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컬럼

  • 커뮤니티
  • 성도컬럼
  • 디폴트(Default)와 사형(Death penalty) 선고 조회수 : 9309
    • 작성자 : 신대준
    • 작성일 : 2011년 8월 19일 23시 43분 50초
  • 우리가 이미 주님의 은혜와 복음의 진리를 알고 있지만, 주님께서 부르실 때까지 자주 그것들을 생각(기억하고 묵상)하는 것이 필요하여, 모두 다 아는 것이지만 나름대로 정리하여 글을 올립니다.
    " 부지런히 살펴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게 하고...(히12:15)."
    "...모든 무거운 것과 너무 쉽게 우리를 얽매이는 죄를 우리가 떨쳐 버리고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은 경주를 달리며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인 예수님을 바라보자...(히12:1-2)."
     
     

    디폴트(Default)와 사형(Death penalty) 선고

    우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성경에는 우리의 실정법의 원리와 유사하게 주님께서 베푸신 구속의 은혜와 공의를 바탕으로 드러나는 영적인 법리(法理)가 명확하게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the Law) 자체가 신정국가인 이스라엘 민족에게 적용되어 왔고 다분히 실정법과 같은 성격과 기능을 가지고 있었음도 부정하지는 못하실 것입니다. 특히 로마서는 하나님의 옛법과 새법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의와 구속의 은혜를 설명하는 글임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치르신 희생(대가)이 있었음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속의 은혜와 공의를 우리 인간들로 하여금 조리(條理)에 맞게 깨닫게 하시려고, 대체로 민사법과 형사법으로 양분된 인간의 실정법의 체계에 맞추어 그분께서 치르신 희생이 어떠한 것인지, 즉 우리가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 어떠한 (상태에 있는) 존재인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 중 상당히 많은 사람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기 위해 죄 없으신 주님께서 치르신 대가를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분의 은혜를 깊이 알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치르신 희생이 얼마나 큰 것임을,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어느 정도 영적으로 파산 상태에 있으며 사형 선고를 받은 비참한 (상태에 있는) 존재인지를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혜의 영이시며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통해 우리는 평생토록 우리의 파산 상태와 비참한 상태에 비례하는 하나님의 아들의 희생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알아가야 할 것입니다.

    먼저 채무불이행을 뜻하는 디폴트(Default)와 관련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은 이미 영적 파산(spiritual bankruptcy) 상태에 놓여있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렘2:11-13, 요3:16 등). 우리 인간은 주님께서 비유로 제시하신 자기 주인에게 만 달란트 빚진 자와 같은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가 빚진 만 달란트는 환전하면 대략 4-5조 정도의 가치를 갖고 있는 돈으로서 개인적으로 도저히 갚기 어려운 천문학적인 수치의 부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그는 백 데나리온, 즉 환전하면 천만원 정도 빚을 진 동료에게도 긍휼을 베풀지 못하는 사람으로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엄청난 빚을 탕감해 주기 위해 그의 주인이 베푸셨던 희생(대가)을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이며 그의 주인이 결국에는 그를 형벌을 받도록(값을 돈이 없으니 자기 몸으로 진 빚에 대한 대가를 직접 치르라고) 넘겨주었다고 주님은 말씀하셨다(마18:21-35). 그리고 주님께서 시몬이라는 한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신 후 눈물로 그분의 발을 씻고 자기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닦고 그분의 발에 입을 맞추는 것을 그치지 아니한 한 여인을 보시고서 여기에서도 죄들을 용서하시는 것을 빚을 탕감해주는 것으로 비유하시면서 주님을 사랑하는 정도는 빚을 탕감 받은 정도에 비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빚진 오백 데나리온 빚진 자와 오십 데나리온 빚진 자 둘을 모두 너그러이 용서해 주었는데 그 둘 중 누가 더 그를 사랑하겠느냐고 질문하시면서, 많은 죄를 용서받은 자는 용서를 해 준 주님을 그만큼 많이 사랑하게 되고 적게 용서받은 자는 용서를 해 준 주님을 그만큼 적게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7:36-50).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되도록 빚을 안지면 우리에게 좋겠지만, 실제로 빚을 져보지 못한 사람은 빚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가를 체험적으로 깊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유대인의 속담에도 돈을 꾸러 가는 사람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심정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민사법은 손해배상이든 채무불이행이든 법의 전반에 걸쳐 공평의 원리를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진 빚을 갚지 않고서는 또는 빚이 해결되었다는 법적인 판결을 얻어 내지 않고서는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이미 빚(죄)의 노예가 된 사람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빚(죄)의 노예가 되었는지를 깊이 알 때, 주님께서 우리의 빚을 갚으시고 우리를 사신 구속의 깊이도 그만큼 비례하여 알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주님께 너무나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이를 알든 모르든). 여기에서 우리는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이 얼마나 많은 빚을 졌는지(얼마나 영적으로 갚지 못할 죄의 수렁에 빠져 있었는지)와 그것을 어떻게 용서(탕감)받았는지(주님께서 어떠한 희생을 대신 치르셨는지)를 아는 만큼 그분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두 번째로 형사상 최고의 형(刑)인 사형(Death penalty) 선고와 관련하여, 우리 인간은 이미 의로우신 하나님으로부터 사형(사망)을 선고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짓는 자는 죽으리라 또는 죽는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으며(창2:17, 신8:19-20;17:12-13, 롬1:32, 롬6:23, 약2:10-11 등), 인간은 하나님의 의의 법(말씀)에 순종할 능력을 상실한 존재로서 그분 앞에 가장 가증한 존재인 마귀와 똑같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대적하는 짓을 하게 되는 불순종하는 존재로 타락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로운 법을 어김으로써 사형(사망) 선고를 받은 죄인들입니다(별도로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될 필요가 없고, 오직 사형 집행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만 남았을 뿐입니다.). 따라서 그것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공의가 설 수가 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반드시 영원한 사망이라는 혹독한 형벌(지옥불(호수)에서의 죄값을 치르는 것)을 감내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혼은 이미 부패하였기에(막7:20-23 등) 육체와 분리되면 당연히 임시 거처인 지옥불(일종의 구치소와 같음)에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크고 흰 왕좌 심판의 날에 각자가 행위로 지은 모든 죄까지 가중되어 혼과 육체가 동시에 영원한 (영적) 감옥인 지옥불 호수에 빠져 하나님의 진노의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을 받지 못하여 지옥불(호수)에 빠진 자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시거나 부르시지도 않으십니다. 나사로와는 달리 호의호식하며 살았으나 모세와 대언자들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한 한 부자의 이름을 주님은 아예 언급하시지도 않으셨고, 입술로만 주여 할 뿐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고 불법을 행한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는 그들을 전혀 모른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감옥에 들어가면 죄수의 번호만 부를 뿐, 죄수의 이름은 부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 사형 선고를 받고 당연히 죽임을 당할 가치 밖에 없는 자에게 자유로운 사회인에 걸맞는 합당한 인격이 어떻게 인정되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평생토록 자유롭게 되는 큰 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과 그분의 법을 존중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도 그것에 대한 답례로 그를 존중하지 않으신다는 것은 명명백백 공의에 부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저지르는 죄 중에 아마 살인죄가 가장 큰 죄목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다른 동료 인간들도 아닌 만물의 주인이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대적해왔습니다(심지어는 기회만 오면 영원히 죽을 수 없는 그분을 죽이려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 땅에 오신 그분의 아들을 대적하고 죽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한 나라의 왕이나 황제와 같은 신분을 가진 사람을 대적하고 죽이려 한다면 그는 아주 극악한 죄인으로 분류될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는 알든 모르든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분을 죽이려고 해왔습니다. 가장 위대하신 분을 대적하고 죽이려 했으니, 이미 특급 살인죄를 저지른 우리 인간이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천박한 인본주의자들처럼 자신이 보기에 다른 착한 일(?) 한다 해도, 우리는 그 극악한 죄인(살인자)의 신분에서 영원히 자유롭지 못할 것이며 결코 의롭다(죄 없다)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그분께서 우리의 이러한 살인죄를 용서(사면)해 주셔야 우리가 자유로울 수 있으며 죄 없는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디폴트와 사형(사망) 선고에서 완전히 벗어 날 수 있는 길도 실정법의 법적인 원리에 따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실정법을 능가하는)에 의해 이루어진 구속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공평의 원리와 공의의 원리에 맞게 죄를 담당하시고 죄값에 해당하는 모든 희생(대가)을 치르셨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와 관련된 성경 구절들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합니다.

    “참으로 그는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거늘 우리는 그가 매를 맞고 하나님께 맞아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였노라.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죄들로 인해(for our transgressions)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for our iniquities)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chastisement)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with his stripes)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바른) 길을 잃고 각각 자기 길로 갔거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불법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hath laid on him the iniquity of us all)(사53:4-6).”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를 지셨으니(bare our sins in his own body on the tree)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by whose stripes)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벧전2:24).”

    “그리스도께서 죄들로 인하여 한 번 고난을 받으사(once suffered for sins) 의로운 자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였으니(the just for the unjust) 이것은 그분께서 육체 안에서 죽임을 당하셨으되(being put to death in the flesh) 성령으로 말미암아 살아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 데려가려 하심이라(벧전3:18).”

    “…주께서 죽임을 당하시고(slain) 주의 피로(by thy blood) 모든 족속과 언어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구속하사(hast redeemed us) 하나님께 드리셨으며(계5:9)”

    “율법에 따라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깨끗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면이 없느니라(without shedding of blood is no remission)(히10:22).”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은즉(justified by his blood)…(롬5:9)”

    “…자주 자신을 드리실 필요가 없으시니 … 이제 세상 끝에 그분께서 단 한 번 나타나사 자신을 희생물로 드려(by the sacrifice of himself) 죄를 제거하였느니라(to put away sin)(히9:25-26).”

    “바로 이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영원히 드려짐을 통해(through the offering of the body of Jesus Christ once for all)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히10:10).”

    “이와 같이 사람의 아들(the Son of man)도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a ransom for many)로 주려고 왔느니라(마20:28).”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ye are bought with a price).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20).”,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으니(ye are bought with a price), 너희는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전7:23).”

    마지막으로, 우리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디폴트와 사형(사망) 선고에서 벗어난 것을 입증해 주는 확실한 한 가지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기 위해 피흘리시고 우리의 죄값을 담당하여 대신 고난 받고 죽으신 후, 묻히셨다 살아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입니다. 그분은 직접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자신과 함께 양 옆에 있었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명의 다른 죄수들과는 다른 차원의 죽음을 죽으셨다는 것을, 그리고 그분이 정말로 의로우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권능 있게 증명하셨습니다(행17:31, 롬1:4). 그분의 부활이 없었다면 그분의 죽음은 다른 모든 사람들의 죽음과 별반 차이가 없는 죽음이며 갚지 못할 자기 빚으로 인해, 사형 선고 받을 자기 죄로 인해 죽임당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그분의 부활이 없었다면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성경의 증거도 무의미해지게 됩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범죄로 인하여 넘겨지셨으며 우리의 칭의를 위하여 다시 일으켜지셨느니라(raised again for our justification)(롬4:25).”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나니(no condemnation to them which are in Christ Jesus)......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in Christ Jesus)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나를 해방시켰(hath made me free)기 때문이라(롬8:2).”

    주 예수께서 영적 파산과 사형(사망) 선고 받은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희생(대가)을 치르신 분임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께 의롭게 인정받았다는 것을 입증하시기 위해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켰습니다. 할렐루야!

    그분은 지금 부활하여 하늘에 계십니다(히10:12-13). 아무 빚이 없으신 그분은 자신을 대속물로 주심으로써 죄의 노예가 되어 영적으로 파산한 우리의 빚을 다 갚아주셔서 자유롭게 해주셨고, 그분은 또한 의로우신 분으로서 죄를 지어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우리의 죄를 완전히 담당하심으로써 우리를 의롭게 해주셨습니다. 지금도 그분께서는 살아계셔서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그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자유롭게 된 자, 의롭게 된 자임을 여전히 중보하십니다(히4:14-16;7:25). 그분의 부활은 그분의 이러한 중보가 정당함을 충분히 입증하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죽은 그리스도가 아닌 살아나셔서 영원히 살아계시면서 우리의 영적 파산과 사망 선고에서 우리를 완전히 벗어나게 해 주신 것을 당당히 변호하고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있는 자들입니다. 아직 주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 이들에게 죽은 그리스도가 아닌 여전히 살아계셔서 우리의 자유롭게 됨과 의롭다 함을 위해 변호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합시다. 그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셔서 우리가 얻게 된 영적 회복과 영원한 생명의 중보자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시다. 할렐루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