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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도 되는 걸까요?조회수 : 10176
    • 작성자 : 주경선
    • 작성일 : 2011년 5월 9일 17시 2분 54초
  •  
    사랑침례교회에 온지 약 5개월이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두렵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엊그제 교회 문을 두드렸던것 같은데
    어느덧 삶과 마음을 나누고 시간을 함께하다보니 교회 공동체가
    제겐 너무나 큰 행복과 사랑을 주는 감동 그자체로 밀려옵니다~
     
     
    그동안 몸에 익혀진대로 사람에게 거리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견제하면서
    내 모습 그대로를 나타내면 안되겠거니..... 상처만 남는다더니...하는
    이런 생각들이 사랑침례교회에 와서는 어느새 그런 벽들이 허물어지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지고 믿음안에서 굳게 세워지기를 바라는
    지체들의 순수함에 저도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사랑침례교회 한분 한분이 그냥 교회에 속해 있는것이 아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지체로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는 것도 알았고
    의식적으로만 나누고 겉치레식의 만남이 아닌 진실함과 따뜻함이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각자 달란트대로 헌신하고 희생하며 각자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들을 보며 저도 하루하루를 주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뒤돌아보게되고 매일매일 주님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픈 간절한 마음이 생깁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각 지체(교회)가 모여 진짜 교회(공동체)를 이뤄감을 배웁니다. 
    말씀대로 믿고 행하고자 하는 이 사랑침례교회를 만난것이 너무 감사할뿐이고 행복합니다
     
     
    저 5개월만에 이 모든걸 알아버렸습니다....
     
     
    저 이래도 되는 걸까요??? ^^;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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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갑자기 달팽이관에 이상이 생겨 생전처음 응급실에 갔다왔는데
    한 2주 약 먹고 몸 조심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약먹고 사랑의 협찬(?)도 먹으며 힘내서 다시 씩씩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지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내 가족과 같이 돌아보도록 노력할께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34: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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