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매님.
두 따님 닮았던 그아기가 아장아장 걷더니
벌써 유치원을가는 꼬꼬마가 되었군요.
정말 세월참 빠르네요.
두분의 사랑으로 바르게 잘자란 두따님들, 하나님보시기에
얼마나 기쁘실지요.^^
캐나다에서 이렇게 좋은소식 주셔서 감사드려요.
2020-12-31 12:03:42 | 이청원
벌써 독일로 이주하신지 5년이 넘어가니, 무척 시간이 빠르네요. 온가족이 해외에서 겪는 교회와 교제에 대한 애로사항이 있으실텐데, 교회 미디어 사역을 통하여, 자유함과 기쁨을 누리시는 것 같아 참 감사하네요. 특히 아이들이 바른 믿음으로 잘 성장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0-12-31 11:35:01 | 태은상
감사합니다. 형제님 ,자매님
독일이 아이들 교육제도는 잘 되어 있지요.
멀리서도 믿음을 지켜 나가시니 감사합니다.
2020-12-31 11:11:34 | 이수영
자매님 감사드려요. 기특한 생각을 한 딸들에게도요^^
늦둥이가 어느새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됐네요^^
언젠가 자유롭게 만나는 시간이 있겠죠.
그때까지~
2020-12-31 11:07:03 | 이수영
안녕하세요?
캐나다 자매님 소식입니다...
샬롬
패스터
-----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건강하시지요?
늦은 나이에 늦둥이를 키운다는 건 정말 하루하루 정신없는 삶입니다. ㅎㅎ
정말 위에 큰 두딸은 일찍 낳게 하신것이 큰 은혜였다는걸 이제야 더 크게 와닿습니다. 자식은 일찍 낳아 젊을때 키워야 하는데 왜 이 장난꾸러기는 이리 늦게 주셨는지..그래도 너무 예쁩니다.
인사 드려야지...드려야지 하면서도 하루하루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 어느덧 일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너무나도 그립고 보고싶은 우리 사모님께도 인사한번 못드리고 살아요 ㅠㅠ그럼에도 한번의 말씀도 빼먹지 않고 늘 감사하며 미디어를 통해 은혜를 받습니다.
이곳 캐나다는 식료품을 비롯한 에센셜비즈니스(필수 사업체) 외에는 완전한 락다운 상태이며 통행은 자유로우나 갈 곳이 없는 그런 상태입니다.
현재 출석하고있는 캐네디언 침례교회는 3월 둘째주부터 가질 못하고 있고 집에서 오롯이 저희 가족만 사랑침례교회 유투브를 통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건축헌금때 맞춰서 헌금을 하려고 했으나 큰딸아이가 이번에 성적이 되어서 대학 조기 졸업을 하면서 1년여정도 시간을 하고 싶은거 하며 보내겠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본인이 가고자 했던 필드가 완전히 막혀서 집에서 케잌을 만들어 파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제가 쿠킹클라스를 하는 기반이 있어서인지 맛있다는 소문이 빠르게 나서 잘 팔렸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처음 번 돈의 1000불이 되면 꼭 사랑침례교회에 헌금을 하고 싶다고 해서 조금 기다리느라 건축헌금에는 함께 동참하지 못했지만 저희가 이 멀리서 벌써 6년이 넘는 시간동안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말씀으로 은혜받을 수 있었던 미디어의 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미디어헌금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캐나다달러가 미달러보다 약하다보니 2400여불을 보냈는데 한국돈 200만원이 되게 들어가네요.
지난번 설교 말씀 중에 현재 사랑침례교회에 몸은 다니지 않지만 세계 곳곳에 있으면서 사랑침례교회 교인이 되어 살아가는 수많은 성도들이 있다고 하신 말씀에 얼마나 감동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몸은 정말 이리 멀리 있지만 진리와 바른 교리의 말씀으로 다시 태어난 교회가 사랑침례교회이기 때문에 어릴 적 다니던 그 교회가 모교회가 아니라 어디 가서도 누구에게도 한국의 우리 교회는 사랑침례교회라고 말을 합니다. 너무나 자랑스럽지요^^
말라기 강해 말씀 중에 말라기 대언자가 그 시대에 마지막 대언자로 말씀을 전하는것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얼마나 울컥하던지요..
늘 가슴을 치며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사랑침례교회 성도로서 이곳 토론토에서도 순순히 뜨겁게 하나님을 추구하며 어찌됐든 좋은 이웃이 되려고..좋은 사람이 되려고...맑은 정신을 가지고 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내년엔 올해 추천해주셨던 책들도 다 구입해서 다 읽어보고싶습니다.
늦둥이도 어느새 내년엔 유치원을 갈 나이니 시간적 여유가 생길것이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0-12-31 10:36:0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 교회에 다니다가 독일로 이민 가신 OOO 형제님이 교회 사역과 회사의 번영에 감사하며 편지와 함께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참조하세요
어디서나 교회가 참 큰 숙제입니다.
2021년에는 우리가 조금 더 신약 성경에 가까운 교회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 & 사모님께,
오랜만에 연락을 드립니다. 목사님!건강하시지요?
독일에서 살고 있는 OOO / OOO 부부 입니다.
늘 나라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삶을 드리는 목사님을 존경하며 이제 교회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마음을 가진 형제로서 목사님 하시는 사역을 늘 지지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 늘 위로를 받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사실 저희는 매일 유투브를 통해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어 매일 사랑침례교회와 함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독일에 이주해 온 지 벌써 5년이 넘어갑니다.
회사도 아이들도 잘 정착하고 적응해서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매일 매일이 감사함으로 넘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문제인 올바른 교회와 영적 지도자를 선택하는 문제는 저희에게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음이 사실입니다.
저희는 OO라는 작은 도시에 살고 있고 근처에는 규모가 작은 한인교회들이 몇 개 있어서 한곳을 정해 4년여 출석을 하다가 작년부터는 OO에 규모가 있는 한인교회를 출석하고 있습니다.
옮기게 된 이유는 주일학교가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나눔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찾고자 함이었습니다.
그 교회를 출석하며 1년여 동안 일대일 양육과 제자반 과정을 타이트하게 받으며 말씀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집에서 OO까지는 100km되는 거리라 왕복 2시간여 걸리지만 그래도 말씀훈련을 사모하는 맘으로 열심히 참석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매일 꾸준히 사랑침례교회 youtube를 통해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기에 마음속에선 자꾸 과연 이 성경공부를 하는것이 내게 유익이 되는건지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이 있는 나눔과 강해보다는 개인적인 경험담과 교회운영을 위한 철학을 설파하는 부분에서 안타까움이 있어.. 요즘 올바른 교회라는 부분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교회를 못가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한인교회의 예배를 드리는데, 아이들과도 그동안 목사님의 설교를 자주 들었기 때문에 다른 목사님들께서 말씀 외에 다른 세상적인 이야기나 경험담 등을 말씀하시면 왜 설교시간에 저런 말씀을 하시냐고 물으며 사랑침례교회 온라인 예배를 드리자고 먼저 요청하곤 합니다.
저희가 지리적인 위치상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있는 한인교회를 출석하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늘 바른 말씀과 신약교회를 추구하는 사랑침례교회를 항상 사모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에 은혜가 안되고 자꾸 비판의 마음이 드는데 계속 이렇게 교회를 출석하는것이 맞는지 많은 고민이 됩니다.
저희가 독일로 떠나올때 목사님 내외분과 같이 식사했던 자리에서 목사님께서 저희에게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아마 독일로 가면 마음에 맞는 교회를 찾아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거라고 하셨던....
요즘같이 대면예배를 못하는 상황에서 저희 가족이 사랑침례교회 예배를 집중해서 드림으로 올바른 말씀과 신약교회의 예배를 자녀들에게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그 동안 목사님께서 youtube를 통해 많은 컨텐츠들을 준비해 놓으신 것도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세계 어느 곳에 있는 아무 때든지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저희가 사랑침례교회의 활발한 미디어 선교를 통해 너무나 많은 은혜를 받았기에 선교 사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헌금을 하고자 합니다. 연말까지 O원을 미디어 헌금으로 송금 드리려고 합니다.
늘 한결같이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깊이 있게 전달해 주시는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어느덧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말씀에 대한 분별력이 생기고,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하고 파워가 있는지를 깨닫게 되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이 이런 것이로구나 깨닫는 기쁨을 알게 하셨습니다.
늘 목사님 내외분과 사랑침례교회의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에 방문해서 꼭 뵙고 예배 참석할 날을 기대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독일에서 OOO 형제, OOO 자매 드림
2020-12-31 10:32:26 | 관리자
안녕하세요?
내일은 세상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로 지키는 날입니다.예수님이 오신 이유를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면서 지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일에 고은희 자매님이 <오 거룩한 밤> 찬양을 매우 은혜롭게 해 주셨습니다.
이번 주에는 우연히 여러 사람들이 부른 이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흑인 가수 냇 킹콜이 부른 노래가 있어서 링크를 보내니 가사와 함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O Holy Night(오 거룩한 밤)>은 1847년 프랑스의 아돌프 아당이 작곡한 크리스마스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중반에는 ‘O night divine’이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divine은 ‘신성에 속한’이란 뜻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에는 이 단어가 11번 나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벧후1:4에 있습니다.
Whereby are given unto us exceeding great and precious promises: that by these ye might be partakers of the divine nature, having escaped the corruption that is in the world through lust. 여기에 보면 중간에 ‘divine nature’라는 말이 나오며 이것은 하나님의 본성을 말합니다.
이로써 우리에게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들을 주심은 너희로 하여금 이 약속들을 통해서 정욕으로 인해 세상에 있게 된 타락을 피하여 하나님의 본성에 동참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지금은 우리가 인간의 본성(human nature)을 가지고 있지만 나중에 부활하면 하나님의 본성(divine nature)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배타적인 특권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냇 킹콜의 오 거룩한 밤>
https://youtu.be/or2mMJ6_YCM
O Holy Night
O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It is the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Long lay the world, in sin and error pining'Til He appeared and the soul felt its worth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For yonder breaks, a new and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O hear the angels' voicesO night divineO night when Christ was bornO night divineO nightO night divine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For yonder breaks, a new and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O hear the angels' voicesO night divineO night when Christ was bornO night divineO night divine (O night divine)
Ooh, yes it was (O night divine)Yeah, that is that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O night divine) oh yeah, oh yeah, oh yeah, yeah, yeah(O night divine) it was a holy, holy, holy, oh, oh, oh(O night divine) yes, it was
2020-12-24 13:34:3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구 반대편, 영국 런던에서 온 편지를 소개합니다. 글을 주신 분은 시각 장애인이십니다.
우리의 사역이 이런 분들에게도 전달이 된다고 하니 참으로 기쁩니다.
참조하세요.
샬롬
패스터
-------정동수 목사님과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영국 런던 근교에 살고 있는 이OO 자매입니다. 먼저 유튜브를 통해 정동수 목사님의 성경 강해를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진리의 말씀을 수호하고 전하고 계신 목사님과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의 섬김과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3월 중순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적 봉쇄 조치 이후에 펜데믹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는 갈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한 지역 교회에서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었고 영국에 온 후로는 더욱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를 찾기가 어려워서 가끔씩 성경을 읽어보려고 했을 뿐 세상에 동화되어 살아왔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어떻게 해야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는지도 모른 채 혹시나 해서 유튜브에 이것저것 검색을 해봤더니 설교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유튜브에 설교나 예배 실황이 있는지도 몰랐던 걸 보면 제가 몇 년 동안 얼마나 주님을 잊고 살았었는지 스스로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튜브에서 진리의 말씀을 찾는 것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요한계시록 등을 검색해서 그런지 그럴듯해 보였던 안식교나 시한부 종말론 관련 설교들이 많이 추천되었고 처음에는 모르고 듣다가 뭔가 이상해서 그만 듣는 일이 몇 번 반복되었습니다.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도 설교 제목에 코로나, 재림, 휴거 등의 단어가 있는 동영상이 추천되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설교에 몇 번 속을 뻔한데다 예전에 교회에 다닐 때에 재림과 휴거 특히 환난 전 휴거에 대해 전혀 들어 본 적이 없었던 저는 무척 혼란스러웠고 유튜브 안에서 길을 잃은 것만 같아 얼마동안은 한국에서 누가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 중심으로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에 제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가 많아서 호기심에 듣기도 하고 특히 창세기 6장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한 이야기와 환난 전 휴거에 대해서는 설교 말씀 중에 언급하셨던 책들도 찾아보고 성경 구절들을 들어 설명하시는 목사님의 다른 설교들도 계속 듣는 가운데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어떤 프레임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가장 높이 두고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성경에 있는 그대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말씀을 한 절 한 절 강해하는 설교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이 그대로 보존된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영문본은 몇 백 년 전 말이어서 잘 읽히지 않았는데 킵바이블 사이트를 통해 한글 번역본을 갖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pdf 파일을 올려 주신 덕분에 시각장애인인 저도 바로 읽을 수 있어서 그것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3월 이후 계속 집에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덕분에 목사님의 성경 강해 시리즈들을 들으며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차원에서 성경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 앞에서 제가 어떤 존재인지 깨닫고 진리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명확히 알게 되면서 잠언 9장 10절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요, 거룩한 것들을 아는 것이 명철이니' 말씀과 요한복음 1장 1절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말씀이 진심으로 이해가 되면서 제가 평생 붙들 유일한 가치로 온전히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원받은 성도답게 살지 못하고 너무 오래 방황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목사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을 통해 저를 회개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마치 홍수가 난 것 같은 유튜브 안에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 목사님의 설교를 놓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물론 한국과 세계의 교회 상황에 대해서도 무지한 채 세상의 가치를 따르는 것을 오히려 멋있는 것처럼 여겼던 어리석은 저를 돌이키게 해 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성경 강해 외에도 사랑침례교회에서 하는 다른 강좌들도 들으며 올바른 국가관과 성경에 기초한 가치관을 새롭게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인 저에게는 올해 길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고 혼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가 어려워 이동의 자유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기쁘고 감격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크신 은혜와 사랑에 비하면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적은 것이지만 우리 주님께 감사하고 사랑침례교회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제 작은 마음을 전합니다. (2020년 6월 3일 게시물에 있는 미디어헌금 계좌로 이OO 헌금으로 송금되었을 거예요.)
사랑침례교회의 미디어 사역과 어린 학생들을 교육하는 일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제 삶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께서는 크리스천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제가 어렸을 때 비장애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저를 동네 교회 주일학교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때부터 갖게 된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어떤 상황에서도 제가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지 않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님만 의지할 수 있도록 저를 지켜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디어 사역으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 해 주시는 좋은 책들과 유튜브채널에서 들을 수 있는 성경 강해와 여러 강좌들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저에게까지 찾아와 저를 살려 주었습니다.
매주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다 보니 이제는 사랑침례교회가 매우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함께 예배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 마지막 성경번역작업과 출판으로 고생이 많으실 텐데 끝까지 힘내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광고 시간에 듣고 있는 교회의 여러 사역들과 어려움이 있는 성도님들을 위해서도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샬롬.
런던에서 이OO 드림
2020-11-11 19:17:32 | 관리자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얻은 인생의 10가지 교훈>
스코트 코넬(Scott Connell, 플로리다 주 제일침례교회, 예배 음악 당당 목사)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 19의 악영향에 대해서만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역병이 하나님의 인간 통치 섭리 계획의 일부라고 믿는다. 여러 가지 제약,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는 이런 기간에 하나님이 무엇을 주시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별히 우리 마음이 어디에 가 있는지 보자.
다음은 코로나 19 사태를 겼으면서 내가 얻게 된 인생의 10가지 교훈이다.
1. 바로 내 곁에서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임을 느끼게 되었다.가족, 아이들, 부모, 친척, 친구, 룸메이트 등이 참으로 소중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이 최선의 상태에 있을 때 최악의 상태에 있을 때 그들을 보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우리에게 준다. 당연한 것으로 여겨왔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나는 주변의 이런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2. 교회에 예배드리기 위해 모이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것임을 처음 알게 되었다. 구원받은 이후로 혹은 일평생을 살며 매주 주일 아침에 교회에 가지 못하는 것을 나는 이번에 처음 경험하게 되었다. 교회에 가지 못하는 것, 그 자체가 매우 부자연스럽고 우리를 쇠약하게 만든다. 같은 믿음의 소유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예배드리러 가지 못하다 보니 예배드리러 교회에 가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3. 지금까지 바쁘게 직장, 학교에 나가고 각종 이벤트에 다니면서 무언가 큰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살았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것이 많았다. 이렇게 살다 보니 같은 장소에 조용히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싫어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코로나 시즌에 나는 한 자리에 조용히 앉아서 무언가를 성취하려 한다. 독서, 음악, 가족 관계, 누군가와 어디에서 함께 조용히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알게 되었다.
4. 지금까지 기도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우리는 매일 기도한다. 식사 시간에,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잘 때 등. 그런데 마음을 쏟는 진짜 기도는 많이 드리지 못했다. 조용한 시간에 나, 가족, 교회, 국가를 위해 진심어린 기도를 드린다면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조용히 지내는 기간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5. 조그만 차이들, 서로 조금 동의하지 않는 것들이 영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되었다. 가정과 교회 안에는 우리에게 갈등을 일으키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언제라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이런 것들이 더 작게 느껴진다. 우리의 영원을 결정하는 중대한 것들에 비하면 이런 것들은 더욱 더 작게 느껴진다. 숨을 쉬고 있는 이 시간에 그런 것들을 SNS에 돌리고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지 알게 되었다. 즉 영원을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되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로 필요하고 중요한가 질문해 보기 바란다.
6. 내가 눈치 채지 못하는 곳에 내 이기심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러리라고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곳에 내 이기심이 있었다. 가고 싶은 데 가지 못하고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것 등 하지 못하면서 우리 안에 아쉬워하는 감정(짜증내고 불평도 하며)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영화를 못 보고 스포츠를 보지 못하는 것이 왜 내 마음에 아쉬움을 주는가? 영화, 스포츠만이 아닐 것이다. 집안에 갇혀 지내는 것이 왜 내게 귀중한 사람들을 돌보고 영적 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되지 못하고 있는가? 밖으로만 나가려는 것, 혹시 이것은 내 이기심이 아닌가?
7. 시간이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간은 오늘에서 내일로 가지 오늘에서 어제로 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내가 소유한 오늘을 즐기고 귀중히 여겨야 함을 알게 되었다. 누구와 대화하는 것, 누구를 위해 기도하는 것, 친구와 게임하는 것,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는 것 등은 다 지금 우리가 옳다고 생각해서 내리는 결정이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기회가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 나는 뒤로 돌아갈 수 없다. 그래서 지금 바르게 살아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8. 아무도 내일을 장담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다음 날, 다음 주, 다음 달, 다음 해가 당연히 우리에게 보장된 줄로 알고 살아왔다(시118:24, 마6:34, 약4:13).
9. 너무나 바쁘게 살아왔음을 절실히 알게 되었다. 바쁘게 지내야 할 선택지가 너무 많았다. 우리 인생에 해가 되는(마이너스가 되는) 페이스로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정말로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되었다. 예수님의 말씀(눅10:41), 대화, 독서, 기도 등 천천히, 느리게 살아야만 가능한 것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을 제거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것들의 다수는 없어도 되는 것들이다.
10. “인생은 참 짧구나. 인생을 허비하게 만드는 길들이 너무 많구나!”를 느꼈다. 동시에 인생을 소중하게 만들어 주는 길은 단 하나임을 다시 알게 되었다. 온 마음 다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모든 것 이상으로 그분을 사랑하는 것, 이 길은 좁고 협착한 길이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그 길에 들어섰다. 마귀와 세상과 내 육신이 나를 그 길에서 벗어나게 한다. 그래서 조용히 묵상하면서 살아야 한다. 위의 아홉 가지를 하나로 요약하면 “내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요, 죽는 것이 이득이다”(빌1:21)는 진리, 나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이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https://www.fbcjax.com/blog/10thingsiamlearningfromthecoronavirus/
2020-09-28 09:51:11 | 관리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읽는 분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분이신데
돌아가셨다니 뭐라 표현하기가 참 힘드네요~!
하늘에서 보고 계시다면 박사님의 수고와 기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0-07-21 17:06:18 | 이남규
천국에서 만나뵙게 되면 꼭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한글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바르게 번역하여 볼수 있게, 이 성경으로 하나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할수 있도록빛을 비춰 주시는데..큰 도움을 주신것에 대해 감사를 드려요.남아 있는 저희들도 켄달 박사님의 삶을 본받아우리앞에 놓인 경주를 전력질주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안하게 쉬시기를 바랍니다.
2020-07-21 14:34:42 | 오광일
육신의 고통 가운데서도 성경사역을 끝까지 감당해 주신 박사님...
감사합니다.
주님품에서 얼마나 평안하실까요.
2020-07-21 11:23:08 | 김영익
주신 소명 완수하시고
이제 하나님품 안에서 안식하실 박사님
남은 가족분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07-21 09:40:09 | 김경애
우리가 이 귀한 킹제임스성경을 한국말로 바르게 정확하게 읽을 수 있도록 뒤에서 그토록 귀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사님, 훗날 주님 앞에 가서 박사님을 직접 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온 가족 위에 주님의 넘치는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2020-07-21 09:13:53 | 박혜영
성도들에게 본이되는 삶을 보여주시고
이제 편안한 집으로 가시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2020-07-21 08:52:44 | 김세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가 부르심을 받은 박사님의 세상에서의 여정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커다란 귀감으로 남겨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07-20 23:14:23 | 이주형
이제 주님 품안에서 안식하고 계시겠네요.
이세상에서의 소명을 다하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집에서 만나뵐 날이 속히 오기를 ~
2020-07-20 18:23:24 | 이수영
진정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분,
켄달박사님께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셨군요.
최선을 다해 섬기다 가신 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0-07-20 18:00:33 | 이청원
주님 주신 소명을 온전히 이루신 켄달 박사님께서
이제 영원한 기쁨과 평안을 누리시길 소원합니다 ...
2020-07-20 17:51:33 | 이명석
안녕하세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번역에 큰 기여를 하신 켄달 박사님께서 7월 18일(토)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집으로 가셨습니다.
<켄달 박사와 그의 가족>
http://www.cbck.org/PastorColumn/View/4aD
지난 20년 동안 번역을 위해 저는 그분과 약 2,000번의 이메일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분의 도움이 없이는 이 성경의 출간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켄달 박사는 성화되는 성도가 어떤 사람인가를 실제로 제게 잘 보여 준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번역이 완결된 시점에 그분이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여려 가지 일들이 떠오릅니다.
이제 그분은 임무를 완수하고 집으로 가셨습니다.
앞으로 이분과 나눈 이메일 대화들을 소개할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켄달 박사님 가정에 충많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0-07-20 17:17:0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