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사제들의 아동 성폭력 비율이 6%라고 하니 놀라는 분들도 있는데 이 비율은 세상 사람들의 평균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성폭력에 대해 부모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늘 하나님의 인도와 긍휼을 구해야만 하고요.
샬롬
패스터
2016-03-04 12:29:38 | 관리자
어제 어느 분이 또 터졌다고 알려주네요(2016년 3월 2일).
미 가톨릭 사제 아동 성학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224585
2016-03-04 12:22:3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제는 제가 아는 분이 카톨릭 교회가 숨기는 비밀을 용기 있게 폭로한 <스포트라이트>라는 영화를 소개해서 아침에 아내와 함께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 내 ‘스포트라이트’ 팀이 보스턴 교구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취재한 실제 사건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보며 교회(카톨릭이든 개신교든)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타락할 때 성직자들의 비도덕적이며 비윤리적인 행각이 빈들의 불길처럼 번짐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피해 대상은 대개 가난하고 이혼한 가정의 불쌍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사랑이 필요한 이 아이들에게 사제가 다정하게 다가가자 그 아이들은 하나님이 다가오는 것처럼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제의 요구를 그만 하나님의 요구로 착각하여 저항하지 못했고 결국 평생을 트라우마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눈물 나는 이야기입니다.
카톨릭 사제들의 6%가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다는 연구자의 보고서가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에는 타임지에도 표지 기사로 나올 정도로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은 이미 보편화된 사실이며 사제들의 동성애 문제 역시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카톨릭 교회만 그럴까 하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만 그럴까 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개신교회 안에도 목사들의 성추문, 학위 표절,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교회 돈 횡령,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저질 언행이 만연한 상태입니다.
바로 이런 상황이 예수님께서 유대 땅에 오셨을 때에 유대교 종교 지도자들 안에 만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리와 자기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너희에게 지키라고 명하는 모든 것은 지키고 행하되 그들의 행위대로 하지는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아니하며 또 무겁고 지기에 힘든 짐들을 묶어 사람들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로도 그 짐들을 옮기려 하지 아니하느니라(마23:1-4).
이런 일을 보며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조심하게 되고 또 조심하고 조심하리라고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시간을 내서 이 기록 영화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사람을 죽이는 데가 되면 안 되지요. 어떻게 아이들을 그런 교회에 보낼 수 있을까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깨뜨리고자 힘을 합쳐 사랑침례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신약 교회의 정신을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교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기에 교회 시리즈를 하고 있는데 여전히 삼분의 이는 듣지 않고 있습니다. 이 교회의 리더와 교사로 남기 원하는 분들 그리고 멤버로 일하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 듣기 바랍니다.
http://www.keepbible.com/Series16
우리의 미약한 사역을 통해 조금이라도 우리 주님의 신약 교회 정신을 세상에 전달하면 좋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같이 기도합시다.
샬롬
패스터
2016-03-01 11:53:4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난 주일에 광고하고 사이트에 공지하였듯이 올해에는 미디어 선교를 위해 책과 CD를 미리 제작하여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특히 이슬람 문제가 있기에 여러 사람들의 교육을 위해 책을 속히 출간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1857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1882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CD 1: 2015 특별 설교 모음, 데살로니가전후서/야고보서 강해CD 2: 2015 강해 설교 모음, 누가복음 강해 설교 01CD 3: 성경 맥잡기 01,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CD 4: 성경 Q&A, 성경문제 질의응답CD 5: 구원 바로 알기CD 6: 필수 설교 강해 40선
1. <죽음의 공포 극복하기>, 208쪽2. <이슬람교 바로 알기>, 264쪽3. <성경의 역사: 어둠속의 등불>, 208쪽4. <왜 안하는가>, 144쪽5. <재림과 휴거 바로 알기>, 96쪽
CD는 각각 6,000개씩 36,00개, 책은 5,000부씩 25,000부를 찍어 총 61,000개의 자료가 나옵니다. 이 모든 것이 나오고 배송하는 데 1달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같은 작은 교회가 이 모든 일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탁하오니 이 모든 일이 문제가 없이 잘 이루어지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료가 들어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건물 문제도 이런 식이든 저런 식이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일까지 23억 원의 풀링 약정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 나라의 화평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이 나라의 안위가 지켜질 수 없습니다.
바른 정신의 성도로 아이들과 함께 이 험한 세상을 헤치며 믿음 지키며 살도록 지혜와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세요.
마지막으로 목사가 침체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심히 연약한 사람인지라 낙심할 때가 많습니다. 대내외의 여러 상황이 저를 누르고 있습니다.
20 이제 우리 안에서 일하는 권능에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 이상으로 심히 넘치도록 능히 행하실 분에게 21 곧 그분에게 영광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교회 안에서 모든 시대에 걸쳐 끝없는 세상까지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엡3:20-21).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02-23 09:57:2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올해 들어 공지한 대로 저는 다음 주부터 여러 주에 걸쳐 오후에 하나님의 교회 계획에 대해 강해하려고 합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908
예수님의 몸, 신부로서의 교회와 이 땅에서 그 교회를 어떻게 이루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지역 교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믿음 생활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교회를 설명하고 지역 교회의 내장과 골격 등에 대해 맥아더 목사님의 책을 중심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에서 생존하려는 분,
앞으로 지역 교회를 이루려는 성도 및 목회자 등이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역 교회는 단순한 주제가 아닙니다.
이것에 대해 오해하면 믿음 생활을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교회에 대해 오해한 채 자기 상상대로 이론을 펴는 분들이 많아지면 지역 교회는 쓰러집니다.
이것은 결코 그런 분들이 구원을 잃거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서 떨어져나간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런 분들이 많으면 지역 교회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커지면서 여기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설명해야 할 필요가 생겨 부담을 갖고 이 시리즈를 진행하려 하니 교회의 리더들과 교사들은 집중해서 듣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6-02-17 18:06:08 | 관리자
종교적인 신실함과 성경에서 말하는 신실함의 차이..
자기의 기준으로 남발하는 하나님의 기도 응답에 대한 오류..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자신도 상대도
착각하며 범하는 오류들에 대해 그동안 많이 언급되어왔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례들을 접하게 되는것 같아요.
성경신자로서 바로 알고 바르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글이네요.
건방진 표현, 초영적 표현, 경건 어투라고 지적하며 바른 표현의 말을
제시해주니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6-02-15 13:16:57 | 김상희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이 말씀을 주셨는데....역설적이게도, 그와 같은 말이 종종 겸손과 깊은 영성의 표시로 전시되지만, 사실은 매우 교만하고 거만한 태도다. 그럴 의도가 없었다 하더라도 결국 마찬가지다.
그것이 교만한 이유는 사람들이 마땅히 그 말을 들을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부분이 전적으로 공감되는 부분 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이런 종교적인 대화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냉철한 이성으로 다가가면
오히려 냉철한 이성을 가진 사람이 교만하고, 영적이지 못하고 신앙의 깊이가 없는 사람인 것처럼 취급을 당하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신비주의 종교언어에 익숙한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고 사랑으로 대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올 수 있도록 권면하는 의무가 성경신자들에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그런 일들을 통해서 또한 본인의 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들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6-02-15 01:32:46 | 오광일
소제목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내용을 좀 더 냉철하게 파악하고 혹시 자신의 언사에 그런 사례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한번은 어떤 분이 저에게 "사모님..사모님이 그동안 얼마나 기도를 하셨는지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실 때 흔한 대답은 아마도 겸손하게 "아니요.뭘요..하나님이 하셨습니다..".이렇게 대답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말에 그렇게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요. 저는 기도보다는 남편과 싸움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 제 마음이 불편했지만 사실은 사실이거든요..
하여튼 우리가 다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것이 과제이지만 그렇다고 인간적이고 상식적이고 자연스런 대화에 종교적언어로 포장하면 안된다는 이 책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책을 곰곰히 읽고 언어생활에도 바른 변화가 생기지 않으면 우리 교회에서는 이런 문제로 혼란을 야기하고 또 스스로도 혼란을 벗어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목요자매모임에서는 이 책을 읽고 나누며 여러시간을 쓰므로 많은 변화를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2016-02-12 23:16:41 | 오혜미
안녕하세요?
어느 분이 다음의 글을 타이핑쳐서 보내 왔습니다.
제가 추천한 책을 읽고 크게 감동을 받은 것 같습니다.
좋은 성도가 되려면 다음의 세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 같습니다.
1. 옳고 그른 것을 가리는 것(올바른 교리): KJB의 확실성, 천주교, 오순절주의, 방언 등의 오류를 아는 것
2. 하나님의 뜻과 인도를 바로 깨닫는 것
3. 양심이 살아서 바르게 사는 것
안타깝게도 킹제임스 성경 진영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1단계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허구한 날 옳고 그르고 비판하고 정죄하는 일만 하는 분들이 주변에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보면 사실 KJB와 주님을 믿고 싶지가 않습니다.
이제는1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서야 합니다.
이 글은 2단계에 속한 글입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교회에 와서 성공하려면 이 책을 읽으라고 광고 시간에 여러 번 부탁하였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성서유니온선교회 출판사, -피터 블룸필드-)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book&write_id=169
2단계로 올라서면 3단계는 자동으로 혹은 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3단계에서는 성령의 열매가 있고 오해와 편견, 고정관념, 선입견 등도 다시 성경적인 관점으로 되돌리게 됩니다.
샬롬
패스터
<이 느낌 끝내줘요! _ 종교적 협박>
느낌은 감정적, 영적 협박의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 이것이 고의적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요점이 아니다. 문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며 그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몇가지 예를 살펴보자.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이 말씀을 주셨는데” 라고 운을 떼면서 하나님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어떤 의견을 내어 놓는다. 교회 위원회와 임원회에서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나는 종종 목격했다.누군가가 자신의 개인적인 느낌을 성령님이 주신 것으로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이 말씀을 주셨는데...”라고 하는 말은 증명되지 않았으며 증명될 수도 없다!
그것은 순전히 신비주의일 뿐이라는 사실이 폭로되어야 한다.
역설적이게도, 그와 같은 말이 종종 겸손과 깊은 영성의 표시로 전시되지만, 사실은 매우 교만하고 거만한 태도다. 그럴 의도가 없었다 하더라도 결국 마찬가지다.
그것이 교만한 이유는 사람들이 마땅히 그 말을 들을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소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묵묵히 따를 것을 요구한다. 하나님이 이 사람을 움직이신 것이다!하나님이 이 사람의 마음에 그 메시지를 주신 것이다.하나님이 이 말을 당신에게 하도록 그 사람의 마음에 부담을 주신 것이다.그러니 똑바로 앉아서 순종하는 자세로 그 말을 듣지 않는 자에게 재앙이 임할 것이다!
이건 이교적 교리이다!
그 사람은 영감을 받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가졌던 것과 동일한 권위를 은연중에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일이 기독교계 안에서 교파와 상관없이 숱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음의 시험을 통해서 손쉽게 정체를 폭로할 수 있다.
사례1 _ 시험 1
다음에 또 누군가가 거룩한 자의 자리를 자처하며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이 말씀을 주셨는데...”, “하나님께서 이 본문을 주셨는데...”,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당신에게 하라고 하셨는데” 라고 들이대거든, 이렇게 해 보라.
그러한 도입 공식을 듣자마자 그냥 “아니요, 나는 관심 없습니다. 더 이상 말씀하지 마세요” 라고 말하라.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그다지 영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판단받을 것이다. 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겠다고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말 그대로 신성모독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을 한 사람은 자신의 중요성이 무시당한 느낌이 들 것이다.
당신의 말이 그의 거만한 콧대를 다소 꺽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되면 이제 이러한 방식의 화법 전체가 (의도했건 그렇지 않건) 감정적, 영적 협박의 한 형태라는 것이 분명해진다.
두 명의 평등한 사람이 평등한 조건 하에서 같이 앉아 어떤 생각을 논의하는 대신에 거기에는 계급의 구분이 생긴다.
수용자의 자리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숨을 죽이고 앉아서 하나님께서 직접 뽑으신 전달자를 통해서 전해지는 영감에 찬 지혜를 기다려야 한다는 가정이 여기에는 있다!
그리고 그 전달자가 하늘로부터 받은 신탁을 선포하고 나면 거기에는 아무런 논쟁의 여지도 있어서는 안 된다. 즉시 순종해야 한다.
단순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이 말씀을 주셨다”라는 말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를 건방지게 표현한 것일 뿐이라는 점이다.
“내가 오늘 아침에 큐티를 하는데 주님께서 이 말씀을 내게 주셨다”는 공식은 “성경의 어떤 진리가 오늘 정말 나의 정곡을 찔렀는데, 이야기해도 될까?” 라는 말을 초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하나님이 내게 이 부담을 주셨는데” 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내가 무척 염려가 되는데”라는 말을 경건 어투로 표현한 것이다.
대언자(선지자)와 제사장 노릇은 이제 그만두자!종교적 협박도 그만두고 우리의 느낌을 성령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돌리는 일도 그만두자.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성모독이다!그것은 하나님이 하시지도 않은 말을 하나님의 앞에 두는 행위다!
-피터 블룸필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중에서(성서유니온선교회 출판사)
2016-02-12 13:36:01 | 관리자
귀한 교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목사님께서 올려주신 다음의 글을 함께 읽으면
모두에게 유익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배도와 분리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669
2016-02-10 09:33:29 | 김대용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교회의 몇몇 리더들에게 다음의 글을 보냈습니다.그런데 아무래도 모두에게 이 글을 공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올립니다.
저는 교회가 무조건 크게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교회의 가치와 정체성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지면 오히려 교회가 힘들어지고 결국 망합니다.
미국의 한인침례교회에 가면 이상한 일이 있습니다.다른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것을 침례로 인정하고 직분을 맡겨 일을 하게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목사가 사람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즉 다른 교회의 세례 교인들이 세례를 인정하지 않으면 나가겠다고 엄포를 놓으므로 한 사람이라도 잡아 두려는 목사는 결국 헌법을 고쳐 세례도 침례와 같다고 인정하게 됩니다.
이것은 침례 교회가 아닙니다.
제가 이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한 이러한 일은 절대 생겨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단지 하나의 예에 불과합니다.
저희 교회 철학에 맞지 않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퍼뜨리려 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자꾸 민폐를 끼치면 결국 다른 데로 가라고 권면해서 교회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것이 저와 리더들의 의무입니다. 이것을 교회의 권징이라고 합니다.
구원의 은혜는 누구에게나 주어집니다. 우리는 이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침례교회라는 이 지역 교회는 같은 가치와 정체성을 공유하는 성도들만의 것입니다. 원칙적으로 그런 사람들만 멤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러니처럼 보이지만 이 교회에서는 누구나 다 사랑으로 수용할 수 없습니다.
이 둘을 잘 구별해야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지역 인도자들에게 글을 썼습니다. 이상하게 옷을 입고 오며 인상과 언행이 험악하면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사람 수를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우리 교회의 정체성과 철학을 아는 성도들을 늘리는 것이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을 바이블 빌리버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바이블 빌리버를 늘리려고 애쓰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부디 성도님들께서 저의 이 말을 잘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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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사/지역인도자 등에게 글을 씁니다.
이번 건축 사례를 보면서 저의 목회 운영에 대해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 글을 드립니다.
신약 교회의 특징은 성도들의 영혼의 자유입니다. 이 전제하에 여러 형태의 교회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목사가 있는 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교회의 목사라고 다 저처럼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교회를 치리/운영하는 방식이 신약 교회의 유일한 방식이요 규정이라고 오판하면 안 됩니다.
저는 신약 교회의 틀 안에서 저 나름대로의 성격과 철학 그리고 확신에 따라 교회를 치리합니다. 즉 일이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무서운 속도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같은 신약 교회를 추구하면서도 설교 외에는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성도들에게 맡기고 관여하지 않는 목사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처럼 일을 추진하는 것이 신약 교회의 표준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성도의 영혼의 자유를 인정하되 제게 주어진 일이라고 판단되면 속히 이것이든 저것이든 끝을 내는 것이 저의 목회 스타일이므로 그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는 목사를 닮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리더들은 그렇습니다.
이런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같은 목표를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신약 교회와 목사의 스타일을 구분해서 판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목회를 그만둘 때에 성도들과 함께 둘러앉아 다음과 같은 회계보고를 하기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 나는 늙어 머리가 세었고, 보라, 내 아들들은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이 날까지 너희 앞에서 걸었노라. 3 보라, 내가 여기 있나니 {주} 앞과 그분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앞에서 나를 대적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취하였느냐? 누구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학대하였느냐? 내 눈을 어둡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학대하지도 아니하였으며 어떤 사람의 손에서 조금도 취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매 5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지 못한 것에 관하여 {주}께서 너희에게 증인이시며 또 그분의 기름 부음 받은 자도 이 날 증인이니라, 하니 그들이 응답하되, 그분께서 증인이시니이다, 하니라(삼상12:2-4).
2016-02-09 16:15:43 | 관리자
또 하나의 의문이 있다고 하여 답합니다.
교회가 커지면 십중팔구 타락하는 것 아닌가요? 교회 건물이 커지면 심지어 죄가 아닌가요?
교회가 크다고 타락하고 작다고 타락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크든 작든 교회를 하는 목사와 성도들에 의해 타락하느냐, 순전함을 유지하는냐가 결정됩니다.
2013년 10월 11일에 제가 기록한 글을 보기 바랍니다.
그때에도 교회는 무조건 작아야 한다 혹은 몇 명 이상 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여럿 있었고
11층 교육관 확장 및 교회 건물 대출금 상환을 반대하다가 결국 나갔습니다.
자기만의 어떤 틀에 갇혀서 판단하면 오판하기 쉽습니다.
우리 모두가 상식에 맞게 유연하게 판단하면 좋겠습니다.
교회의 크기에 대해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417
2016-02-05 16:30:01 | 관리자
'사람들의 대부분의 염려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라고 하지요.
정목사님으로 인해 바른 말씀과 신약교회를 하는 것에 동의한 성도들이
이제는 자녀들과 후대들에게 물려줘야 할 신약교회를 계승해 나가야 할 의무와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가르침을 받은대로 주님과의 관계를 직통으로 갖고 성장해 나가면
개개인에게 주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게되고 자발적으로 신약교회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운데서 순수하고 인격적인 성도들이 많이 세워져서 바른 말씀인 흠정역 성경과
신약교회는 계승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만에 하나 정 목사님이 안계시면 사랑교회는 없어져야 할까요?
2016-02-05 13:56:14 | 이수영
몇 가지 추가 의문이 있다고 해서 적습니다.
1. 풀링 액수 공개 여부
저희 교회는 개인의 모든 헌금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한 번도 헌금 액수를 보여 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의 풀링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정서를 헌금함에 넣으면 재정부에서 통계를 내고 총액만 발표할 것입니다.
2. 혹시 새로 지을 예배당이 또 차면 또 짓는가?
이것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음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964
3. 목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가?
이것 역시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2016-02-05 10:58:03 | 관리자
교회다운 참 교회인 사랑침례교회의 주일낮예배의 실황중계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어디서나 함께 하는 성도들에게 예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그리고 전도의 방법으로도, 꼭 사랑침례교회를 찾지 않아도 되게끔 여건이 되시면 인터넷 생중계를 해주시면 합니다.
2016-02-04 20:29:50 | 한상무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듯이 저희 교회 출석 성도가 늘어나면서 이제 어쩌면 예배당을 건축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사랑침례교회의 미래에 대하여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910
성도님들께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성경 번역이나 목회와 같이 제가 사전에 전혀 의도하거나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일들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쩌면 우리 교회가 예배당을 건축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이것 역시 제게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큰 부담입니다.
이미 지난주에 말씀드렸듯이 예배당 건축은 우리가 능히 감당할 힘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만큼의 능력에 아직 이르지 못했다면 다른 방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중에 가장 현실성이 높은 것이 앞서 홈페이지에 공지한 5가지 안 중에서 다섯 번째 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침례교회 건축을 위한 풀링 계획
http://www.cbck.org/Broadcast8/View/4YP그런데 막상 공식적으로 건축 가능성이 언급되고 나니 성도님들 사이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이 가운데 몇 가지는 교회의 영적 건강을 유지하고 의사 결정의 투명함이 이상 없이 유지됨을 보이기 위해 설명해 드려야 하겠기에 글을 올리니 이 점을 잘 이해하고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왜 목사가 건축 이야기를 하는가?
아시다시피 우리 교회에는 건물 위원회가 있습니다. 이 위원회의 현재 역할은 교회 건물 자산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더불어 아직은 예배당을 건축하는 것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과 더불어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는 설교 사역뿐 아니라 교회 운영과 장래 진로에 대한 모든 부분을 살피고 공의롭게 관장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이끄는 목사로서 제가 직접 주일 오전에 여러분들에게 건축 가능성을 묻기 위해 교회의 전반적인 상황과 풀링 계획 등을 설명하였을 뿐입니다.
2월 14일 풀링 약정서 배포 후 2주 내로 풀링 금액이 확정되어 예배당을 지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혹은 일단 건물을 건축할 부지라도 사서 건축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판단되면), 그때에는 건축 위원회를 구성해서 일을 처리하게 할 것입니다. 즉 교회의 감독으로서 성도들에게 교회 사정과 계획을 설명하는 것은 저의 몫이고, 성도 여러분이 건축하겠다고 하면 실무는 건축에 관심이 있고 부지런히 그 일을 위해 시간을 충분히 낼 수 있는 분들을 집사회에서 선정하여 일을 추진하게 할 것입니다.
2. 교회의 명의는 어떻게 되는가?
교회를 건축하면 당연히 사랑침례교회라는 법인으로 등록할 것입니다.
3. 예배당 건축 형태
예배당은 말 그대로 예배드리고 교제하고 교육하는 공간입니다. 즉 우리가 지을 예배당은 일반 교회의 성전 건축 개념의 건물이 아닙니다. 일반 교회에서는 건물 내외의 불필요한 치장에 수없이 많은 돈을 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이고 할 수도 없습니다. 저희는 신약 교회 취지에 맞게 안전하면서도 가장 저렴하고 실용적으로 건물을 지을 것입니다. 물론 세부적인 부분은 앞으로 건축 위원회에서 성도들의 의견과 조언을 구할 것입니다.
4. 경매 등 고려
싸게 나오는 경매 물건을 고려하라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실제로 가 보았지만 우리 교회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규모에 맞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저희 교회는 인천시 남동구나 연수구(송도)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매 물건을 소개하려고 하는 분들은 이러한 취지에 적합한 장소의 물건을 먼저 찾아보고 확인한 뒤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5. 풀링에 대한 부연 설명
a. 풀링은 원금 자체를 교회에 내는 것이 아니다. 원금을 무이자로 교회에 빌려주고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정도 본인이 원금을 은행에서 대출받고 발생하는 이자만을 감당하는 제도이다. 풀링 약정 기간이 끝나면 교회는 원금을 돌려주고 풀링에 참여한 본인이 이자를 부담하는 일은 종료된다.
b. 건축 시작 이후에 오시는 분들도 가능하면 2-3년간 풀링에 참여하도록 하여 형평성을 유지한다. 이렇게 하여야 균등의 원리대로 교회가 유지될 수 있다(밑에 있는 고후8:12-15 참조 바람).
c. 교회 건축을 위한 풀링은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d. 이번에 지으려는 건물 비용은 약 80억 원으로 산정하고 30억 원 이상의 풀링 모금을 하려 한다(구체적인 부지. 건축 면적은 추후에 공지할 것이며 현재는 700평 부지에 1000-1200평 건물 건축 목표, 지금보다 3배 많은 인원 수용).
e. 풀링 모금 총액과 현재 출석 성도들의 수를 생각할 때 각 가정이 2000만원 풀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경우 연 이자가 4%라고 가정할 때 연간 약 80만원의 이자를 한 가정이 부담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존에 각 성도나 가정이 해 오던 헌금(주일, 미디어 선교, 건물 헌금) 이외에 순전히 교회 건축을 위해 희생으로 더 드리는 헌금이다. 재정에 여유가 있는 가정은 조금 더 하고 여유가 덜한 분들은 조금 덜하며 전혀 여유가 없는 분들은 안 해도 된다.
f. 풀링은 건축이 시작된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외부 성도들의 참여도 구한다.
6. 풀링 약정 금액은 언제까지 내야 하는가?
건축을 해야 하는 경우 새로 구성될 건축 위원회가 정확한 기일을 알려 줄 것입니다. 다만 부지 등을 구매하려면 가능한 한 빠른 시일에 교회에 빌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7. 풀링 모금액 반환 요청 시기
2-3천만 원 정도를 풀링하는 경우 최소 2-3년은 교회에 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피치 못할 사정이 발생해 반환을 요청하면 그 전에라도 돌려 드릴 수 있습니다.
8. 건축이 이루어지면 언제쯤 끝나는가?
풀링 모금에 문제가 없고 대지 확보가 쉽게 이루어지면 건축을 시작하고부터 1년 내로 모든 과정이 끝나고 새로운 건물로 이사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시대의 건축 공법으로 이런 건물을 짓는 것은 비교적 빠른 시일에 안전하게 종료됩니다. 9. 교회의 실제 풀링 모금액이 건축할 수 없는 수준이면 어떻게 하는가?
풀링 모금이 건축 비용에 못 미치면 일단 부지부터 먼저 구매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을 고려할 때 (예상치 못하였지만) 예배당 건축은 시간의 문제이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축이 늦어질 경우 최대한 지금의 소래 예배당에 있으면서 예배를 드리다가 인원을 다 수용하기 힘들면 격주 예배 등의 다른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의문 사항이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실무 사항은 얼마든지 논의해도 좋으나 풀링 약정 모금을 한 이후에 짓는 것으로 결정이 난 이후라야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배당 건축 이야기가 나온 이후에 요즘 이런저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걱정의 대부분은 이 일로 인해 교회를 비방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이번 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짐을 모두가 함께 감당한다는 차원에서 성도 모두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도 다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재정의 여유가 없어 도저히 참여할 수 없다면 그렇게 하셔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의 불참을 정당화하기 위해 부정적인 언사로 이 일을 추진하려는 분들의 의지를 꺾으려고 하지는 말기 바랍니다.
이 일이 하나님에게서 나왔으면 이루어질 것이고 아니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 방향으로 마무리될 것입니다. 적어도 저희 교회에서는 일반 교회의 소위 성전 건축처럼 상황이 허락하지 않아도 억지로 밀어붙여 일을 성사시키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 점은 분명코 안심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도행전 5장에 나오는 가말리엘의 조언(38-39절)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4 그때에 율법 박사요, 온 백성 가운데서 명성이 있던 가말리엘이라 하는 바리새인이 공회 안에서 일어나 명령하여 사도들을 잠시 나가게 하고 35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사람들에 대하여 너희가 행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조심하라. 36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대단한 사람인 것 같이 자랑하니 사백 명쯤 되는 사람들이 그에게 연합하였으나 그가 죽임을 당하매 그에게 순종하던 자들이 다 흩어져서 없어져 버렸고 37 이 사람 뒤에도 조세 등록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많은 백성을 빼내어 자기를 따르게 하였으나 그도 망하매 그에게 순종하던 자들이 다 흩어졌느니라.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에게서 물러나고 그들을 내버려 두라. 이 계획이나 이 일이 사람들에게서 났으면 없어지리라. 39 그러나 만일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났으면 너희가 그것을 무너뜨리지 못하겠고 도리어 너희가 [하나님]과 싸우는 자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 하매 40 그들이 그의 말에 동의하고 사도들을 불러서 때리고 그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못하게 명령한 뒤 그들을 놓아주니라. 이런 말씀을 상고하면 저는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건축을 해도 감사하고 못한다 하더라도 일단 실력을 키우고 기다렸다가 하면 됩니다. 혹 끝끝내 건축을 할 수 없게 된다면 지금 예배당에서 어떻게든 해결해 나가면 되지 않겠습니까?
목사가 건축 이야기를 하니 어떤 의도가 숨어있지는 않은지 걱정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바로 이것이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는 성도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연스러운 상황에서의 건축을 원합니다. 만약 이 안건이 다수의 성도들의 여론과 그로 인한 플링 참여 저조로 나타난다면 저는 두말없이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권토중래의 심정으로 다음의 기회를 차분하게 기다릴 것입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성도 여러분께서 우리 교회의 철학, 취지, 역할 등을 곰곰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우리는 사랑침례교회를 하고 있는가?”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모두 회원 가입 시에 명시되어 있는 단서, 즉 목사의 목회 방향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긍정적인 자세와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것에 흔쾌히 동의하셨습니다. 이 지상에 완벽한 교회는 없습니다. 저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보존해주신 킹제임스 성경과 바른 교리를 한국말을 사용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하자는 고귀한 사명을 위해 이 교회가 존재합니다.
저는 지금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할 만한 큰 덩치의 콘크리트더미를 만들어보자고 여러분을 독려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신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더불어 우리의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이끄는 목사로서 전체 상황을 살필 때 이러한 일들을 위해 지금 우리가 감당해야 할 짐이요 과제는 바로 교회 건물 문제의 해결입니다.
목사의 이러한 진심을 깊이 헤아려 주시고 이 문제가 우리의 결속을 끊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더욱 끈끈한 영적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더불어 이 일에 대한 의견이 서로 달라 성도들 간에 혹은 각 가정에 불화가 일어나는 일만큼은 절대로 없어야 하겠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되 명백한 잘못이나 불의가 없다면 교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함께 바라보고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모두에게 평강의 길을 주시기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12 먼저 자원하는 마음만 있으면 사람이 가진 것에 따라 주께서 그것을 받으실 것이요, 그가 갖지 아니한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13 나의 뜻한 바는 다른 사람들은 편안하게 하고 너희는 짐을 지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14 다만 균등의 원리를 따르려는 것이니 곧 이제 이번에는 너희의 넘치는 것으로 그들의 부족함을 공급하고 또한 그들의 넘치는 것으로 너희의 부족함을 공급하여 균등하게 하려는 것이라. 15 이것은 기록된바,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더라, 함과 같으니라(고후8:12-15).
2016-02-04 16:31:20 | 관리자
목사의 임무 중 하나는 세상일을 살펴보고 성도들에게 경고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목사들이 이 일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로버트 제프리스(Robert Jeffress) 목사님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댈러스 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Dallas)를 담임하고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쓰지 않고 현대 역본을 쓰는 것 외에는 거의 모든 면에서 저와 동일합니다. 설교와 인격 등을 본받고 싶은 훌륭한 목사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Robert_Jeffress
이 교회는 George Truett과 Dr. W.A. Criswell이라는 걸출한 복음주의 목사들이 시무하던 교회입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이 교회 출신의 제프리스 목사가 담임하면서 미국에서 (아마) 가장 큰 침례교회(현재 11,000명의 성도 출석)로 발전시켰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First_Baptist_Church_(Dallas)
이분의 설교를 들어보면 너무 좋습니다. 발음도 좋고요.
다음은 제프리스 목사의 이슬람 경고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sJbNQBL3d4
목사가 이 정도의 파워로 성도들과 세상을 이끌어야겠습니다.
킹제임스 성경 진영에서 이런 훌륭한 목사들이 줄줄이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참고로 김항수 형제님이 자막을 넣어 주셨습니다.
2016-02-01 11:01:50 | 관리자
목사님의 권면의 글 잘 읽었습니다. 사모님 말씀대로 모든 악한 것을 버리고 절제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결단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킹제임스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과 우리 사랑침례교회 모든 형제자매님들이 더욱 주님의 은혜 가운데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2016-01-27 00:58:18 | 박기용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주님께서 최선의 것으로 채워주시고 선하게 인도하시리라 믿어요..
문제 해결의 바른 결정과 사랑교회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함께 나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6-01-25 04:15:33 | 김상희
자매님, 반갑습니다.
글을 읽는 중에 올바른 교회에 가서 바른 예배를 드리고 같은 믿음 안에서의 지체들과도 교제를 하고픈 열망을 보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이렇게 쉽게 교회를 오고가고 있음에 다시한번 감사를 느끼게 되네요.
아무리 교회가 타락했다해도 그리고 양적인 부흥을 내세우지 않는다해도 바른 말씀이 있고 좋은 교제가 있는 곳에는 역시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을 사랑침례교회의 성도들수가 늘어남이 증명해주고 있네요.
모쪼록 목사님 이하 출석하고 있는 성도님들, 주일 날 가고는 싶으나 여건에 맞지않아 참석 못하시는 성도님들을 다 고려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이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16-01-23 14:56:23 | 박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