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고 북핵으로 인한 북미간 말폭탄이 도발과 압박사이에서 선제공격과 협상을 겸하여 언론을 중재하는 동안 중국과 러시아, 미국과 일본 그 틈바귀에 끌어안기조차 숨막히고 거북한 고슴도치 북한을 등에 업은 꼴의 대한민국의 난제, 정말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해결 불능한 난제중의 난제 입니다.
어제는 추석명절에 나온 영화중 어쩌면 오늘날의 우리시대가 느끼고 있는 위기상황에 비교될 수 도 있겠다 싶어 역사의 뒤안길 남한산성을 선택하여 관람하였습니다. 인조의 병자호란, 참담하고도 비극적인 결말, 삼배구고두례, 청과 화친해야 백성이 산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에 맞서싸워 대의를 지키자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설상가상 엄동설한 추위와 배고픔의 극한 47일간의 벼랑끝 생존에서 고뇌하는 두 신하와 인조(박해일)의 버벌액션 남한산성을 관람하고 그 시절 그 남한산성의 환경이 오늘날 우리발등에 떨어진 난제라면 우리라면 어찌했을까 오랑케 면전에서의 인조의 삼배구고두례 치욕을 막기위해 피할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 간절함을 통하여 언뜻 이스라엘과 미디안족속의 사사기 말씀이 생각납니다.
추수때마다 미디안 족속의 학대로 고뇌하던 무기력한 이스라엘 백성의 근심과 부르짖음을 보시고 대언자를 보내고 주의 천사를 보내어 강한 용사여, 작은자 기드온을 미디안을 척결하는 해결사로 보내시는 장면이 떠오름은 어찜일까요. 집에 돌아와 기드온이 출연하는 사사기 6장을 읽고 시청각자료로 보여주신 그 시대의 소명과 현 시대의 소명을 주어진 말씀안에서 상고해 보는 시간을 잠시 가져 보았읍니다.
어르신 여러분, 지난 6월 각자 하나씩 주어진 성경키워드 기억나시나요? 이제는 어르신 각인의 입으로 읽고 말해 보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10:10, 킹흠정)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반복되는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십니다. (6:6, 킹흠정) 이스라엘이 미디안 족속으로 인하여 심히 핍절하게 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부르짖었더라. (6:7, 킹흠정) ¶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 족속으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으므로 (6:14, 킹흠정) {주}께서 그를 바라보시며 이르시되, 너는 너의 이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 족속의 손에서 구원할지니라. 내가 너를 보내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10월 이야기 제목은 부르짖음과 부르심(소명)으로 하겠습니다. 10월은 흩어진 가족도 모이는 대동단결의 달입니다. 가정도, 나라도, 교회도 한마음으로 모이기를 힘씁시다.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사랑침례교회 11층에서 뵙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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