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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천년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의 시기와 관련된 성경 말씀에 관하여   이사야 65장 17절 "보라, 내가 새 하늘들과 새 땅을 창조하노라. 이전 것은 기억나지 아니하며 생각나지 아니하리라."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18절 이하 25절까지는 천년왕국의 백성들과 자연세계의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는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후서 3장 10~12절은 주의 날(천년왕국 직전 주의 강림?)이 도래한 이후 일어날 세상 심판을 설명한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느니라."고 말합니다(13절).   이상 위의 두 말씀을 보면 마지막 때 세상에 7년 환난기 이후, 천년왕국 시작 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21장 1절은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요한계시록 20장의 내용 즉 천년왕국이 끝나고 곡과 마곡의 멸망과 사탄 마귀가 불과 유황 호수로 던져지는 심판이 끝나고 둘째 사망 심판인 흰 왕좌 심판 이후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 20장 11절 "또 내가 크고 흰 왕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았는데 땅과 하늘이 그분의 얼굴을 피해 물러가서 그것들의 자리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라는 말씀이 있어서 흰 왕좌 심판 시에도 땅과 하늘이 물러가서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질문입니다.  1. 새 하늘과 새 땅은 두 번(천년왕국 전, 흰 왕좌심판 이후) 창조되는지요?  2. 만약 한번이라면 7년 환난기 직후, 천년왕국 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는 것인지, 아니면 천년왕국이 끝나고 곡과 마곡의 멸망 이후 흰 왕좌 심판 이후에 창조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특별히 새 하늘과 새 땅에 관심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 이번 Q&A 질문의 핵심은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것입니다. 성경에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질문에 나온 구절들입니다. (사65:17-18, 벧후3:12-13, 계21:1,11)   성경의 예언을 풀 때 두 가지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나는 점진적 계시이고 다른 하나는 이중적 적용입니다.    점진적 계시란, 성경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약 1600년 동안 기록되면서 미래 일들에 관해 하나님께서 비춰주시는 진리의 빛이 점점 더 명확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중적 적용이란 성경의 대언이 대언자가 기록할 당시의 임박한 상황에도 적용되지만 동시에 먼 미래의 일까지 이중적으로 적용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시편 22편의 기록은 다윗에게도 적용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도 적용됩니다.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먼저 이사야 65장 17-18절에 언급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들과 새 땅을 창조하노라. 이전 것은 기억나지 아니하며 생각나지 아니하리라. 오직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이 되도록 창조하며 그녀의 백성을 기쁨이 되도록 창조하고(사65:17-18)   이사야는 유다가 바빌론으로부터 구원되는 것을 예언하면서 동시에 아담의 범죄 이후에 훼손된 하늘과 땅을 새롭게 하는 때가 있을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것의 구체적인 모습이 신약에서 (벧후3장, 계21-22장)에 계시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사야서 65장에 언급된 새 하늘과 새 땅은 무엇을 뜻할까요?   구약시대의 대언자들에게는 주님의 미래 계획인 재림- 천년왕국-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인류 역사에 중요한 예언의 산에 주요 봉우리들이 한 봉우리로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구약의 대언자)에게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해 메시야가 오셔서 만물을 회복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때가 있을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사야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의 재림 후에 이 땅에 펼쳐지는 천년왕국의 때가 만물이 새롭게 되는 때로 보인 것입니다.   이사야에게는 창세기의 창조 시대로 모든 것이 복원되고 하늘과 땅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 천년왕국을 이루는 것까지만 계시되었고 그는 그것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닙니다. 사실 천년왕국부터 어떤 의미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한 일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약에 언급한 새 하늘과 새 땅은 무엇일까요? 영원한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AD 90년경에 요한의 계시록을 통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모든 계시가 완성되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알 수 있는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약성경 베드로후서 3장 12-13절과 계시록21장에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날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서두르라. 그 날에 하늘들이 불이 붙어 해체되고 원소들도 뜨거운 열로 녹으려니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는도다   벧후 3장 10~12절은 7년 환난기 끝에 있을 주님의 지상 재림과 아마겟돈(계16:16)에서의 심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13절에서 그분의 약속에 따라~ 라고 말씀하시며 영원한 상속유업(히 9:15)과 하나님의 본성(벧후 1:4)에 참여하게 하신다는 약속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12절과 13절 사이에 천년왕국 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없이 곧바로 불신자들에 대한 최종 심판인 흰 왕좌 심판 이후에 하나님의 의가 거하는 최종적인 새 하늘과 새 땅 곧 영원세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은 점진적인 계시의 특성에 따라 요한계시록 21장에 최종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또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리라. 다시는 사망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없으며 또 아픔도 다시는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이 지나갔기 때문이라, 하더라   천년왕국(이사야의 표현대로 하면 새 하늘과 새 땅)과 천년왕국 이후에 있을 최종적인 새 하늘과 새 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천년왕국에서는 사람이 죽는 일이 있지만(사65:20) 처음 하늘들이 불이 붙어 해체되고(벧후3:12-13)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만들어 주실 새 하늘과 새 땅(벧후3:13, 계21:1)에는 ‘다시는 사망이 없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말씀 내용들을 종합했을 때 진정한 의미의 새 하늘과 새 땅은, 천년왕국이 끝나고 불신자들에 대한 최종심판인 흰 왕좌 심판이후에 창조됩니다(계20: 7~ 22: 5).   참고: 주의 날(10), 하나님의 날(12), 그리스도의 날(살후2:2): 주 하나님이 위엄을 보이며 영광을 받으시는 기간으로 공중강림(휴거), 7년 환난기, 천년 왕국(심지어 새 하늘과 새 땅) 포함하는 기간을 통틀어 말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하여 참고할 내용 링크를 공유해 드립니다.   1. 이사야 65장 17절: 천년왕국인가? 새 하늘과 새 땅인가? https://keepbible.com/BQNA23/View/4NP?page=1   2. 이사야서 맥잡기 27강 https://www.youtube.com/watch?v=Emfj5o3OoGE   3.주의 날  https://keepbible.com/Dictionary/View/2tw   4. 주의 날, 하나님의 날 https://www.youtube.com/watch?v=Aw2pw9f3JG0
2021-11-06 10:53:04 | 관리자
사랑침례교회 Q&A 질문 01   " 예배 시간에 모자를 쓰는 게 예의에 어긋나는 것인 줄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병으로 인해 탈모 증세가 심해서 모자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모자를 쓰면 사정을 모르는 분들에게 마음의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A : 이번 질문의 핵심은 예배 시간에 모자를 쓰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일단 먼저 신약 성경이 이 문제에 대해 무어라 말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에는 머리를 덮는 문제가 나오는데 일부 구절만 떼어 놓고 보면 공적 모임에서 남자는 모자를 벗고 여자는 모자를 써야 함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고전11:4-5). 또한 남자는 우월하고 여자는 열등한 것처럼 비쳐지는 부분도 있습니다(고전11:6-10). 그러나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면, 주님 안에서는 여자 없이 남자가 있지 않고 남자 없이 여자가 있지 아니함이 적시되어 있습니다(고전11:11).    머리를 덮는 문제도 앞부분만 보면 여자는 모자를 써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15절은 머리를 덮는 것이 모자가 아니라 긴 머리털임을 알려줍니다.   [고전11:15] 그러나 여자가 긴 머리를 가지면 그것은 그녀에게 영광이 되나니 여자의 머리털은 덮는 것으로 여자에게 주어졌느니라.    그러므로 공적 모임이나 예배 시간에 여자들이 모자를 쓰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긴 머리가 모자를 대신하기 때문입니다(고전11:15-16).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가장 존귀한 분으로 여기며 섬기고 있습니다. 특히 공예배 때는 옷차림 등의 외적인 모습도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거룩함의 아름다움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시29:1-2).   그러나 병이나 몸의 이상으로 인한 탈모로 모자를 써야 하는 것은 이런 규정에서 예외이므로 교회에 오시거든 안내자들에게 미리 이에 대해 언급하고 쓰시기 바랍니다.   예배드릴 때 형제자매님들의 옷차림과 관련하여 공지 글과 설교도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그리스도인의 옷차림-우리교회 규정 https://www.cbck.org/NewFamilyGuide2/View/f7   2. 그리스도인의 옷차림(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NjN--gtKSUQ
2021-10-23 17:13:41 | 관리자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무료 PDF 파일을 올립니다. 보시고 다른 분들에게도 전달해 주세요.   Understandable History of The Bible   목차   소개의 글 2 저자 서문 5 역자 서문 7 1장 시간 여행 19 2장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29 3장 기본 법칙 37 4장 100년 전쟁 42 5장 두 도시 이야기 63 6장 사본의 증거들 77 7장 성경의 대적자 103 8장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150 9장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198 10장 정당성 입증 253 참고문헌목록 257 인용문헌목록 260 부록 1 킹 제임스 270 부록 2 틴데일 292 부록 3 역자추천 참고도서 292   저자 서문   ‘참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에 있는가?’   ‘왜 수많은 성경 역본이 존재하며 이것들은 다 같은가?’   ‘어떻게 우리에게 성경이 전달되었는가?’    이런 질문들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지난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들입니다. 오늘날에는 심지어 크리스천들조차도 자기들이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역사를 통해 성경이 어떻게 우리에게까지 전달되었는가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에게 성경이 전달되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지만 사실 이러한 노력 대부분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기보다는 학자연합단체들의 흐릿한 언어로 인해 오히려 문제의 핵심을 흐려 놓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독자께서는 이 책의 내용이 참으로 ‘알기 쉬운 성경 역사’ 임을 금방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실 이 책은 7년 동안 보통 사람들의 손에 의해 현장 조사를 받았고 따라서 그 안의 사실들이 다 검증되었습니다. 제철소의 노동자로부터 그리스어 학자에 이르기까지, 가정주부로부터 선교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이 제시하는바 이해하기 쉬운 논리와 문체 그리고 사실성에 의해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독자께서도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갖고 있던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틀림없이 이 책이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는 것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 책은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을 사모하며 성경대로 믿고자하는 형제님 혹은 자매님 — 보통 우리는 이런 사람을 ‘성경 신자’ (Bible believer)라 부름 — 을 위해 쓰였습니다.   신학 박사 사무엘 깁(Samuel C. Gipp, Th. D.)   2023년 5월 4일 최신판을 올림 
2021-06-16 07:39:30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