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 내게는 지난 주 예배가 특별했다. 김재근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에베소서 6장에 나오는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래 에베소서에는 성도들이 어떻게 전신갑주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구절이 있다. 전신갑주가 요즘 말로 하면 완전무장 정도 될 것 같다. 완전무장은 몸을 보호하는 방어용 장비와 공격용 무기를 완전히 갖추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악한 날에 버티어 내고 모든 일을 행한 뒤에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그러므로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를 동여매고 의의 흉갑을 입으며 화평의 복음을 예비한 것으로 너희 발에 신을 신고 모든 위에 믿음의 방패를 취해 그것으로 너희가 능히 그 사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끄며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에베소서 6장 13절~17절)
(출처 : 구글 이미지)
성도라면 누구나 성령의 검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안다. 그리고 유일한 공격용 무기라는 것도 안다. 그런데 이 성령의 검을 어떻게 취하는지는 잘 모를 수 있다. 늘 궁금했었는데,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을 알게 되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사실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에 대해서 이미 예수님께서 시범을 보여 주셨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지금까지 몰랐다. 성경에 답이 있다는 것을~~~ 설교 본문은 마태복음 4장 1절에서 11절이었는데,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는데,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검을 세 번 휘두르신다. 바로 ‘기록된 바(It is written)’였다.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4절) 이에 마귀가 그분을 떠나고, 보라, 천사들이 와서 그분을 섬기더라.(11절)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는 내내,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은 다름 아닌 성경을 많이 읽고,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 성경을 읽는 것은 영적 성장을 위해서도, 성령의 검을 잘 휘두르기 위해서도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사무쳤다. 김재근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기록된 바, It is writt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