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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청년]2017년 청년부 동계MT를 다녀오며..조회수 : 9317
    • 작성자 : 박주영
    • 작성일 : 2017년 2월 10일 22시 5분 19초
  • 안녕하세요!

    저희 청년부가 지난 2월 4일(토)부터 5일(일)간 인천 영종도에서 1박2일로 동계MT를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 아래 많은 청년부원들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무탈하게 MT를 마칠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MT를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 겨울엔 역시 바다를 가야한다는 청년부원들의
    뜨거운(?) 의견을 따라 MT 장소는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 앞 펜션으로 잡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다함께 교회에 모여 이번 MT 첫 코스인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로 출발~
     
      
     
    씨사이드파크에서 MT 첫번째 조별미션인 '사진 콘테스트'를 가졌습니다. 각 조별로
    가장 잘 나온 풍경사진을 2장씩 제출하였고 이찬희 형제 조가 첫번째 미션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
     
     
          <우승작> 너에게로 가는 길                     <우승작> 너에게로 가는 길      
     
      
     <우승작> 살아있는 모든 것은 따뜻하다
     <우승작> 살아있는 모든 것은 따뜻하다
     
    잘 찍었지만 아쉽게 우승하지 못한 다른 조 작품들도 함께 감상하시죠^^
             
     
             
     
             
     
     

    동해막국수에서의 점심식사. 먹는 것만큼은 교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청년부입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본격적인 조별 레크레이션 시간입니다. 첫 순서인 빙고게임을 시작으로 구슬 치기, 발로만 슬리퍼 옮기기, 눈 가리고 그림 그리기, 마지막으로 대망의 다트게임까지 끈끈한 팀워크와 불꽃튀는 신경전이 돋보이는 시간이였습니다.
      
     
      
       
    ↑청년부 신입생 어진 형제의 작품(운일까요 실력일까요)
     
     
    MT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바베큐! 김상진 선생님께서 특별히 준비해둔 훈제용 숯으로 초벌구이까지 하며 섬겨주신 덕에 정말 어디에서도 맛볼수 없었던 바베큐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부족할까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고기를 많이 사오셨는데 깨끗히 해치웠죠)
       
     
     
    신현서 자매가 기획하고 자매님들과 함께 준비한 또다른 스페셜메뉴 김치찌개입니다. 바베큐 구이와 더불어 저녁식사를 한층 더 빛내주었습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가 끝나고 펜션 앞 해수욕장에서의 불꽃놀이. 캠프파이어마냥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자매들은 불꽃으로 하트를 그려대고 형제들은 구경하다가 자기들도 한번 그려보겠다고 나서면서, 또 그와중에 몇명은 차가운 파도소리만 들리는 어두컴컴한 바닷가에서 고독의 낭만을 즐기며 모두들 MT의 처음이자 마지막 밤을 한껏 즐겼습니다.
      
     
     
    긴 여운을 남긴 채 숙소로 돌아와 가진 "청년들의 밤" 시간. 레크레이션 전체 우승팀인
    박장균 형제 조에 상금수여식을 하고 정영찬, 조예성 형제의 찬양 인도에 따라 찬양을 부른 후에 김상진 선생님께서 저희 청년들에게 특히 필요했던 내용의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조별로 교제를 하며 청년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좋은 생각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많은 지체들이 바른 믿음, 바른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되어 이렇게 좋은 교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큰 공감을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청년부의 희망찬 비젼을 확인하며 여러모로 유익했던 2017년
    동계 MT였습니다.
    이번 MT를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면에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 청년부가 마음놓고 MT를 다녀올수 있도록 보이지 않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교회와 형제, 자매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아래 링크는 이번 MT 영상후기입니다. 영상촬영은 Tim Na(나유찬) 형제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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