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한 제2청년부 형제님들과 함께 한 시간이 다음달이면 벌써 반년째 접어드네요.
회사에서 업무를 보다가 잠시 짬을내어 교회 홈페이지 둘러보다가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한 사진과 글을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어제 교회에서 이영백 목사님과 교제하던중 인생을 사는 과정을 콩나물 시루에 비유하시면서 콩나물 시루에서 콩나물이 한줌씩 빠져나가다가 결국에 하나도 남지 않고 다 없어지는 말씀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세월이 흘러 10년 20년 30년이 지나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이처럼 귀한 형제 자매님들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질문을 하며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잠시 마음으로 기도하며 형제자매님들 한분 한분이 얼마나 귀하게 여겨 지던지요.
각자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번 한주도 주님 안에서 동행하시길 기도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샬롬
이승훈 형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