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하시는 하나님!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이 곳곳에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정말로 성경을 자주, 많이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사무친다. 읽는 것을 넘어서 들고 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시편 58편인데,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다. 오 회중아, 너희가 참으로 의를 말하느냐? 오 너희 사람들이 아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단하느냐?(1절) 참으로 너희가 마음속에서 사악한 일을 행하고 땅에서 너희 손의 폭력을 저울에 다는도다.(2절) 사악한 자들은 태에서부터 떨어져 나갔으니 그들은 태어나는 즉시 길을 잃고 거짓을 말하는도다.(3절)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자기 귀를 막는 귀먹은 독사 같으니(4절) 곧 뱀을 부리는 마법사들이 아무리 그렇게 지혜롭게 부리려 해도 그들이 음성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아니하는 독사 같도다.(5절) 오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서 이빨들을 부러뜨리소서. 오 주여, 젊은 사자들의 큰 이빨들을 부러뜨리소서.(6절) 그들이 계속해서 흐르는 물같이 녹아 없어지게 하소서. 그가 자기 화살들을 쏘려고 활을 당길 때에 그것들이 잘려서 산산조각 난 것처럼 되게 하소서.(7절) 녹아 버리는 달팽이같이 그들이 다 사라지게 하시며 여인에게서 유산된 자같이 그들이 해를 보지 못하게 하소서.(8절) 너희 솥들이 미처 가시나무를 느낄 수 있기 전에 그분께서 회오리바람으로 하듯 그들을 제거하시리니 곧 살아 있는 자와 자신의 진노 가운데 있는 자를 다 제거하시리라.(9절) 의로운 자는 자기가 그 원수 갚음을 볼 때에 기뻐할 것이요, 자기 발을 사악한 자의 피에 씻으리로다.(10절) 그러므로 사람이 말하기를, 진실로 의로운 자에게는 보상이 있으며 진실로 그분은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라, 하리로다.(11절) 시편 기자는 사악한 자들을 독사에 비유하며 산산조각이 나도록 기도한다. 하나님의 응답은 심판이다. 의로운 자에게는 보상으로, 사악한 일을 행하고 폭력을 저울에 다는 사악자에게는 해를 보지 못하도록 산산조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