다. 저들이 가는 길은 다 같이 망하자는 길이다.
질러가는 지름길은 없다. 어렵고 힘들어도 그 길을 가야만 한다. 그 곳에 대한민국의 살길이 있기 때문이다.
2019-03-15 15:14:30 | 관리자
목사님들 만이라도 나라를 걱정하는 옳바른 설교를 하면 이 나라가 이지경까지 되지 않을 텐데요.
목사님과 우리교회 1천명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remnant '남은 자'입니다.
2019-03-13 11:56:30 | 장태동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9-03-13 11:37:46 | 박한진
풀영상으로 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9-03-13 09:16:21 | 정진철
안녕하세요?
목사든, 정치인이든, 장군이든 사람을 움직이려면 말로 뜻을 잘 표현해야 합니다.
어제 서울에 갔다가 차에서 나경원 의원의 연설을 들으면서 늦었지만 이제 바른 말을 하기 시작했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주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좌익들의 행태가 이제 다 알려졌고 더 이상 그냥 두면 안 된다는 위기 의식을 온 국민이 느끼고 있기에 이런 명연설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유튜브에서 연설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나라 국회의원들의 무례와 추태를! 이런 자들이 법을 만들겠다고 국회에 있기에 이 나라와 이 나라의 자유가 이렇게 힘들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벗어나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습니다.
긍휼 많은 주님께서 이 나라에 힘을 주시고 북한 땅의 동포들에게 해방의 자유를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70여년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 역사, 좌파정권 3년에 '기적처럼' 몰락
자유한국당이 새 지도체제가 완비된 뒤로 12일 첫 실시한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정부·여당의 실정(失政)을 전방위로 성토했다. 제1야당으로서의 '대리 사과'로 시작해, 여권발(發) 경제·재정정책을 '헌정농단'으로, 북한·중국 입장에 치우친 비핵화·외교 스탠스를 '가짜 비핵화' '운동권 외교'로 규정했으며, 내정 전반을 '촛불청구서에 휘둘리는 심부름센터로 전락했다'고 힐난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무너지는 헌법 가치, 국민과 함께 지켜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면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뒤이어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구직난과 자영업자 경영난 등 사례를 들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본질이란 책임과 해결"이라며 "지금 정부는 문재인 정부이고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이지만, 그 흔한 유감표명도 찾아보기 힘든 오만과 무능과 남탓으로 점철된 정부이기에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국민 여러분께 대신 사과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0여년의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가 좌파정권 3년 만에 무너져내려가고 있다"며 "'한국당보다 더 잘할 것'이라는 말로 시작했지만 언제부터인가 모든 책임을 한국당에 전가하고 이제는 '한국당도 그랬다'며 두루뭉술 넘어가려는 위선과 모순의 정부이다. 그 결과 한강의 기적의 역사가, 기적처럼 몰락하고 있다. 한미동맹은 붕괴돼 있고, 경제는 얼어붙고, 산업경쟁력은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그리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우선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은 위헌"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는 자명하다. 시장질서에 정면으로 반하는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과 재분배 정책이 고용쇼크, 분배쇼크, 소득쇼크로 이어졌다"며 특히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가 증발하는데 어떻게 국민들이 더 잘 살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현실을 두눈으로 보고도 그 길을 쫓아가고 있다. '시장은 불공정하고 정부는 정의롭다'는 망상에 빠진 이 좌파정권이 한국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세금은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최대한 아껴 써야하는 돈인데 문재인 정부는 세금 퍼주기로 자신들의 경제실정을 가리기에만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멋대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전국에 낭비성 예산을 퍼붓고 여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현금 나눠주기에 골몰한다. 과도한 '세금 쥐어짜기'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간다. 문 정부 들어 매년 세금을 25조 안팎씩 더 걷고 있다"며 "분노하셔야 한다. 국민들께서 이 세금 퍼주기 중독을 멈춰 세워주시라"고 호소했다.
나 원내대표는 "경제살리기에는 정도(正道)만이 있을 뿐"이라며 "일자리를 늘리고 싶으면 기업을 자유롭게 하고 국민의 지갑을 두텁게 해주고 싶다면 시장을 활성화시키시라"고 충고했다.
아울러 "우리 헌법은 개인과 기업의 자유와 창의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발 우리 헌법대로, 헌법에 적힌대로만 하시라"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은 위헌이다.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헌정농단 경제정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밖에도 "현 정부 들어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2057년으로 3년 더 앞당겨졌다. 10년 만에 수익률 마이너스마저 기록했다. 사학연금은 2040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22년에 고갈된다"면서 "열심히 땀흘려가며 세금을 내는 40대 이하 청년, 대학생, 청소년들의 노후가 이 정권 하에서 흔들리고 있다"며 "먹튀(먹고 튀는) 정권, 욜로(YOLO) 정권, 막장 정권이란 이야기를 들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쏘아붙였다.
대북·외교·안보 면에 대해서도 나 원내대표는 "가짜 비핵화로 얻은 것은 한미훈련 중단 뿐"이라며 "진짜 비핵화라면 한국당도 초당적으로 돕겠지만 가짜 비핵화라면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2월28일 우리는 '북한은 핵 폐기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미국이 '영변 외 핵시설을 꺼내자 바로 협상은 결렬됐다. 이번에 '종전선언까지 가능하다'던 청와대 측의 김칫국 발언들이 참으로 민망해지는 순간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분명히 '대한민국이 생각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생각하는 비핵화가 다르지 않다'고 말해왔다"며 "그렇다면 무늬만 핵시설 폐기와 대북제재 무력화가 바로 문재인 정부의 생각인가? 북한 비핵화가 아닌 '조선반도 비핵화'가 문재인 정부의 비핵화 플랜인가?"라고 의표를 찔렀다.
또한 "우라늄 농축과 핵시설 재가동 이야기가 들려오는데 문재인 정부는 늘 북한이 비핵화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해왔다"며 "알면서도 국민을 속인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 와중에 문재인 정부는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운운하고 있다. 한미간 엇박자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최근 키리졸브(KR), 독수리(FE)훈련에 이어 을지프리덤가디언(UFG)훈련까지 종료됐다. 한미동맹의 살아있는 증거인 3대 훈련이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라면서 "핵심훈련이 없는 동맹이 존속 가능한가? 한미 양국이 별거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지, 별거 상태가 언제 이혼이 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나 원내대표는 "한미동맹 만이 문제가 아니고 반미 종북에 심취했던 이들이 이끄는 '운동권 외교'가 이제 우리 외교를 반미 반일로 끌고 가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며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정책은 원인과 결과,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는 위험한 도박일 뿐이다. 이제 그 위험한 도박을 멈추시라"고 촉구했다.
뒤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교체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후보자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 이제는 부끄럽다"며 일부 외신을 인용해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주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나 원내대표는 이른바 '적폐청산' 구호 아래 감춰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에 의한 민관(民官) 불법 사찰 ▲정부 산하기관 블랙리스트 ▲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의 각종 공직자이해충돌 논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국채조작 의혹 폭로 ▲문 대통령 딸 다혜씨 부부의 지난해 7월 급작스러운 해외이주 경위 등을 지적하며 "잘못을 시인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했다.
각종 실정을 "민생파탄"이라고 명명하면서 "미세먼지, 탈원전, 보 철거"를 예로 들고 "문재인 정부가 '좌파 포로정권'이라는 명백한 증거"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요구했던 한미FTA 추진과 이라크 파병, 제주해군기지를 과감하게 수용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려보시라. 문 대통령은 좌파단체, 강성노조의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잘못을 시인하시라. 결단이 필요하다. 용기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대선 전후 댓글 여론조작 공모 및 전례없는 중앙선거관리위원 코드인사, 의원내각제 국가에서만 시행 중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강행 등을 '삼권분립 위협'으로, 인터넷 보안접속(https) 차단 및 아이돌 외모 검열 논란과 반(反)기업적 상거래 규제 강화입법 강행을 '자유민주주의 부정'이라고 지적했다. '반공은 친일'이라는 식의 문재인 대통령의 궤변에는 "역사공정"이자 "이념독재"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에서 대북(對北)특사를 보내 북측에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시키겠다는 등 정책대안 제시도 빼놓지 않았다.
나 원내대표는 연설 막바지에 '자유'를 연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당이 마지막까지 이 땅의 자유를 지키겠다. 국민 여러분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자유, 일하고 싶으면 일할 수 있는 자유, 마음껏 정권을 비판해도 불안하지 않을 자유, 값싸게 전기를 쓸 수 있는 자유, 올바르고 균형 잡힌 교육을 받을 자유, 북핵 위협과 안보 불안으로부터의 자유, 감시와 통제로부터의 자유를 지키겠다"며 "그리고 국민의 자유를 수호할 우리 헌법 가치를 지키겠다. 국가적 위기와 고비마다 이 나라를 지켜주신 위대한 국민 여러분, 한국당을 지켜봐주시라"고 맺었다.
다음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월12일 실시한 제367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문 전문(全文)
무너지는 헌법 가치,
국민과 함께 지켜내겠습니다.
2019. 3. 12(火)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 경 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입니다.
□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로
숨조차 마음껏 쉬지 못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아이들이 미세먼지로
건강이 나빠지지 않을까
미안하고 안쓰러워하시는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일거리를 구하지 못해 인력시장을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근로자 분들,
가족처럼 사랑했던 종업원을 내보내고
한산한 골목에서 텅 빈 가게를 지켜야 했던 자영업자분들
죄송합니다.
올해도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해
부모님께 늘 죄송해야만 하는 청년 여러분들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
정치의 본질이란 책임과 해결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는 것이 정치고
또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정치입니다.
맞습니다.
지금 정부는 문재인 정부입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입니다.
하지만 그 흔한 유감 표명도 찾아보기 힘든,
오만과 무능과 남탓으로 점철된 문재인 정부이기에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국민 여러분께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70여년의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가
좌파정권 3년 만에 무너져내려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보다 더 잘할 것이라는 말로 시작했지만
언제부터인가 모든 책임을 자유한국당에 전가하고
이제는 자유한국당도 그랬다며 두루뭉술 넘어가려 합니다.
위선과 모순의 정부입니다.
그 결과
한강의 기적의 역사가, 기적처럼 몰락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은 붕괴되고 있고,
경제는 얼어붙고,
산업 경쟁력은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습니다.
힘겹게 피와 땀과 눈물로 쌓아올린 이 나라가
무모하고 무책임한 좌파정권에 의해 쓰러져가고 있습니다.
□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위헌입니다.
여기저기서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다”
“지금껏 이렇게까지 힘들었던 적이 없었다”는
한탄이 쏟아집니다.
성장 동력은 꺼졌고,
힘든 사람들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습니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가 내건
정의롭고 공정한 경제입니까?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는 자명합니다.
시장 질서에 정면으로 반하는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과 재분배 정책이
고용쇼크, 분배쇼크, 소득쇼크로 이어졌습니다.
최저임금 실패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만큼 임금을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해고, 실업, 그리고 소득 상실입니다.
지난해 4분기 하위 20%인 1분위의 근로소득이
36.8%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가 증발하는데
어떻게 국민들이 더 잘 살 수 있겠습니까?
지난해 초, 연말이면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게
바로 이 정부의 설명이었습니다.
결과는 어떻습니까?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2019년도 한국경제성장률을 2.1%로 대폭 낮췄습니다.
OECD 역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20세기 실패한 사회주의 정책이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부활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현실을 두 눈으로 보고도
그 길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시장은 불공정하고, 정부는 정의롭다는
망상에 빠진 이 좌파정권이
한국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세금은 국민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국민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누구든 대통령이 되기만 하면
마음대로 쓰라고 주는 쌈짓돈도 아니요,
선심 쓰듯 나눠주라고 주는 쿠폰도 아닙니다.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최대한 아껴 써야 하는 돈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세금 퍼주기 ’로
자신들의 경제 실정을 가리기에만 급급합니다.
제멋대로 예비타당성 면제로
전국에 낭비성 예산을 퍼붓습니다.
여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현금 나눠주기에 골몰합니다.
과도한 ‘세금 쥐어짜기’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갑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매년 세금을 25조 안팎씩
더 걷고 있습니다.
분노하셔야 합니다.
국민들께서 이 세금 퍼주기 중독을
멈춰 세워주십시오.
일자리 정책은 어떻습니까?
5400억도, 5조 4천억도 아닌 무려 54조를 썼습니다.
국민 한 사람당 100만원씩 쓴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19년만의 최악의 실업입니다.
경제 살리기에는 정도(正道)만이 있을 뿐입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소득은 시장에서 얻습니다.
일자리를 늘리고 싶으면 기업을 자유롭게하고
국민의 지갑을 두텁게 해주고 싶다면
시장을 활성화시키십시오.
국민에게, 기업에게, 그리고 우리 경제에
‘자유’를 허락하십시오.
우리 헌법은
개인과 기업의 자유와 창의를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발 우리 헌법대로, 헌법에 적힌대로만 하십시오.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은 위헌입니다.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헌정 농단’ 경제 정책입니다.
특히 지금 가장 걱정해야 할 세대는
바로 40대 이하 청년, 청소년입니다.
현 정부 들어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2057년으로
3년 더 앞당겨졌습니다.
10년만에 수익률 마이너스마저 기록했습니다.
사학연금은 2040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22년에 고갈됩니다.
바로 지금
열심히 땀흘려가며 세금을 내는
40대 이하 청년, 대학생, 청소년들의 노후가
이 정권 하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합계출산율 0.98명 시대.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니
먹튀 정권, 욜로 정권, 막장 정권이란 이야기를 들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임기 후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것입니까?
정권을 위한 정부입니까, 국가를 위한 정부입니까?
특정세력을 위한 대통령입니까, 국민을 위한 대통령입니까?
□ 가짜 비핵화로 얻은 것은 한미훈련 중단뿐입니다.
지난 2월 28일,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북한은 핵 폐기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 동안 북한의 협상은
핵폐기가 아닌 핵보유를 위한 것입니다.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만으로
은근슬쩍 대북제재를 무력화시키려 합니다.
미국이 영변 외 핵시설을 꺼내자
바로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이번에 종전선언까지 가능하다던
청와대 측의 ‘김칫국’ 발언들이 참으로
민망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그 동안 분명히
대한민국이 생각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생각하는 비핵화가 다르지 않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무늬만 핵시설 폐기와
대북제재 무력화가
바로 문재인 정부의 생각입니까?
북한의 비핵화가 아닌,
조선반도 비핵화가
문재인 정부의 비핵화 플랜입니까?
우라늄 농축과 핵시설 재가동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늘
북한이 비핵화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해왔습니다.
속은 겁니까, 아니면 그렇게 믿고 싶었던 것입니까?
알면서도 국민을 속인 것 아닙니까?
진짜 비핵화라면
자유한국당도 초당적으로 돕겠습니다.
하지만 가짜 비핵화라면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없다면
우리가 우위에 있는 감시정찰 능력을 스스로 포기한
군사 분야 부속합의서는
우리에게 독이 될 뿐입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은 더 심각합니다.
김 후보자는 사드 배치 당시
“나라가 망한다”며 반대했습니다.
대북제재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사드, 대북제재가 싫다는
문재인 정부의 본심이 드러난 것입니까?
최근 미국을 방문한 저는,
미 펠로시 하원의장으로부터
북한이 비핵화(Denuclearization)는 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무장해제(Demilitarization)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코리 가드너 미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은,
북한의 변화가 없는데도
남북경협을 서두르는 한국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 와중에 문재인 정부는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운운하고 있습니다.
한미간 엇박자가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키 리졸브, 독수리 훈련에 이어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까지 종료됐습니다.
한미동맹의 살아있는 증거인 3대 훈련이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핵심 훈련이 없는 동맹이 존속 가능합니까?
저는 사실상 한미 양국이
‘별거’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별거 상태가 언제 이혼이 될지 모릅니다.
한미동맹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반미, 종북에 심취했던 이들이 이끄는
‘운동권 외교’가
이제 우리 외교를
반미, 반일로 끌고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정책은
원인과 결과,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는
위험한 도박일 뿐입니다.
이제 그 위험한 도박을 멈추십시오.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가 시급합니다.
청와대 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국정원장을 교체하십시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십시오.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
이제는 부끄럽습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 잘못을 시인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경제와 안보라는 국가의 축이 흔들리는 동안
문재인 정부는 오로지 ‘적폐청산’에만 집착했습니다.
자신들은 깨끗하고 정의롭다고 해왔습니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불법 사찰과 블랙리스트 의혹은
이 정권의 추악한 민낯을 보여줬습니다.
남이 하면 블랙리스트, 내가 하면 체크리스트입니까?
한 초선의원이 막대한 예산과 정책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주무를 수 있었겠습니까?
국가채무조작은 세상물정 모르는 사무관 탓이라고 합니다.
딸 부부의 해외 이주 의문을 제기하자
해명은커녕 화를 냈습니다.
이 정부가 적폐청산이라는
과거와의 싸움에만 매달린 동안,
우리 민생은 완전히 파탄 났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민생문제가 무엇입니까?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 30% 저감을 공약했던 문재인 정부는
도대체 지난 기간 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탈원전은 또 어떻습니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수주 경험을 갖고도,
먼저 탈원전을 외치는 대한민국을,
전 세계가 의아한 눈빛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력 수급 불안으로 산업 전반이 흔들립니다.
전기료 인상은 불 보듯 뻔합니다.
원전 산업은 붕괴되고, 학계마저 침체됐습니다.
그야말로 백해무익입니다.
탈원전의 쌍둥이 민생파탄 정책이 바로
금강, 영산강 보 철거입니다.
보의 수자원 관리 및 홍수·가뭄 예방 효과는
수치와 통계, 그리고 경험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이 정부는 애초부터
‘무조건 해체’라는 정답을 정해놓고
국가시설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탈원전, 보 철거,
문재인 정부가 좌파 포로정권이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미세먼지, 중국의 영향이 절대적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중국에 많은걸 의존하고 있으니
이 정부는 중국에 당당하지 못한 것입니다.
탈석탄으로 미세먼지를 줄여야 하는데
탈원전 세력에 발목잡혀 있습니다.
보 해체를 주장해 온
좌파단체, 시민단체에
정부 정책이 휘둘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강성노조에 질질 끌려 다니는 이 정부는
노동개혁을 시작도 못했습니다.
명백한 법외 노조인 전교조에
대한민국 교육이 좌지우지 됩니다.
사드, 밀양 송전탑, 제주 해군기지,
광우병, 쌍용차 집회 등
불법·폭력 시위 관련자들을 3.1절 특사로 풀어줬습니다.
참여정부 당시 불법 노조활동으로 해직된 전공노 조합원을
복직시켜주겠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그렇겠습니까?
바로 문재인 정부가
강성귀족노조, 좌파단체 등
정권 창출 공신세력이 내미는
촛불청구서에 휘둘리는
심부름센터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지지층 이탈과 내부 반발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이 요구했던
한미FTA 추진과 이라크 파병, 제주해군기지를
과감하게 수용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려보십시오.
문재인 대통령은
좌파단체, 강성노조의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잘못을 시인하십시오.
결단이 필요합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경제, 안보, 민생이 무너져 내리는 가운데
이제는 우리 민주공화정의 기본 뼈대인
삼권분립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문재인 정권이 댓글공작과
무관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과거 국정원 댓글 아이디 300여 개
드루킹 댓글 아이디는 2,300개
국정원 댓글 27만여 건
드루킹 댓글은 8천만 건
규모, 치밀성, 효과 모든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무시무시한 드루킹 댓글 공작입니다.
현직 경남지사가 구속될 정도로 심각한 범죄입니다.
그런데 1심에서 유죄판결을 내린 판사는
이 정권이 앞세운 검찰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이뤄지는
명백한 보복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는 바로 사법부입니다.
이런 사법부를 탄압하고 공격한다는 것은
사실상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정권에 반하는 판결을 내린 법관을
탄핵시키겠다는 정당이 정상적인 민주정당입니까?
검찰을 앞세워 법관을 기소하는 정권이
진정 자유민주주의 정권입니까?
사법부만큼이나 중립과 공정이 철저히 요구되는 기관이
바로 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선거의 심판이 되어야 할 선관위원에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신을 내리꽂았습니다.
오직 총선 밖에 안 보이는 문재인 정권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어이 사법부와 선관위를 모두
정권 하수인으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것입니까?
의회민주주의 파괴도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청문보고서가 끝내 채택되지 못한
의혹덩어리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강행은
이제 문재인 정부에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연이어 개최될 청문회에서
또 어떤 기상천외한 답변들과
여당의 엄호성 질의를 볼 수 있을지
기대될 정도입니다.
국민 여러분,
자유한국당은 경제, 안보 등 국정의 총체적 난맥속에서
더 이상 국회를 방치할 수 없어
3월 국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초당적 대처를 물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
주휴수당 조정과 최저임금제 개선 등
민생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국회 문을 열자마자 민주당은
사상 초유로
게임의 룰인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으로 강행처리하겠다며
다시 국회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전 세계 두 나라에만 있는
매우 독특한 제도입니다.
모두 의원내각제 국가입니다.
대통령제 국가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것은
짝이 맞지 않는 옷을 입는 모양입니다.
결국 의회는
무소불위의 제왕적 대통령을
견제하지 못합니다.
민주당 주장과 달리
의원수 확대도 불가피합니다.
독일의 경우,
지난 2017년 총선 결과
당초 598석의 의원정수에서
무려 111석이 증가하여
총 709석까지 늘어났습니다.
표심 왜곡의 위헌 논란 소지도 있습니다.
정당간의 야합 투표도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민주당의 2중대, 3중대 정당의
탄생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내각제에 가까운 권력 구조 개선을 위한
원 포인트 개헌이 함께 추진되지 않는 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담은 선거제 개편은
사실상 의회 무력화 시도입니다.
의회 민주주의 부정입니다.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 숫자를 27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제를 완전히 폐지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숫자는 줄이고
대신 국회가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것이
우리 국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정당 민주화가 사실상 실현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비례대표제는
계파보스간의 밀실공천과
밥그릇 나눠먹기로 전락하기 일쑤입니다.
유권자의 정확한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직접선거의 원리에 위배될 소지도 있습니다.
차제에 비례대표를 폐지하고
그를 지역구 숫자 조정에 사용하여
지역구 의원의 대표성을 강화하겠습니다.
과소, 과다 대표의 문제를 해소하겠습니다.
비례대표제의 장점과 순기능은 개혁공천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녹여낼 수 있습니다.
여성후보 공천 30%의 현행 권고 규정을
강행 규정으로 바꾸겠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는 국회의원이 좋은지,
정당이 알아서 정해주는 국회의원이 좋은지,
직접 국민들께 물어보십시오.
지역구 조정 등이 필요한 선거제 개편은
아무리 의회 질서가 강대강으로 치달아도
반드시 합의에 의해 통과되어 왔습니다.
패스트 트랙은
사상 초유의 입법 쿠데타, 헌정 파괴입니다.
다른 야당들에게도 간곡히 호소합니다.
당장 얻는 의석수에
의회민주주의의 정신과 권력 분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지금 야당들은집권여당에 의해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거제 개편을 미끼로,
좌파독재법안을 통과시키려는 것입니다.
내년에 여당이 단독 과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면,
선거제 개편 논의는 백지화될 것이며,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결국 야당들을 또 이용하려고 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솔직해집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의원정수의 무한 확대와
극심한 다당제를 초래한다는 것!
결국
의원정수는 300석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불문의 헌법정신에 반한다는 것을 고백합시다.
□ 자유민주주의가 부정되고 있습니다.
자유가 없는 민주주의는
자칫 권위주의와 독재, 전체주의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것이
지난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표현의 자유 등이 억압당하는 민주주의란
결코 본연의 민주주의가 될 수 없습니다.
실제 수많은 독재, 전체주의 체제가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내걸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한 민주주의가 아닌
반드시 ‘자유 민주주의’를 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정부에서는 자유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HTTPS 접속 차단은 또 웬 말입니까?
이제 국민들의 인터넷 접속까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입니까?
조지 오웰 <1984>의
전체주의 자기검열 시대를 열겠다는 것입니까?
아이돌 외모 규제에서는 두 눈과 두 귀를 의심했습니다.
장발, 미니스커트 단속의 부활입니다.
기업인들은 현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정부여당은 상법 및 공정거래법을 고쳐서
기업에 더 강한 족쇄를 채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튜어드십 코드를 강제 도입해
국민연금을 무기삼아
기업 경영에 개입하려고 합니다.
기업의 자유는 뺏고 희생만 강요하는
강탈 정권, 착취 정권입니다.
한편, 우리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는 어떻습니까?
역사를 왜곡하면 형사 처벌을 하겠다고 합니다.
불편한 진실을 말하면 ‘가짜뉴스’로 폄훼합니다.
좌파독재는 명백한‘진짜뉴스’입니다.
비판적 논조의 언론은 ‘수구 언론’으로 매도합니다.
국민의 입을 막고
국민의 머릿속까지 통제하겠다는 것입니까?
빅브라더에 이어 ‘문브라더’라는 말이 나올까 염려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 왜곡만큼이나
우려스럽고 위험한 것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공정입니다.
2019년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에서
빨갱이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상대에 누명을 씌우기 위한 잘못된 색깔론에
더 이상 휩쓸리지 않습니다.
종북을 종북이라고 말하면 친일입니까?
북한 체제에 비판적인 사람은 친일파입니까?
여전히 7~80년대 세계관에 갇혀
운동권식 정치, 국민 갈라치기 정치로
좌파 이념독재의 쇠말뚝을 박겠다는
심산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자신들만이 오직 선이요 정의며,
모든 반대세력을 악과 불의로 규정하는
이분법과 선민의식에 찌든 정권입니다.
사상독재, 이념독재, 역사독재입니다.
□ 대한민국의 자유, 다시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유한국당은 지난 2월 27일 전당대회를 통해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습니다.
제1야당으로서
산적해 있는 민생 문제 해결과
국민의 자유 회복을 위해 나서겠습니다.
저희당 소속 의원님들 한 명 한 명마다
자신의 전문성과 애국심을 십분 발휘하여
이 정권의 문제점을 짚음은 물론
이 나라가 필요로 하는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이유와 논리가 있는 비판, 대안이 있는 반대를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유한국당은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합니다.
소득주도성장 실패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 대신,
전문성을 갖춘 경제부처와 여야 정당들이 모여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정치가 아닌 정책의 관점에서 논의하겠습니다.
둘째, 국민부담 경감 3법을 제안합니다.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과
지방세법 개정으로,
무분별한 공시지가 인상을 막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를 막겠습니다.
국민의 세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셋째, 국론통일을 위한 7자 회담을 제안합니다.
대한민국 대북정책이 혼란과 실패를 거듭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국론의 분열, 남남갈등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모으지 못했는데
어떻게 북한을 상대하고 미국, 일본, 중국을 설득하겠습니까?
대통령과 각 원내교섭단체의
대표 및 원내대표로 구성된 7자 회담을 통해
대북정책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일관성 있는 통일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넷째, 자유한국당이 직접
굴절 없는 대북 메시지 전달을 위한
대북특사를 파견하겠습니다.
정말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담대하고 획기적인 대북 지원에 나서겠다고
직접 김정은 정권에 전하겠습니다.
다섯째, 동북아-아세안 국가들로 구성된
대기오염 물질의 장거리 이동에 관한 협약을 맺어야 합니다.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아시아 국가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이니셔티브를 쥐고
주변국과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합니다.
여섯째,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권력 분산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합니다.
대통령에 너무 많은 권력이 집중돼 있는 점이
결국 반복되는 정권 차원 폐단들의 근본 원인입니다.
선거제 개편을 넘어,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 포인트 개헌이 해답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 상임위 국정조사·청문회를 제안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각종 비리와 부패를
국회 차원에서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만약 이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결국 특검 도입이 불가피할 것이고
이마저도 막힌다면
전 국민적 투쟁이 확산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상임위-특검-국민투쟁이라는
3단계 투쟁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 국민 여러분, 위대한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대한민국은
결코 쉽게 세워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국민 여러분들도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 위대한 대한민국이
좌파정권에 의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민을 편 가르는 정치,
당장의 인기에만 집착하는 정치,
정의의 논리를 독점하며 상대를 악으로 규정하는 정치,
과거에 얽매여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정치,
동맹의 소중함과 역사의 교훈을 외면하는 정치,
바로 그런 정치가 이 나라를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최근 남대문 시장에서 만난 상인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공주보에서 만난 농민은
“물과 돈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당장 내려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20대들이
“투표로 보답하겠다”며
이 정부에 대한 불만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이렇게까지 민심이 싸늘할 줄은 몰랐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저 스스로에게
왜 정치를 하는지 묻곤 합니다.
제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
그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대한민국 현대사 최초로
아이들이 부모세대보다 더 힘든 세상을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더 암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절대로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유한국당이 마지막까지
이 땅의 자유를 지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자유,
일하고 싶으면 일할 수 있는 자유,
마음껏 정권을 비판해도 불안하지 않을 자유,
값싸게 전기를 쓸 수 있는 자유,
올바르고 균형 잡힌 교육을 받을 자유,
북핵 위협과 안보 불안으로부터의 자유,
감시와 통제로부터의 자유를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자유를 수호할
우리 헌법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국가적 위기와 고비마다
이 나라를 지켜주신 위대한 국민 여러분,
자유한국당을 지켜봐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41
2019-03-13 08:57:19 | 관리자
주의 만찬의 유래와 의미와 유익과 폐해
성경말씀: 고전11:17-34
기독교는 진리 체계, 진리를 믿음이라 표현, 교회(敎會)는 가르치는 모임, 구약 시대 유대인들의 문제: 수많은 것을 가르치고 외웠는데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한 채 타성에 젖게 되었다. 결국 종교로 전락주님께서 교회에 두 가지 규례를 주심: 침례와 주의 만찬,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 기독교의 핵심, 그림 언어, 우리 교회 침례는 3-4개월마다, 주의 만찬은 분기에 2번, 1년에 8회
오늘은 공지한 대로 주의 만찬: 여러 성도들이 교회에 추가됨, 타성에 젖지 않도록 교육 필요
주의 만찬: 주의 만찬은 신약 시대 규례제정 시기(고전11:23-25)복음서 마26:26-29, 막14:22-25, 눅22:14-23, 중요하므로 3번 언급됨
왜 중요한가? 눅22:14-23, 기간: 유대인들의 유월절 무교절 기간유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절기는 유월절, 이집트 속박, 어린양의 피로 믿음으로 탈출구약은 예표이고 신약은 실체, 그래서 그 당시 어린양은 앞으로 오실 어린양 예표예수님은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lamb), passover(유월절, 유월절 어린양, 15절)
그래서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은 정확하게 유월절에 죽으셔야 했다: 지금으로는 4월 초순, 뿌림
마지막 유월절 만찬: 매우 엄중한 시간(15-16), 고난받아야 한다. 마지막 만찬이다.빵(19), 빵을 떼어 주시며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잔(20), 마셔라, 내 피다.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단어가 나온다.
1. 기억하라(19), 무엇을 기억하는가?빵: 떼다. break, 빵을 먹을 때 빵이 부수어진다. 그렇게 예수님의 몸이 부수어졌다.포도즙: shed, 흘린다. 잔을 마실 때 그분이 피를 흘린 것을 기억한다.
2. 그런데 이 피는 대단히 중요하다: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상속 언약(20), New testament즉 이 사건을 기점으로 구약과 신약이 나뉜다. Testament, 죽을 때 주는 상속 언약내가 이제 죽으면서 상속 언약이 효력을 발휘한다. 신약이 열린다. 지금까지 구약이었다.
예수님은 구약 시대에 타어나 구약을 마무리하고 신약을 여심3. 가장 중요한 단어: ‘to’(New), 마26:26-29, 막14:22-25에서는 New 삭제이유: 아직도 구약을 유지하려는 단체, 체제, 천주교회, 거기서 나온 사본들은 New 삭제어떤 빵, 어떤 와인어떤 데는 아무 빵(카스테라 등), 심지어 콜라 사용이 기간: 유월절 곧 무교절, 이집트 탈출을 하면서 무교절 규정(출12:14-15; 18-19)가장 중요한 것: 누룩 제거, 부패시키는 물질(총 23회, 출12:15부터), 죄의 상징(고전5:6-8)거짓 교리: 마16:6-12; 바리새인들의 가르침, 헤롯 당원들의 행실예수님이 베푸신 마지막 만찬의 빵은 당연히 유대인들의 규정대로 누룩이 없었다. 이름 맛쪼(matzo)
와인(wine): 와인은 동형이의어, 포도즙도 되고 포도 주스도 된다.우리는 대개 와인을 포도주로만 이해한다. 그러나 성경의 와인은 대개가 포도 주스이다.여기의 와인(18): 포도나무 열매, 열매를 짜면 포도즙, 포도주가 아니다.
여기에 누룩이 들어가 발효되면 포도주, 0% 유대인들의 와인 kosher wine, 누룩 사용 불가
빵과 와인은 예수님의 살과 피 상징: 깨끗하고 죄가 없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먹고 마시는 빵과 와인 역시 누룩이 들지 않은 빵과 포도즙이 되어야 한다. 미국의 다수 침례교회들누가 참여하는가?주의 만찬: 구원받은 사람들이면 참여 가능, 어디서 하는가? 몇 명이 하는가?11:20, 너희가 함께 모일 때 한다. 그러므로 한두 명, 개인 그룹이 아니라 교회가 모일 때회수기억하여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 규례를 가르쳤고 고린도 교회가 하였다(고전11:23).얼마나 자주 하여야 하는가? 매일, 매주, 매주, 성경에는 그런 규정이 없다.11:26, as often as, 먹고 마실 때마다의 의미이지 모일 때마다 하는 것은 아니다.너무 자주하면 타성에 젖는다. 너무 적게 하면 의미와 유익을 잊는다.한 달에 한 번정도 하는 침례교회들(파이퍼 목사 등)우리 교회는 분기마다 2번씩, 총 8번, 언제까지: 재림 때까지(26)
폐해
고린도 교회에는 주의 만찬이 좋은 일이 되지 못하고 나쁜 일이 되었다(17).주의 만찬을 제대로 먹지 않았다(20-22).초대 교회의 특징: 성도들이 함께 모여 애찬을 나누었다(행2:42, 46 등).애찬의 절정: 주의 만찬, 그런데 주의 만찬 포함 애찬이 문제가 되었다: 1. 파당이 있었다(18). 그래서 자기들끼리 먹음, 2. 부자들은 많이 싸 와서 혼자 먹고 취하기도 함(21-22)신중하게 행해야 한다 1. 잘못하면 오히려 죄를 짓는다(27). 2. 그래서 우리를 살펴야 한다(28)3. 그렇지 않으면 정죄를 받는다(29). 4. 그 결과(30)5. 그래서 우리를 판단해야 한다(31-32). 주의 만찬을 우르 스스로 판단해 보는 때(32)
잘못된 관행
주의 만찬은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것이다(26).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며 알리는 것이다. 방문자, 아이들, 믿지 않는 자들시간이 흐르면서 교회가 타락, 니골라당의 등장, 제사장 계급 체제 형성, 천주교회의 등장이 사람들은 7개 성사를 통해서 구원받는 것 강조그 성사 중 하나가 미사, 그들의 주장: 빵과 포도주는 사제의 기도로 진짜 몸과 피가 된다.
이런 교리를 화체설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미사 때마다 예수님을 제물로 드리고 그 제물에 효능이 있다고 생각하여 먹고 마신다. 가장 중요한 교리, 미사가 없으면 쓰러진다. 예수님의 단번 속죄 부인
이름도 바꾸었다; 주의 만찬이 아니라 성찬, 중세 1000년 동안 성경 신자들 반대, 많은 사람들 처형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매주 미사 거행,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이다.2019년 2월 4일 UAE 아부다비 방문 미사 집전, 종교 일치 통합(긴 옷 막12:38..)
주의 만찬의 유익
주의 만찬은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는 것, 그러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1. 주의 만찬이므로 그분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기억해야 한다.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 과연 우리는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며 사는가? 주의 만찬을 하면서 기억내 시간, 재물, 지식, 명예 등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기억하는가? 나는 청지기이다.
2. 고전10장 16-22절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축복의 잔과 빵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하는 것(16-17), communion(코이노니아)우리는 영적으로 그분의 몸과 피에 참여한다.구약시대 제사장들 희생물을 드리고 그것을 먹음, 거기에 참여함그러므로 주의 만찬에 참여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든 것에 참여한다.그분의 영광, 권세, 의, 위엄, 아름다움, 거룩함,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자들(벧후1:3).그래서 우리는 21절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을 존중히 여기면서 마귀를 기쁘게 하는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 마귀를 기쁘게 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버려야 한다.
구약시대 유대인들의 패망 원인: 우상숭배,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함주님은 질투하는 하나님(22), 결국 패망하고 만다.그래서 주님의 만찬을 시행하면서 우리는 “오직 주님만을 섬기겠습니다” 서약
결론
주의 만찬: 축복의 잔과 빵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하는 것, 주님의 고난, 우리의 주인, 증언
2019-03-11 20:06:5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제 교회 리더 중 한 분이 다음 동영상을 보내 와서 경청하였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CPAC 연설: 미국은 자유를 위해 태어난 나라. 자유는 미국의 신앙이요 유산이요 이념이요 정체 (김홍기 목사, Ph.D., D.Min.) 2019. 3. 8.>
https://youtu.be/slM0-EwAsio
CPAC는 보수적 정치 행동 회의(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의 약자이며 2019년에는 2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렸습니다.
http://cpac.conservative.org/?utm_source=cpac_nav&utm_medium=web_referral&utm_campaign=CPAC2019
저와 비슷하게 근본적인 신학을 전공하신 김홍기 목사님(성서침례교회)께서 펜스 부통령의 연설 중 한 부분을 번역해서 올려 주셨습니다.
김홍기 목사님께서 서두에 이야기한 것 같이 이 연설은 정말로 기독교인들의 가치를 대변하는 명연설입니다.
부통령이 거침없이 성경을 인용하고 공개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가능한 나라, 어쩌면 지구상에 미국만 유일할지 모릅니다.
목사로서 제가 꿈꾸는 나라가 바로 이런 나라 즉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적극 옹호하고 사회주의/공산주의 체제를 증오하는 사람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런 가치를 전달하려고 애씁니다.
사실 이런 연설은 저 같은 사람의 설교보다 100배 낫습니다. 부디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함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가 자유 대한민국과 우리 교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9-03-11 17:37:07 | 관리자
1981년 10월 국군의 날에 대한민국의 방위를 굳건히 했다고 공표를 하고 하야를 하겠다고 최 측근에게 말하였다고 하네요.
2019-03-09 21:49:03 | 허광무
어제는 모처럼 시간이 있어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에 다녀왔네요.
정말 산업화의 발자취가 그 기념관에 녹아 있었습니다.
우리 위대한 근대화의 역사가 좌파 주사파들의 폄하 교육으로 왜곡 절하된것 너무 안타깝고 걱정스러웠습니다.
우리 기성세대가 근대 역사 교육에 무관심한 사이 전교조와 어용단체인 민족문제 연구소 그리고 사회 전면에 침투한 주사파들의 교육과 문화적인 공세에 처참이 폄하되고 나쁘고 부끄러운 역사로 우리 2세들에게 인식되게 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정말 세계에서 으뜸 반열에 세워 놓을 수 있는 훌륭한 대통령 이었고 세계제일의 한강의 기적을 만든 장본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관람을 하였고 많은 이들이 관람을 하여 우리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 하였습니다.
2019-03-09 21:45:36 | 허광무
하나님은혜로 축복받은 우리 자유대한민국입니다. 이스라엘, 미국, 영국을 하나님이 축복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우리가 축복받을 수 있다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019-03-09 10:09:05 | 장태동
목사님 아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미국의 도움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체제로 이 나라를 건국하신 이승만 대통령.
이 나라를 가난에서 부국으로 올려 놓으신 박정희대통령.
우리는 결코 이 두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광화문에 세월호천막을 없애고 이 두분의 동상을 세우고 업적을 기려야
나라가 바로서고 교육이 바로서고 역사가 바로 설것입니다.
2019-03-09 10:01:18 | 장태동
살아가는 날들이 점점 많아지고 하나님의 계시와 은혜의 말씀에 복종할때마다
이 나라의 세움과 발전이 모두 다 하나님의 계획과 경륜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승만 초대 대통령은 물론이고 박 정희 대통령은 정말이지 하나님께서 쓰셔서
구약의 기적과 표적이 신약시대에 다른 모습으로 이 나라에 수십년간 나타난 결과
이만큼 사는 부강한 나라가 된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가난한 나라가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 10대 강국이 되었다는거..전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발전을 이뤘다는거..토탈 공업국가로의 마지막 기차를 탄 국가라는 점..
여기까지 오는 동안 고비고비마다 인도하신 하나님의 열심에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박 정희 대통령을 시기,질투,그 업적을 말살시키려는 음모가 횡행하지만..그를 쓰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다시 높이고 올바른 역사 교육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국민 교육헌장은 지금도 널리 교육시켜야 할 명문이고..그 마지막 구절에 있는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한다"..
이 정신이 오늘 날에도 꼭 필요한 정신이 아닌가 합니다.
2019-03-07 21:46:45 | 권 효중
지금은 잘못된 사람들이 이끌고 있지만 곧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될 줄 믿습니다.
2019-03-07 18:29:40 | 김어진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재개관한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기사에서 그분의 어록을 보니 이분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큰 잔치를 베풀고 금시 국민을 호강시켜 줄 것 같이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다 하루 잘 먹고 아흐레 굶어도 좋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당장 배고파 죽어가는 국민들 앞에서 말장난을 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의 불의를 절차와 법에 의하지 아니하고 시민의 감정으로 시정해보겠다는 조급성은 또 새로운 불의를 가져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요즘 이분의 만분의 일도 안 되는 사람들이 이분을 두고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 그리고 자유 대한민국은 이승만, 박정희의 유산(Legacy)입니다.
이번 봄에는 시간을 내서 교인들과 함께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 데리고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을 위대하게 만들려면...
샬롬
패스터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6328&Newsnumb=2019036328
2019-03-07 09:52:08 | 관리자
US 뉴스, '최고의 국가' 10위에 한국...
이병태 교수 "이 성장이 잘못된 과거라는 삐뚤어진 인간들이 나라 이끌어"
미국 언론사인 US 뉴스의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한국을 '세계 최고의 국가' 10위로 꼽았다.
US 뉴스는 3일 발표한 '2019년 최고의 국가 순위(2019 Best Countries rankings)'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1960년대 이후 꾸준한 성장과 빈곤 감소를 보여 현재 세계 7위의 수출국이자 11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한국의 높은 기술과 서비스 기반 경제를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에 성공적인 스토리를 써내려 갔다"면서 "한국의 중요 수출품 중 두 가지인 '기술과 자동차'를 대표하는 삼성, 현대, 기아의 본사가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미국, 2위를 러시아 3위는 중국이다. 그 뒤를 이어 독일(4위), 영국(5위), 프랑스(6위), 일본(7위), 이스라엘(8위), 사우디아라비아(9위) 등이 꼽혔다. 한국(10위)은 캐나다(12위), 호주(15위), 싱가포르(20위) 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펜실베니아 대학과 공동으로 전 세계 80개국에 대해 2만명의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교수는 이 보고서를 인용한 비니지스 인사이더 매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해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 Top 10번째 나라로 US News and World Report가 꼽았다"며 "이 경제 성장의 결과를 돌아갈 수 없는 잘못된 과거라고 인식하는 삐뚤어진 인간들이 나라를 이끌고 있다"고 남겼다.
출처: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583
2019-03-07 09:14:14 | 관리자
우리 아이들의 영혼을 위해 항상 기도합니다. 이 나라의 미래가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있으니
가정에서부터 애를 써야겠습니다. 주님 저희 나라가 자유민주주의로 하루 속히 통일되게 하소서!!!!!
2019-02-20 12:23:02 | 권기운
매사에 조신하게 행동하며 덕을 세우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불쑥튀어나오는 육신의 어리석음을 보다 많이
통제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 기도합니다.
2019-02-20 12:13:05 | 권기운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복음을 들고 열정과 최선을 다해 세상에 나가야 할 것입니다.
혼신을 다하는 저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2019-02-20 12:07:57 | 권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