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440쪽| 150*192*30mm 구입: 인터파크 '현대 의학계의 계관시인' 올리버 색스의 임상의학의 걸작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인간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존엄을 바탕으로 엮어낸 임상의학의 걸작『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상상을 초월하는 기이한 환자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독특한 임상 기록은, 인간 뇌에 관한 현대 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의학적 문학적으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 2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뇌기능의 특이한 양상들과 올리버 색스 특유의 화법, 휴머니티가 어우러져 대단히 생생하고 감동적이다. 이 책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환자들과 치료 여부가 미지수인 신경질환 환자들의 임상 기록을 소설 형식으로 독특하게 기록하였다. 1부와 2부에서는 주로 뇌 기능의 결핍과 과잉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3부와 4부에서는 지적 장애를 지닌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발작적 회상, 변형된 지각, 비범한 정신적 자질 과 같은 형상적인 징후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묘사한다. 각 에피소드 마다 '뒷 이야기'를 삽입하여 저자가 만난 샅은 증상의 다른 환자들에 대한 경험들도 따로 들려준다. 저자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