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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모임 3월 이야기조회수 : 5281
    • 작성자 : 윤계영
    • 작성일 : 2017년 3월 9일 12시 28분 43초
  •   어르신 모임 3월 이야기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은 언(言)행(行) 의 중요함을 되새기면서, 다시한번 말(言語)의 중요함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민주 시민은 힘이나 주먹이 아니고 말로 살아가야 하지요.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에서부터 말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이야기는 너무나 많습니다.

    세상에는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으니. 흘러간 세월, 쏘아버린 화살, 뱉어버린 말입니다..
    말 한 마디 잘 하고 못 하느냐에 따라서 이웃이 갈라서고 단체가 대립하며 경영이 배신하며 심지어 국론이 양분되고 나라의 운명이 좌우되는 경우가 요즘 우리의 세태이기도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말에도 뜻이 있고, 힘이 있고, 빛이 있고, 향기가 있어왔습니다.
    부드러운 말, 진실된 말, 사랑의 말, 지혜로운 말은 남도 살리고 나도 살리지만. 거짓된 말, 어리석은 말, 비난의 말, 이기적인 말은 남도 죽이고 자신도 죽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G7USFeDHVs
     
      그래서 예로부터 ‘입은 화를 불러 들이는 문이요, 혀는 자기의 몸을 찍는 칼이다(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고 했답니다. ‘
    사람의 혀 아래에 도끼가 있다(舌底有斧)’는 말도 한 번 뱉어버린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고, 남에게 아픔을 주고 상처를
     준 말은 부메랑이 되어 자기에게 되돌아와서 자기 몸을 찍는 도끼가 된다는 뜻이랍니다.
      노자는 ‘말을 많이 하면 궁지에 몰리기 쉽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 말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조건 듣기 좋은 말, 아름다운 말이 반드시 좋은 말은 아니랍니다. 침묵도 항상 좋은 것이 아니고 때와 장소, 경우에 따라서 좋은 양약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해로운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불의와 불법 앞에서 그것을 말 해야 할 정치적이든, 법률적이든, 업무적이든, 신앙적이든, 인간적이든 책임과 의무가 있는 자가 침묵한다는 것 또한 큰 잘못이요, 자칫 법꾸라지들이 자주쓰는 직무유기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말(word)을 잘 하려면 먼저 취해야 할 것 이 있으니 많이 생각하고, 많은 지식도 쌓고, 많은 경험에 의한 견문도 중요하지만  성경에선 지식의 시작을 {주}를 두려워 하는 것부터라고 합니다.
    (잠 1:7, 킹흠정) ¶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거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딤후 2:15, 킹흠정)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성경에서 말하는 지식의 시작이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함에서 출발함이 어찜이뇨 묻는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로 나아갈 때마다 겸손해야할 말씀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겨우내 죽은듯 보였던 가지에서 새싹으로 부활을 노래하듯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혀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이유가 그리스도께서 내안에 사시고 싶으신 이유와 만나질 때부터 성화의 삶은 이루워져가나 봅니다.
     
    많은 교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박혀있는 믿음의 현주소를 잊은채 자신부터 죽어져야 산다는 이 벽을 넘지 못하여 돌고돌아 제자리에 머물고 맙니다.(갈 2:20, 킹흠정) 
    육신을 위해 일용할 양식을 취하듯 영혼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평강이 있을것을 믿고 고백합니다. 샬롬
     
    https://youtu.be/QnEhHxOlp2I?list=PLVLbqlZ6C6953OaR9pNAv9hoKNevTKHhO
    말의 힘 negative
     쏟아내는 배설의 말? 배려의 말에 익숙지 못하면
     뱉은 말과 엎지러진 물은 주어 담기 힘들다
     당신 몸매 좀 가꿔. 
     하루 종일 뭐 했어?
     애들이 왜 저 모양이야?.
     내가 눈이 삐었지.
     화장하면 뭘해. 그얼굴이 그 얼굴이지. 
     세수는 했어?
    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기나 해.
    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
     제발 주제파악이나 하고 살아
     당신 말할 때 생각이나 하고 말하는 거야?
     또 시작이야?
     기대한 내가 바보지.
     살림을 하는 거야? 말아먹는 거야?
     당신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있어요?
      당신 식구들은 왜 그 모양이에요?
      당신 짤릴 줄 알았어요.
     옆집 김 부장은 또 승진했다던데요.
      애들이 당신보고 뭐라 그러는 줄 알기나 해요?
      항상 뒷북이쟎아요.
      언제는 잘 했나요?
     당신 하는 일이 다 그렇죠.
     당신은 알 필요 없어요.
     참 복도 없지, 어떻게 이런 남자를 만났을까.
     당신네 집안이 다 그렇지 뭐.
     지 애비 닮아가지고. 
     피는 못 속여.

    말의 힘 ( 말에도 시와 그림이 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D7eWlb_R3Ag&index=6&list=PLVLbqlZ6C6953OaR9pNAv9hoKNevTKHhO
    말의 힘  positive
     쏟아내는 배설이 아닌 배려의 말은
     자신도 살리고 남도 살리며 단체도 살린다
      당신 갈수록 더 멋있어.
      당신 음식 솜씨는 언제나 일품이야.
      역시 나는 처복이 많아.
      당신, 예뻐졌네
      역시 장모님이 최고야.
      다 당신 기도 덕분이야.
      당신은 애들 키우는 데 타고난 소질이     있나봐.
      언제 이런 것까지 배웠어 그래? 대단하네.
     당신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와.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아.
     당신은 못하는 게 없어.
     당신은 멀리서도 한눈에 띄어.
     당신은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
     당신 안만났으면 어찌되었을까? 아찔해
     당신은 안꾸며도 이뻐
     여보, 아이가 당신 닮아서 저렇게 똑똑한가봐요.
    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 역시 당신밖에 없어요.
     여보, 당신곁에 사랑하는 가족들 있는 거 아시지요?
     이제, 제가 나서볼께요.
     건강도 생각하세요.
     당신 없이 난 하루도 못 살거야.
     여보, 고마워요.
    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어요?
            당신은 남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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