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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조회수 : 791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년 7월 15일 10시 28분 49초
  • 글쓴이
    올리버 색스
    출판사
    알마
    출간일
    2015-11-25
    조회수
    7916
  • 본문:440쪽| 150*192*30mm
    가격: 17,500원

     
    '현대 의학계의 계관시인' 올리버 색스의 임상의학의 걸작

    인간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존엄을 바탕으로 엮어낸 임상의학의 걸작『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상상을 초월하는 기이한 환자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독특한 임상 기록은, 인간 뇌에 관한 현대 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의학적 문학적으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 2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뇌기능의 특이한 양상들과 올리버 색스 특유의 화법, 휴머니티가 어우러져 대단히 생생하고 감동적이다.

    이 책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환자들과 치료 여부가 미지수인 신경질환 환자들의 임상 기록을 소설 형식으로 독특하게 기록하였다. 1부와 2부에서는 주로 뇌 기능의 결핍과 과잉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3부와 4부에서는 지적 장애를 지닌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발작적 회상, 변형된 지각, 비범한 정신적 자질 과 같은 형상적인 징후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묘사한다. 각 에피소드 마다 '뒷 이야기'를 삽입하여 저자가 만난 샅은 증상의 다른 환자들에 대한 경험들도 따로 들려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올리버 색스
    저자 : 올리버 색스
    저자 올리버 색스 OLIVER SACKS는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대학 퀸스칼리지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와 UCLA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다. 1965년 뉴욕으로 옮겨가 이듬해부터 베스에이브러햄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후 알베르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과 뉴욕대학을 거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컬럼비아대학에서 신경정신과 임상 교수로 일했다. 2012년 록펠러대학이 탁월한 과학 저술가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 상’을 수상했고, 모교인 옥스퍼드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안암이 간으로 전이되면서 향년 82세로 타계했다. 올리버 색스는 신경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여러 환자들의 사연을 책으로 펴냈다. 인간의 뇌와 정신 활동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들려줘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는 이처럼 문학적인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올리버 색스를 ‘의학계의 계관시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비롯해 《뮤지코필리아》 《환각》 《마음의 눈》 《목소리를 보았네》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깨어남》 《편두통》 등 10여 권이 있다. 생을 마감하기 전에 자신의 삶과 연구, 저술 등을 담백한 어조로 서술한 자서전 《온 더 무브ON THE MOVE》를 마지막으로 남겨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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