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최상기 형제님께서 대표 기도를 잘해 주셔서 소개합니다.
이 기도대로 하나님의 뜻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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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주의 첫날 추운 날씨 속에 전국 처처 귀한 자녀들을 이곳 소래 예배당에 품어주시고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리도록 인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긍휼의 아버지! 여기 머리 숙인 지체들을 일일이 기억하시고 한 주간 삶을 돌아보며 아버지께 끼친 허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가운데 아직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감각이 둔한 분이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 복된 소식을 영접하고 영원하고 존귀한 천국 생명을 누리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시간 한반도의 암담한 시국상황을 심히 걱정하는 심령으로 부르짖습니다. 저희가 걸어온 분열과 대립의 역사를 돌아보게 하시고 교훈과 지혜를 깨우쳐주시옵소서. 4색 당파싸움에 골몰하던 조선은 일본에게 짓밟혀야 했으며, 해방 직후엔 친탁 반탁으로 다투다가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아버지! 지금 밖으론 북한의 전쟁위협이 날로 극도에 달하고 안으론 촛불과 태극기로 분열된 민심이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음에도 이런 사태를 수습하고 다스릴 지도자들은 오히려 이념과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집권야욕에 사로잡혔음을 우리 다 함께 통회하며 사죄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교만하고 어리석은 지도자들이 진정으로 부끄럼을 알도록 인격과 양심을 회복해주시고 요동치는 민심 또한 진정시켜서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이 나라를 주님 긍휼의 손길로 굳건히 지켜주시옵소서. 아버지! 지금 우리는 대통령 탄핵여부를 심판 중인 헌법재판소 결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는 국회여야 의원 절대다수가 유례없는 질서 안에서 공동 결의한 국민의 명령이며 분열된 국력을 통합하는 유일한 길이오니 부디 정치권과 광장 데모의 압박에서 풀려나 부여된 법치의 권위와 기능을 정당하게 작동토록 붙들어주시고,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국민은 제자리에서 그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고 승복함으로써 국정공백과 혼란이 최소화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는 자유로운 대한 국민입니다. 정치적 소신은 갖되, 상식적이고 생산적인 건전한 대립으로 법과 질서가 존중되고, 양식 있는 지도자가 존경받으며, 국민주권이 정당하게 행사되는 정의롭고 안정된 시민사회를 이루어서, 산적한 국가 난제를 잘 풀어가며 공존공영의 평화시대를 열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전도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이 모임 위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 발간, 보급하는 사명을 허락하셔서 전국 여러 지역에서 좋은 성경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합당한 교회를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서 선한 목회 사역자가 세워지고, 좋은 지역교회들이 설립되어서 아버지의 완전한 말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또한 편만하게 확장되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아버지! 교회 건축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 디모데 스쿨 8명 식구가 성경 공부방으로 출범한 이후 이곳 소래 예배당 오늘에 이르기까지 9년이 경과됐습니다. 그간에 과도기적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토록 사랑해주셔서/감사합니다,
하지만 꿈나무들의 비전 앞에 여러 제약 상황을 극복코자 서창 예배당을 건축키로 결의하고 대지를 구입한 후 설계 마감 및 허가신청 단계에 있습니다. 이 모든 건축 사역이 주님 안에서 잘 진행되어 연말쯤엔 마무리됨으로써 아버지를 더욱 열심히 증언하는 귀한 교회로 재도약하도록 아버지! 크신 은혜 베풀어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 교회가 작년 중반부터 현재까지 전혀 뜻밖에도 외부인으로부터 아버지의 말씀과 복음이 훼손하고 저희가 이단이라 비난당하면서 자녀들의 마음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리스도인답게 악을 선으로 대응하며 지혜롭게 처리하고 있사오니 이 그릇된 상황을 주님 긍휼과 공의로 다스려주시고 세상적인 힘으론 너무 연약한 저희입니다. 거인 골리앗을 물리친 소년 다윗처럼 오직 주님 섭리 안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보호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교회를 섬기는 지체들이 각 직분 별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습니다. 또 가정이나 일터나 사회에서 신체적, 경제적, 정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느라 고통 받는 지체들도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자녀들의 일상과 여정 위에 주님의 격려와 위로, 치유와 보상의 은혜를 베풀어주시옵길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예배의 모든 절차와 금일 오후 진행될 어린이들 영재교육 등을 주님께 의존합니다. 출석 성도들의 머나먼 귀갓길 평안히 인도해주시옵소서.
저희들을 좋은 꼴과 맑은 물로 신실하게 인도하신 정동수 목사님과 그 가정을 안전하게 보호하셔서 오직 주님만을 높이시는 선한 사역을 온전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아버지! 굳건한 방패가 되어주시옵소서.
이 시간 아버지의 말씀이 선포될 때 담대한 믿음으로 성화되는 자녀들 되게 해주시고 오로지 아버지의 영광만이 드러나는 거룩한 시간으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오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17-02-20 10:54:2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켄터키 주에 있는 방주 박물관과 창조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을 두신 부모님들은 시간내서 방문하면 좋을 것입니다.
http://cafe.naver.com/kjbtruth/260
샬롬
패스터
2017-02-20 10:30:4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유명한 근본주의 목사님인 칼 매킨타이어의 생애를 소개합니다.
http://cafe.naver.com/kjbtruth/258
관심 있는 분은 살펴보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7-02-20 10:05:25 | 관리자
여행 중에도 성도들을 잊지 않고 평안한 여정의 소식을 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완전하게 될 그 날을 기다리며 우리모두 주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서로를 돌아보고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길 기대합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17-02-08 09:44:51 | 김상희
먼지보다도 작아보인 우주 속 지구를 상상해보니,
결국 그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 제 모습의 크기는 아예 없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출장 여정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귀국하시길 기원합니다. 샬롬
2017-02-07 21:53:52 | 최상기
안녕하세요?
미국에 온 지 벌써 일 주일이 되었습니다.
워싱턴 근교에서 장인어른 병문안을 시작으로 처가 식구들을 만난 뒤 웨이트 박사님 방문 마치고 지금은 오하이오 주에 사는 두 딸들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막내가 시집간 이후 10개월 만에 방문하는데 저는 마음이 여기 있지 않고 여전히 한국에 – 아니 더 정확하게는 일에 - 있습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신약성경을 계속해서 읽고 있습니다. 가기 전까지 한 번을 읽고 가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목사이기 전에 성경 번역자이므로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책무가 있고 그래서 틈만 나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찬재 목사님이 오셔서 귀한 말씀 전해 준 소식 잘 보았습니다. 저보다 젊은 분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와 주님의 교회들을 섬기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여기 미국에서도 좋은 교회를 찾기는 참으로 힘듭니다. 모두가 자기 교회가 좋다고 생각하고 섬기는데 나중에 하나님 앞에서의 평가가 좋으면 좋겠습니다.
막내는 이제 만 24세인데 지금 보아도 여전히 아기 같아 혼자 여기 두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물론 본인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5월에는 큰딸, 막내딸 가족 모두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5년 동안 미국과 한국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치 않게 몇몇 사람들과 등을 지기도 하며 지금 있는 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야기했듯이, 이 교회는 저와 제 아내가 우리의 혼을 불어넣은 곳입니다. 제 인생의 의미가 교회에 있습니다. 성경에 따라 제 양심이 인도하는 대로 교회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미국에서도 이야기를 들으니 교포 사회와 교포 교회 모두 국내 탄핵 정국에 관한 의견으로 인해 둘로 갈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에도 분명히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가 있습니다. 저는 양쪽의 의견을 가진 분들 모두가 나라를 위해 그리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우리 교회에 흔히들 이야기하는 종북의 성향을 지닌 극좌파는 없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교회와 성경적 세계관이 허락할 수 없는 사상이고 바르게 성경을 믿으면 그리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에서는 우파의 시각을 가진 분들이 이번 탄핵 문제로 교회 안에서 공공연히 편을 나누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교회에서만큼은 현 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더라도 그것으로 인한 분란이나 의견 대립으로 인한 갈등이 없어야합니다.
특히 제가 강조하는 것은 법과 질서입니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저를 비롯해서 모든 성도들이 차분하게 법과 질서에 따라 올해 새로 국가를 이끌 좋은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그렇게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세상 통치 주권을 인정하고 기도하며 자녀들 교육 바로 하도록 합시다. 지도자는 하나님이 주십니다. 저와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법정 고소 문제, 합동 교단의 이단성 조사 등도 주님의 섭리 아래 진행되리라 믿습니다. 제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돼도 감사하게 수용하고 주님의 인도를 구할 것입니다. 제게 좋지 않게 보여도 주님의 인도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 좋은 결과가 나와도 그것으로 끝이지 다른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믿음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도하며 주어지는 환경을 수용하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 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과 사도들처럼 신사답게 참으면서 앞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제가 이번에 이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온 것 같습니다.
어제 창조 박물관에 가서 천체(우주)를 보았습니다. 우주 안에서 이 지구는 먼지보다도 작은 별이더군요. 내가 혹은 우리가 날고뛴다 해도 무한하신 하나님의 한계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주님이 보존해 주신 성경을 우리말로 잘 번역하여 남기고 가고 싶습니다. 이 땅이 존재하는 한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려는 킹제임스 성경은 한국말을 하는 이 땅의 모든 백성들에게 구원과 성화의 소망을 줄 것입니다. 저와 교회는 이 일을 위해 지금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저와 함께 이 일을 하는 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고 함께 믿음 생활 하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바르게 정신 교육 시킵시다. 하나님 존중, 자유 민주주의 시장 경제 확신, 주변 사람들 배려, 이런 것들이 바로 서야 불완전한 이 세상에서 그래도 가치 있게 살 수 있습니다.
그 뒤 이 불완전한 세상을 떠나면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땅에서 우리가 불완전하게 내린 모든 판단들이 바르게 교정되어 완벽하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 1-4절입니다. 특히 4절을 주의 깊게 보기 바랍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통해 우리와 더불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얻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예수 우리 [주]를 아는 것을 통해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이 있기를 원하노라. 3 우리를 부르사 영광과 덕에 이르게 하신 분을 아는 것을 통해 그분의 신성한 권능이 생명과 하나님의 성품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도다. 4 그것들로 말미암아 지극히 크고 보배로운 약속들이 우리에게 주어졌나니 이것은 너희가 이 약속들을 힘입어 정욕으로 인해 세상에 있게 된 썩을 것을 피하여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의 몸이 영화롭게 되어 주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되면 지금 이 땅에서의 우리의 미숙한 판단들이 모두 완벽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무엇을 하거나 생각해도 모두 선한 것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날을 고대하면서........
샬롬
패스터
2017-02-07 12:20:39 | 관리자
기사 자체는 다음에 있습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586/20170117/%ED%82%B9%EC%A0%9C%EC%9E%84%EC%8A%A4-%EC%84%B1%EA%B2%BD-%ED%95%9C%EA%B5%AD-%EC%B5%9C%EC%B4%88-%EC%A0%84%EB%9E%98-%EC%84%B1%EA%B2%BD%EC%9D%B4%EC%97%88%EB%8B%A4.htm
2017-01-27 17:26:08 | 관리자
jodo100@naver.com 이메일로 자료를 주문하실 때
다음 사항을 필히 참고,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간단한 자기 소개 및 자료의 용도 등 내용을 적으신 다음
2. 인적 사항은 다음 "예시"와 같이 한 줄로 일목요연하게 간단히 나열해 주십시오.
(예) 서울시 동작구 한강로 77, 사랑아파트 123동 1910호 / 홍길동 / 010-1234-5678
2017-01-27 15:52:58 | 최상기
안녕하세요?
구정 연휴로 제가 근무하는 빌딩에는 저 혼자 있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만 빼고는 매일 나오므로 저는 공과대학 빌딩의 수호신이라 불립니다. ^..^
구정 연휴에 시간이 나면 읽으시라고 무료 PDF 책을 올립니다. 다운받아 읽으시고 마음대로 배포해도 됩니다.
늘 그러하듯 우리는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무료로 드립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28
현재 이 책은 전국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정동수 목사의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이야기 무료 PDF
밑의 서문을 보시면 이 책의 출간 목적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나의 믿음을 진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내가 죽을 때까지 이 믿음을 지킬 것입니다.
다만 나의 언행과 태도 중에서 실족거리가 있었다면 고칠 것입니다.
사람은 한 번 태어나서 한 번 죽습니다.
자기의 믿음에 대해 확신하며 살다 죽는 것은 가장 고귀한 삶입니다.
특별히 남자에게는...
샬롬
패스터
(*) 혹시 이 책을 무료로 받아서 본인도 보고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 주기 원하는 분들은 다음 이메일로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곧 보내드리겠습니다.
조건: 5권 이상 받아서 나누어 줄 것
성함, 전번, 주소를 적어서 jodo100@naver.com로 이메일 보내면 곧 무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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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안녕하세요?
저는 10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1992년에 귀국하여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해 왔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25년 동안 저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주번역자)해 왔고 2000년부터는 생명의 말씀사를 통해 보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는 주말에 사랑침례교회에서 목회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킹제임스 성경을 공적으로 처음 보급한 말씀보존학회가 안타깝게도 극단적 주장과 비상식적인 언행으로 인해 주류 교단들에 의해 이단 판결을 받은 이후로 한국 교계에서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와 제 동료들은 지난 16년 동안 신실하게 번역/교정 작업을 수행하였고 온건하게 진실을 알렸기에 이제 저희가 출간하는 흠정역 성경은 생명의 말씀사 온라인 서점 인터넷 집계로 매달 베스트 성경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도 부흥하여 지금은 매주일 500명 이상이 모이고 있고 유튜브를 통해 매일 5,000~6,000명이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이렇듯 사역이 확장되는 가운데 저와 교회 그리고 흠정역 성경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지난 25년 동안 제가 출판사와 교회 사이트에 올린 글들을 모아 저와 교회 그리고 성경의 실체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 책을 준비하였습니다.
맨 처음의 글 다섯 편은 저와 교회의 믿음에 대한 진술입니다. 이 글을 통해 제가 추구하는 신약 교회와 근본주의 믿음(Fundamental faith)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미국의 밥 존스 대학 등이 추구하는 근본주의 믿음에 동의하고 역시 같은 것을 추구합니다.
이 믿음의 핵심은 성경 무오성(Infallibility of the Bible)이며 이에 따라 저는 오늘날 지상에 무오한 성경이 존재하고 그 성경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그 성경을 우리말로 신실하게 번역한 성경입니다. 이것은 강요나 주장이 아닌 확신이며 결코 다른 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회에 관한 한 저는 미국 독립침례교회를 표방하며 성도의 영혼의 자유를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장 중시하는 교리를 가르칩니다. 성경의 교리에 관한 한 미국 댈러스, 리버티, 밥 존스, 무디 대학과 대다수 침례교 대학들이 가르치는 대로 문자적 해석에 근거하여 문자 그대로의 6일 창조와 천년왕국, 환난 전 휴거,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믿음을 통해 구원받음을 믿습니다. 한편 교회의 회원권과 헌금에 대해 묻는 분들이 있어 세 번째 글을 실었습니다.
그 다음 이어지는 두 편의 글은 개역(개정)성경에 대한 저의 존중과 소신에 관한 불변하는 진술문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어떤 성경을 가리켜 사탄 성경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런 말을 한다고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지난 25년 동안 제가 견지해 오고 사이트나 책을 통해 공언한 제 믿음을 그대로 기술하였습니다. 그 다음 글은 말씀보존학회와 저와의 관계에 대한 글입니다.
그 다음 네 편의 글은 제가 믿는 킹제임스 유일주의가 무엇인지 보여 줍니다. 저는 영어로 원어를 교정할 수 있다거나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받았다는 ‘이중 영감설’ 등을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말씀보존학회를 통해 한국에 보급된 이런 이론은 그들만의 독특한 주장이며, 제가 공부한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 등 대다수의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학교들은 그런 주장에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논쟁의 핵심을 이해하려면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에 대한 정의가 정확해야 하므로 제가 배우고 믿고 가르치는 바를 이 글들에서 정의내리고 설명하였습니다.
그 다음 이어지는 두 편의 글 즉 ‘영감과 보존: 원본, 사본, 역본의 관계’와 ‘영어로 원어를 고칠 수 있다고요?’는 제가 믿는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그 다음 두 편의 글은 종교개혁 본문 사용의 당위성을 설명합니다. 2017년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해입니다. 천주교의 압제 속에서 민초들이 고생하던 중세 암흑시대에 ‘오직 성경으로!’라는 기치하에 종교개혁의 불길이 타올라 인류 역사의 대전환점이 마련되었고 그 이후에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사람들이 개화하며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을 연구해 보면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성경 번역을 위한 본문은 하나가 아니라 둘입니다: 다수 본문과 소수 본문. 다수 본문은 종교개혁 본문으로 루터, 칼빈 등 개혁자들이 천주교를 타파하기 위해 사용한 본문입니다. 반면에 소수 본문은 천주교회와 동방 정교회의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에서 나온 것으로 천주교 교리- 특히 행위 구원 교리 - 를 지지하기 위해 여러 면에서 부패를 담고 있는 본문입니다(최소한 저나 킹제임스 온리를 믿는 분들은 비교를 통해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에라스무스로부터 루터, 틴데일, 칼빈, 베자 등은 천주교 사본들의 부패를 알고 한결같이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본문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영어권에서는 바로 킹제임스 성경이 1611년부터 지난 400년 이상 신학의 정립, 복음 전파의 도구로 가장 널리 사용된 프로테스탄트 본문(다수 본문)에서 나온 성경입니다. 그러다가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천주교 소수 본문에서 나온 NIV 등이 시장을 잠식하여 현재는 NIV, NASB, ESB 등이 전체 성경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의 기존 성경들은 처음부터 소수 사본에 근거하여 번역되었기에 NIV 등과 거의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미국의 근본적인 신자들은 종교와 교회의 개혁을 위해서는 프로테스탄트 본문을 사용하는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고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믿음이며 한국에서도 정성구 박사님 등이 그런 믿음을 분명히 표명하였기에 그것을 인용하였습니다.
말씀보존학회로 인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기 전에 이 땅에는 톰슨대역성경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독보적 성경인 개역성경과 영미권의 독보적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을 대조한 성경으로 많은 성도들의 사랑을 받은 성경입니다. 이 성경을 출간하면서 편집/감수자들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편견없는 진술을 하였고 저는 이런 평가가 진실을 바로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경의 내용 번역은 물론 신학 용어 번역에 있어 만인이 수긍할 수 있는 기본 역본이 없다면 상당한 혼돈과 분파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킹제임스 역본이라는 걸출한 역본이 있어서 1611년 이래 수백 년 동안 성경 역본과 신학의 기본 용어를 제공하는, 만인이 수긍하고 공인하는 기본 자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는바 이 점에 있어서 킹제임스 역본의 공헌은 잊히지 아니할 것이다. 상술하면 킹제임스 역본은 영어는 물론 세계 각 나라 언어로 성경이 번역될 때 참고가 되는 제1의 통일자료로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세계적 발흥과 아울러 킹제임스 역본의 내적 우수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 ---- 톰슨대역 한영성경, 기독지혜사, 부록 1, pp.4, 1989>
그 다음 두 편의 글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오해를 해소해 줄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 편의 글은 출판사 책들에 대한 것입니다.
저나 제 동료들은 한국의 대표성경인 개역(개정)성경을 까닭 없이 폄하하려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개개인의 믿음의 문제이지 과격한 언행과 무례한 태도로 밀어붙일 문제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희는 종교개혁 본문에서 나온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신실하게 번역한 뒤 기존 성경들과 비교하여 문제점을 제시하였고 또 반드시 이 성경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존 성경들과 함께 참조하면 유익할 것이라고 제안하였을 뿐입니다.
혹시 이런 일을 하는 동안 저희가 실수로 잘못을 범한 것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실이면 시인하고 고칠 것입니다. 그러나 침례교, 장로교, 감리교 등 교단/교파 차이로 인한 교리적 해석의 차이나 실행의 차이는 서로 인정하고 복음 안에서 각자 믿음대로 행하면서 공존해 나가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책을 통해 혹시 저나 사랑침례교회 그리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면 해소되기를 원합니다. 또 질책이나 권면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강같이 흘러넘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 1월 5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minister@cbck.org
2017-01-27 09:44:19 | 관리자
안녕하세요?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일곱 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 이번 주에는 출애굽기 11-30장을 읽도록 합시다.
2. 어제 오후에 말씀 드린 대로 최선을 다해 성경을 읽고 또 각각 본인에게 적용해서 성장해야 합니다. 다음 글을 읽어 보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경 읽기 방법’
http://cafe.naver.com/kjbtruth/146
3. 어제 오후에 말씀드린 대로 서울 구로에서 오시는 김준수 형제님께서 만성 백혈병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이라 형제님과 자매님 모두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지체가 아프니 협력하여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시다. 주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14 너희 가운데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부를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해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그가 죄들을 범하였을지라도 그것들을 용서받으리라.
16 너희 잘못들을 서로 고백하고 너희가 병 고침을 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의로운 자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유익이 있느니라(약5:14-16).
4. 이번 금요일은 구정 연휴 기간이라 금요 모임을 하지 않습니다. 참조해 주세요.
5. 2월 15일까지 남동 구청에 건물 설계 자료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건축이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우리의 어려움들이 하나하나 제거되면서 저와 교회가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정제된 설교와 강해로 모든 성도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게 선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의 인도를 믿으면서 모든 성도들을 살리는 사역을 하기 위해 우리 모두 애를 쓰고 기도합시다.
6. 이번에 교사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을 잘 양육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 새로 시작하는 창의 영재 과학 프로그램도 잘 시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국가의 인재를 키우는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7. 트럼프 대통령 취임 연설
https://youtu.be/eHyGkwy86ws
어떤 면에서 목사의 설교보다 낫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미국이 바로 서고 우리나라도 좋은 지도자를 만나 하나님 안에서 성장/발전/통일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1-23 16:05:44 | 관리자
킹제임스 성경 신자로서 유서 깊은 마량진을 기억해야겠네요.^^
마량진을 통해 들어온 킹제임스 성경은 200년이 가까운 세월동안 자취를 감추었다가
우리 세대에 와서 어떤 단체로 인해 시련을 거치긴 했지만 정목사님을 위시한 성경 운동이 일어난 것은 뜻 깊고도 하나님의 역사에 기록될 일이지요.
성경 최초 전래지 기념관이 세워진것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널리 보급되고 있는 이 시점에 시의적절한 경사가 아닐 수 없네요.
때를 따라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니 감개무량합니다.
박수가 마구 쳐지는 통쾌한 톱 기사입니다.^^
2017-01-18 14:55:04 | 김상희
킹제임스 성경, 한국 최초 전래 성경이었다
안녕하세요?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인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입니다.
오늘은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에서 2017년 1월 17일에 발표한 기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기사의 핵심은 바른 역사를 알고 바르게 판단해 보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역사를 바로 보는 시각이 생기고 그로 인해 건전한 비평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킹제임스 흠정역: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잠30:5-6).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마량진에 전시된 킹제임스 성경 설명
지금부터 정확히 200년 전인 1816년 9월 4일, 영국 선박들이 충남 서천군 마량진에 도착하여 이 땅에 처음 주고 간 책이 바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6년 9월 국내 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이 서천군에 문을 열었다.
많은 방문자들이 기념관을 다녀가면서 그 안에 비치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의문을 갖게 됐다. 사이버 공간에서 킹제임스 성경이 심지어 이단이라는 소문이 떠도는 것과 달리, 서천군이라는 공공기관에서 만든 기념관의 자료는 킹제임스 성경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우수한 성경임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참조: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66072&thread=09r02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그리스도인들도 이제는 한국과 전 세계의 성경 역사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138년 전에 우리나라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달되었다. 복음 선포를 위해 처음에는 외국인 선교사들이 한국인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했고, 그 결과 개역성경이 출간되었다. 개역성경은 문장이 간결하고 우아하며 웅장하여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마치 영어권의 킹제임스 성경 같이 한국의 독보적인 성경으로 자리를 굳혔다.
개역성경은 보통 사람들의 감정과 우리네 특유의 문화를 잘 반영하였으며 기품 있는 문체와 운율 등으로 읽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심하고 구원의 감격을 맛보았으므로 이 성경이 한반도의 신앙인들에게 남긴 소중한 자취는 영원토록 기억될 것이다.
성경이 하나뿐인 줄 알던 한국 교계에 1990년대 중반 이후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 그것의 근간이 된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구약)과 그리스어 공인본문(신약)의 권위와 정확성 등이 소개되면서, 성경의 신학적/사본학적 근거를 살펴볼 필요가 생겼다. 그때까지는 개역성경만으로도 특별한 불편이 없었고, 다른 대안도 없었다.
하지만 21세기를 맞으면서, 500년 전 종교개혁 시대처럼 기존의 획일적 신앙생활 패턴에서 벗어나, 양심의 인도에 따라 진리를 추구하면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려는 무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는 킹제임스 성경 운동이 1990년대에 일어났다. 국내 최초로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출간한 곳은 말씀보존학회인데, 기존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과격한 언행을 보이며 재창조 및 구약 성도들의 '믿음+행위'에 의한 구원 등을 주장하다 장로교 대형교단들에 의해 이단 판결을 받았다.
이는 당시 판결문이 보여주듯 성경이나 교리보다도 비상식적 처신이 문제가 된 판단이었지만, 이 일로 '킹제임스 성경=이단'이라는 등식이 교회 안에 형성돼 왔고 지금도 사이버 공간에서는 킹제임스 성경을 거론하면 이단 취급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신앙의 선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해 온 성경을 양심에 따라 선택하고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는 믿음 자체를 이단이라 규정하는 일은 아마도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낯선 일이라 할 수 있다.
어떤 한 단체가 과격한 믿음과 비상식적인 언행으로 이단 판결을 받은 것과, 그래서 킹제임스 성경이 이단이 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이다. 그러므로 신앙의 자유에 입각한 바른 성경관을 위해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팩트와 진실을 알 필요가 있다고 국내에서 킹제임스 성경 운동을 하는 신앙인들은 다음과 같이 외치고 있다.
▲마량진에 세워진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표지석. 1. 1611년에 발간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쇄되고 팔리고 다른 나라 성경 번역의 대본이 된 성경이다.
2. NASB, NIV, NKJV, ESV 등의 현대 역본은 1980년 이후부터 영어 성경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킹제임스 성경과 현대 역본들이 각각 50% 정도씩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1611년부터 무려 370년 동안 영미권에서는 우리나라 개정개역 성경처럼 유일하게 킹제임스 성경이 사용된 것이다.
3. 이 기간 모든 교회의 신학과 교리가 킹제임스 성경에 의해 정립되었고, 오대양 육대주의 복음화도 킹제임스 성경에 의해 이루어졌다.
4. 킹제임스 성경은 마르틴 루터, 요한 칼빈 등의 종교 개혁자들이 사용한 성경과 동일한 성경이며, 청교도들의 모든 고전들은 한결같이 킹제임스 성경으로 기록되었다.
5. 웨슬리, 휫필드, 에드워즈, 무디, 스펄전, 캠벨 몰간, 로이드 존스 등의 설교자들, 그리고 매튜 헨리, 반즈, 재미슨 파우셋 등의 유명한 주석들도 모두 킹제임스 성경으로 기록되었다.
6. 지금도 미국의 근본주의 대학들(밥존스, 펜사콜라 크리스천 칼리지, 테네시 템플, 기타 보수적 침례교 대학들)은 예배와 교육에 오직 킹제임스 성경만을 사용한다.
7. 영국의 옥스퍼드 대사전은 킹제임스 성경을 단순하게 'The Holy Bible'로 기록한다.
그들은 "한국의 신학대학에서 조금이라도 교육을 받고 성경 역사 등을 연구한 사람이라면 위의 진술에 틀림없음을 인정할 것"이라고 한다. 비록 말씀보존학회가 킹제임스 성경에 부정적 인상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 해서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진리를 추구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합당치 않은 일이라는 것.
지금은 어느 때보다 미래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때이다. 이것은 성경 및 성경 역사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일 터인데, 이들의 주장이 단지 소수의 특별한 주장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국내에 킹제임스 성경 이슈가 시작되기 전, 이미 기독지혜사는 1989년에 <톰슨대역 한영성경>을 출간하였다. 미국에서는 1900년대 들면서 <스코필드 참조 성경>과 <톰슨 체인 참조 성경>이 가장 많이 팔렸다. 물론 이 성경들은 다 킹제임스 성경을 본문으로 다양한 관주와 사전 등을 탑재해 많은 성도들에게 유익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1,800여 쪽으로 구성된 <톰슨대역 한영성경>의 한글 본문은 개역성경이고 영어 본문은 킹제임스 성경이며, 여기에는 관주, 66권 책 설명, 매 쪽 하단의 주석이 있고, 특히 부록에는 'KJV(King James Version)의 이해'라는 글이 들어 있다. 이 성경은 1980년대 말, 하나님의 말씀을 갈구하던 수많은 한국 성도들에게 신선한 생수를 제공한 성경이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국에서 킹제임스 성경 운동이 시작된 것은 1990년대 이후이다. 따라서 국내 킹제임스 성경 진영에서 나온 문서들은 대부분 1990년대 중반 이후에 출간된 것들이다. 이렇다 보니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라는 의문도 제기되곤 한다.
다음은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한 <톰슨대역 한영성경>의 간행사와 부록 'KJV의 이해'에서 인용한 것이다.
▲기독지혜사의 톰슨대역 한영성경.
◈톰슨대역 한영성경 간행사
주지하다시피 영어 성경이라도 수십 종에 이르는 역본이 있어서 역본 선정에 고심하였는바, 각계의 자문을 얻어 흠정역(Authorized Version, 권위역)인 KJV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KJV는 현대의 역본이 지니지 못한 그윽하고 높은 문학적 향취와 영미 문화사에 기여한 전통적 권위, 그리고 신학적 정통성과 아울러 한글성경 번역에 있어서도 KJV가 중요 원전의 하나로 활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17세기경 기록된 KJV의 영어를 낯설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영미 문화권에서는 공식 예배용 성경으로 거의 모든 교회가 KJV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단적으로 KJV 영어의 현대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영문학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KJV를 심층적으로 이해함으로써 피상적 영어 이해를 극복한 영어의 진수에 접근하는 것은 물론, 그로 인하여 성경 본문의 이해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톰슨대역 한영성경 부록: KJV의 이해
1. KJV 번역 과정과 그 배경: 한 번도 교회나 왕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인가를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상의 어떤 권위자가 인정한 것 이상으로 공인되어 영국인들에게 널리 보급됨.
2. KJV 영어와 현대 영어: 영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에게 1600년대 초에 완성된 KJV 영어는 다소 낯선 느낌이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본장에서 정리한 인칭 대명사의 형태와 몇몇 동사의 어형 변화를 숙지한다면 '영어 산문이 낳은 가장 뛰어난 불후의 저작'이라 일컬어지는 KJV를 이해하는 데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3. KJV와 영미 문화: 현대에도 그가 기독교를 믿건 안 믿건 간에 영미의 문학가는 성경을 모르고는 문학 활동을 영위할 수 없으며, 이 사실은 이미 성경 자체가 가장 위대한 문학의 극치이며 나아가 서구 사상의 근원지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성경을 영미 문화권에 결정적으로 정착시킨 역본이 바로 KJV였던 것이다. ... 그러나 그 판단이야 어찌됐든 과거 영미 문화가 KJV 등으로 대변되는 기독교적 영향 아래 교육을 도모해 왔음은 엄연한 사실이다.
4. 성경 통일의 지표: 성경의 내용 번역은 물론 신학 용어 번역에 있어 만인이 수긍할 수 있는 기본 역본이 없다면 상당한 혼돈과 분파(分派)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KJV라는 걸출한 역본이 있어 1611년 이래 수백 년 동안 성경 역본과 신학의 기본 용어를 제공하는, 만인이 수긍하고 공인하는 기본 자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는 바, 이점에 있어 KJV의 공헌은 잊히지 아니할 것이다. 상술하면 KJV는 영어는 물론 세계 각 나라 언어로 성경이 번역될 때 참고가 되는 제1의 통일자료로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세계적 발흥과 아울러 KJV의 내적 우수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
이런 객관적 증언을 통해 한국의 킹제임스 성경 사용자들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아무런 문제도 없음은 물론, 오히려 가장 위대한 성경임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비상식적이며 과격한 언행에 의해 말씀보존학회가 이단 판정을 받은 뒤 킹제임스 성경 자체가 덩달아 이단 성경처럼 비춰지는 현실이 더욱 안타깝다고 말한다.
사실 상식적으로 온건하게 이 최초의 권위역 성경을 취급하고 연구, 번역하는 일은 돌출 행동이 아니라 개역성경과 함께 교계의 바른 신학과 교회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이로운 시도이자 기본으로 돌아가는 새 바람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종교개혁의 핵심은 프로테스탄트들의 영혼과 믿음에 끌 수 없는 불을 붙인 종교개혁 본문 성경-에라스무스, 루터, 틴데일, 제네바, 킹제임스 성경 등-으로 돌아가는 것일 수도 있다. 좋은 전통은 유지하되 새롭게 할 것은 과감히 바꾸는 일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기독교의 격이 땅밑으로 추락한 이 땅에도 새로운 종교개혁의 물결이 일어나야 할 것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의 핵심, 개혁자들의 성경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438/20170112/%EC%A2%85%EA%B5%90%EA%B0%9C%ED%98%81-500%EC%A3%BC%EB%85%84%EC%9D%98-%ED%95%B5%EC%8B%AC-%EA%B0%9C%ED%98%81%EC%9E%90%EB%93%A4%EC%9D%98-%EC%84%B1%EA%B2%B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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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10:36:14 | 관리자
이 찬양을 들으며 흐르는 목사님의 눈물과 우리 모두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기도로 인해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이 주의 책에 다 기록 되어지길 원하고 마침내 주의 말씀이 승리하는것을 목도하게 하실것을 믿습니다.
{시 56:8 } 내가 떠도는 것을 주께서 세시오니 내 눈물들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그것들이 주의 책에 있지 아니하나이까?
2017-01-18 05:08:24 | 김남희
목사님의 주님께 대한 신실함과 이 땅위에서와 하늘에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에 대한 확신이 제게도 확신으로 다가옵니다.
불완전한 이땅에 살며 목사님을 리더로 사랑침례교회의 지체들과
완전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함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와 우리 모두의 간증이 되는 아름다운 찬양을 들으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2017-01-18 01:04:58 | 김상희
들을귀가 있고, 분별력이 있는 분들은 설교 한 편만 들어봐도 안다고 해요.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많은 혼들이 안타깝지요.
"내 혼을 불어넣은 사랑침례교회" 라는
말이 가슴 뭉클해집니다.
주님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목사님과 사모님, 가족들, 함께 흠정역을 위해 애쓰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교회 성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긍휼과 사랑이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은혜를 입고 있지요.
2017-01-17 09:37:20 | 이수영
안녕하세요?
지난 57년을 주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사도 바울의 천 분의 일도 못되는 미천한 사람이지만 그분의 고백이 나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지금의 내가 되었으니 내게 베푸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그들 모두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고전15:10).
8 우리가 사방에서 고난을 당하나 괴로워하지 아니하며 난처한 일을 당하나 절망하지 아니하고 9 핍박을 받으나 버림받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나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주] 예수님의 죽으심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님의 생명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살아 있는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항상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님의 생명 또한 우리의 죽을 육체 안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8-10).
3 이 사역이 비난을 받지 않게 하려고 우리가 어떤 일에서도 실족거리를 주지 아니하며 4 오직 모든 일에서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하되 많은 인내와 고난과 궁핍과 곤경과 5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소동과 수고와 깨어 있음과 금식 가운데서 그리하고 6 순수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성령님]과 거짓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권능과 오른손과 왼손에 든 의의 병기로 그리하며 8 영예와 치욕으로 그리하고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으로 그리하였나니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진실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하며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며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며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한 자로다(고후6:3-10).
누가 무어라 해도 나는 내 믿음을 지키기 원하며 주님께서 내게 힘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장 어려울 때에 나와 함께 해준 내 아버지 어머니와 아내와 딸들, 사위들, 손녀들또 내 혼을 불어넣은 사랑침례교회 성도들, 나와 함께해 주는 킹제임스 성경 성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악한 꾀를 서서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을 죽이려 하던 하만이 오히려 자기가 만든 교수대에 달리는 날이 속히 오리라 믿습니다.
이 땅에서 안 되면 주님의 나라에서 확실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샬롬
주의 은혜라
https://youtu.be/eSxhVLRNB8g
내 평생 살아온 길뒤돌아보니 짧은 내 인생길오직 주의 은혜라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주의 은혜라주의 은혜라다함이 없는 사랑
달려갈 길 모두 마친 후주 얼굴 볼 때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오직 주의 은혜라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한이 없는 주의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자나 깨나 주의손이 항상 살펴주시고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주의 은혜라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다함이 없는 사랑주의 은혜라주의 은혜라
내 평생 살아온 길주의 은혜라 주의 은혜라 다함이 없는 사랑
달려 갈 길 모두 마친 후주 얼굴 볼 때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 오직 주의 은혜라
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 오직 주의 은혜라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7-01-17 08:06:57 | 관리자
종교개혁 500주년의 핵심, 개혁자들의 성경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438/20170112/종교개혁-500주년의-핵심-개혁자들의-성경.htm
2017-01-12 14:32:54 | 관리자
안녕하세요?
다음은 2017년 1월 12일(목) 크리스천 투데이에 실린 기사입니다. 크리스천 투데이는 기독교 포함 종교 신문 분야 인터넷 1위를 달리는 정론지입니다.
뜻깊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악한 비방과 거짓 모함 등이 물거품 같이 사라지고 주님의 선한 일들이 널리 파급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종교개혁 500주년의 핵심, 개혁자들의 성경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438/20170112/종교개혁-500주년의-핵심-개혁자들의-성경.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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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다. 천주교의 압제 속에서 민초들이 고생하던 중세 암흑 시대에 '오직 성경으로!'라는 기치 아래 종교개혁의 불길이 타올라 인류 역사의 대전환점이 마련됐고, 그 이후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사람들이 계몽되면서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시작했다.
성경 번역을 위한 본문(Text)은 크게 나눠 두 가지이다. 바로 다수 본문과 소수 본문이다. 다수 본문은 종교개혁 본문으로 루터, 칼빈 등 개혁자들이 천주교를 타파하기 위해 사용한 본문이다.
반면 소수 본문은 천주교회 바티칸 사본 등에 기반한 반(反) 종교개혁 본문이다. 에라스무스, 루터, 틴데일, 칼빈, 베자 등 개혁자들은 한결같이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본문만을 사용했다.
영어권에서는 저 유명한 킹제임스 성경이 1611년부터 지난 400년 이상 신학의 정립, 복음 전파의 도구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종교개혁 본문 성경이다. 그런데 1970년대 후반에 들면서 천주교 소수 본문에서 나온 성경들이 시장을 잠식, 현재 전체 성경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킹제임스 성경은 전체 미국 성인들 중 62%가 집에 소장하고 애독할 정도로 영어권에서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성경이다.
반면 한국의 기존 성경들은 소수 본문에 근거해 번역됐기에, 최근 나오는 영어 역본들과 거의 유사하다. 미국을 이끄는 다수의 근본적 성도들은 교회 개혁을 위해 종교개혁 본문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해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가르치고 있다.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는 호주 출신 파이퍼 목사의 책을 이황로 교수(미국 West Coast Baptist College)가 번역하고, 전 총신대 및 대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가 추천한 책이다(도서출판 흰돌, 453쪽). 정성구 박사는 은퇴했으나, 지금도 한국 칼빈주의연구원을 운영하면서 종교개혁 정신의 함양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성구 박사는 "종교개혁의 핵심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고, 그들이 말한 성경은 루터, 칼빈, 틴데일의 뒤를 이어 제네바 성경 및 킹제임스 성경으로 결실을 이룬 종교개혁 성경"이라고 말했다. 정성구 박사의 추천사는 다음과 같다.
"저는 이기석 목사님으로부터 이 책을 받아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읽었습니다. 20여 년 전 저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목회하시던 이 목사님 초청을 받아 부흥집회를 인도했는데, 그때 이 목사님께서는 전수 사본(Received manuscripts) 즉 공인(共認) 사본(Textus Receptus)에서 번역된 영어 성경만이 참된 성경이라고 힘주어 말했고 저도 그 말에 동의했습니다.
사실 이 공인(共認) 사본인 Textus Receptus에서 <킹제임스 성경>, <틴데일 성경>, <루터의 독일어 신약성경>, 칼빈이 주도한 <올리베땅 프랑스어 신약성경>, 또 종교개혁자들의 성경이요, 청교도들의 성경이며 미국 건국의 성경이었던 <제네바 성경>이 번역됐습니다.
성경은 어느 사본, 어느 역본으로, 어떤 신학적 입장에서 번역했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제네바 성경이나 킹제임스 성경(KJV)은 그 당시 종교개혁의 정신인 <오직 성경(Sola Scriptura)> 또는 <성경으로 돌아가자> 정신 위에, 그리스어 본문인 공인역(TR)을 바탕으로 번역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의 영역 성경들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면서, 종교다원주의, 종교통합주의, 뉴에이지, 로마가톨릭 주의의 영향으로, 자유주의적인 인본주의 사상으로 성경 번역에 심대한 오류를 범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위대한 학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같은 이들이 학문적으로 논리적으로 본문을 재구성한 것을 철저히 믿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기독교 이단이며 가장 잘못된 사본을 사용하고, 성경을 믿지 않는 불신앙의 안목으로 번역해 버린 그들은 도리어 기독교 신앙에 엄청난 해악을 끼치는 자들입니다.
이 책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파이퍼 저, 이황로 역)>은 영어 역본들을 사본과 정확히 대조하면서 참된 번역과 잘못된 번역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매우 학문적이며 사본학의 근원을 파헤치는 역작이라 생각합니다. 바라기는 이 책이 신학자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목회자와 모든 신학생들에게 두루 읽혀 성경 교육과 설교에 크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라면서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
한국에서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가 2000년 8월부터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출간해 생명의말씀사 총판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성경을 연구하면서, 자타 공인 한국의 대표 성경인 개역·개정 성경과 함께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참조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다.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미국 최대 루터 교단은 천주교와 자신들 사이에 교리적 차이가 없다고 공언하면서, 자신들의 조상인 루터의 개혁을 공공연히 부인하고 있다.
https://cruxnow.com/rns/2016/08/16/us-lutherans-approve-agreement-catholic-church
출판사 측은 "가톨릭 교황 주도의 종교통합 시대에, 2017년 한국교회 종교개혁 기념행사가 모든 성경들의 원조인 종교개혁 본문을 기억하고 살펴보는 데까지 이른다면, 모든 성도들에게 참된 유익을 전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경 통독과 연구에 유익한 성경을 아십니까?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438/20170112/종교개혁-500주년의-핵심-개혁자들의-성경.htm
2017-01-12 14:05:40 | 관리자
과학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자원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야 겠네요.
이런 호사를 누리게 되는 아이들은 정말 복이 있네요.
2017-01-12 13:41:59 | 이수영
레고 마인드스톰과 영재 과학 교육
안녕하세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인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입니다.
어제 공지한 대로 저희 교회에서는 3월부터 창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하려고 합니다.
사랑침례교회 영재 과학 창의 프로그램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2138
여기에 대해 의문이 있는 분들이 있어 레고 마인드스톰 키트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려 합니다.
마인드스톰(Mind storm)은 영어에서 브레인스톰(Brain storm)과 비슷한 말입니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갖가지 일들을 미리 생각하고 궁리하고 의논하는 것을 브레인스톰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마인드스톰 역시 로봇이든 드론이든 무엇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의논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이 창의적/과학적 마인드를 갖게 됩니다.
다음은 레고 한국 지사에서 홍보하는 내용입니다.https://www.lego.com/ko-kr/mindstorms/about-ev3
다음은 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 자이로 보이 조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iddjkim/220826131353
유튜브에서 레고 마인드스톰을 치면 여러 개의 동영상이 나옵니디. 참조하세요.
앞으로 4차 산업을 이끌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정규 과정 모집도 있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 2017년 1기 레고 마인드스톰 정규 과정 모집http://blog.naver.com/sciencenter/220886038647
저희 교회에서는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영재 과학 교육을 하려고 합니다.저희 교회에서 관심 있는 성도들은 미리 찾아보고 이번 주일 오후 설명회에 오세요.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7-01-11 11:58:56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