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 놓은 정치인들이 국익을 위해 일하는 것을 본 것이 언제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한국의 정치계는 사익과 자당의 이익을 국익에 우선하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들을 탓할 필요도 사실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정치인들의 수준은 해당 국가의 국민수준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인간이 죄 덩어리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그들이 사익추구에 여념 없는 것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사익추구 그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선을 넘는 것이 문제겠지요.) 다만 선택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지게 된다는 점에서 다수의 표결로 선출된 그들의 그릇된 정책들의 추진으로 인해 국가가 위태로워진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성경말씀에 근거해서 가다듬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문맹에서 벗어 난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OECD국가 중에서도 상위에 들만큼 한국인의 교육수준은 세계적입니다.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한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의식수준도 그에 미치는가? 라는 질문에는 고개를 가로젓게 됩니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를 삭제하려는 집권여당을 포함한 범여권의 저의(그 행위는 사회주의자 또는 공산주의자로써 커밍아웃한 것입니다.)가 만천하에 드러났고 온갖 거짓의 향연을 펼치면서 사회주의 국가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들이 연일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저항이 소규모에 그치고 있음은 이 나라 국민의 의식수준이 ‘자유’라는 고귀한 하나님의 선물을 누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정말 비싼 대가를 치르겠구나. IMF외환위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사태가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겠구나.’ 라는.. 그런 상황이 온다고 해도 지금의 정권은 자기들의 책임으로 인정하지 않고 우파, 보수, 자본주의에 손가락질을 하겠지요. ‘너희들 때문이다. 적폐청산이 덜 돼서 그렇다. 이 땅에 친일파들과 미제의 앞잡이들이 뒤에서 조종을 하고 있다. 재벌들이 노동자들을 계속해서 착취하고 있다. 부동산에 세금을 더 매겨야 한다.(그들이 불로소득을 챙기고 있으므로.) 최저임금이 덜 올라서 그렇다. 더 올려야 한다...’ 끝도 없이 계속되는 거짓말. 마땅히 책임을 져야하는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지려 하지 않는 그들의 철면피적인 행태를 깨닫고 이제 좀 빠져나올 때도 된 것 같은데 국민은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거대한 거짓(사회주의)의 늪에 빠져서 그것이 자기의 숨통을 조일 때 까지 있을 작정인가 봅니다.
국가의 지도자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적과 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적에게 선의를 지속적으로 보임으로써 얕잡아보이게 되면 국가의 존립자체가 위태로워지게 됩니다. 남한과 북한은 왜 ‘우리 민족끼리’가 될 수 없는가? 상충하는 체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전체주의 독재정권이고 우리 대한민국은 개인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상충한다는 말은 곧, 적이라는 말입니다. 불량한 깡패집단인 전체주의 독재정권에게 잘 지내보자고 손을 내민다? 그것은 적에게 우리의 나약함을 내보이는 것이고 그들이 우리를 얼마나 가소로이 여길지를 생각하면...그러니 ‘오지랖 넓은 중재자’같은 모욕을 듣고도 깨갱거리면서 조용히 있는 것이지요. 김정은과 그 하수인들이 관영언론을 통해 어떠한 모욕적이고 도발적인 발언을 해도,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해도, 현 집권세력의 대응은 무대응, 아니면 감싸주기입니다. 국내의 정적들에게는 적폐청산운운 하면서 그토록 모질게 핍박하고 북한정권에는 어찌 그토록 하염없는 해바라기일까를 보면서 우리는 햇볕정책이라 일컫는 유화정책이 가지고 있는 사악함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햇볕정책의 햇볕은 전체주의 독재정권에게 비춰지지 그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북한주민들을 향하지 않는다는 것이 본질입니다. 진정 북한주민들은 헌법상 우리 국민인데 그들의 숨통은 조이고 김정은 정권의 숨통을 열어주는 햇볕정책은 사실상 그들과 같은 편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사악한 정책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렇듯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적과, 아를 분명히 구분하지 못(안)하고 상충하는 체제인 적에게 내미는 손은 비굴함과 나약함으로 비춰지고 적은 그 점을 한껏 이용할 것이라는 점에서 잘못 뽑은 지도자 때문에 국가의 존립이 위태로워지게 됨을 분명히 알아야겠습니다. 남한과 북한. 언제나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듯이 두 가지 상충하는 체제중 하나가 무너져야 비로소 우리 민족끼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북한정권이 무너져야 하고, 북한주민들이 압제에서 해방되는 날, 그 때가 바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권은 두 가지를 섞어서 비빔밥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는 이룰 수 없을뿐더러 가능하지도 않습니다(1국가 2체제 연방제통일). 물과 불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은 계속 노예로 살라고 하는 말과 다르지 않으니 사악하기가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서운 일은 집권 범여권세력이 선의로 포장한 사회주의라는 시한폭탄을 국민들에게 선물이랍시고 강제로 안겨 준 것입니다. 재깍재깍 초침소리를 내며 작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은 상자 속에 들어있는 선물이 폭탄임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터지고 난 다음에는 후회해 봐야 소용없으니 많은 국민들이 사회주의의 사악함을 알 수 있도록 계속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시간이 걸리더라도 또, 적지 않은 희생과 비용을 치루더라도 마침내는 선을 이루기를, 또 그렇게 될 것을 믿습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과이도 임시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자유의 작전이 반드시 성공하길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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