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안>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지난 2011.12.19일 날짜로 서울시에서 통과되어 2012년부터 시행하게 될 이 안에 따르면, 학교내 체벌 전면 금지, 두발 복장 전면 자율화를 비롯 교내외 집회 자유 보장, 성적지향과 임신 출산 종교 등을 이유로 처벌 받지 않을 권리, 그리고 종교 행사와 종교 행위 강요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이제 학교내에서 동성애 등을 나쁘다고 가르칠 수 없으며, 기독교 학교라고 할지라도 종교 행사에 참여를 강요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서 잘 아실 것이라 생각 되지만, 혹 그 내용을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최근 언론에 이러한 내용을 반대하며 올려진 광고 내용을 소개하니 현재 학교에서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자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실지 그것은 다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적어도 이런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지나간다면 그것은 또한 우리가 다양한 형태로 나눠 지어야할 책임의 한 부분을 간과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현재 교육계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같이 생각할 기회를 갖고자 한 것뿐, 어떤 정치적 입장도 갖고 있지 않음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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