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
이왕 들어오셨으니 읽고 가세요..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성경공부를 별도로 하지는 않았지만 게시된 자료들로 많은 것을 본 사람으로서 또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을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느낀 점입니다. 성경적인 여러 가지 오류들이 발견됨에 따른 논쟁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먼저 자기들이 바라보고 있는 성경에는 무엇이라고 적혀 있는가, 그 다음에 그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 그리고 무엇을 믿으려 하는가? 어떻게 믿으려 하는가? 왜 그렇게 믿고자 하는가가 결정이 된다고 본다. 이럴 때 제일 큰 과제는 과연 ‘내 손에 들려 있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을 수 있는 책인가’라는 것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어린아이가 500원짜리 동전을 꽉 쥐고 오만 원짜리를 주겠다고 바꾸자고 해도 안 내놓듯이 이미 오백 원짜리의 가치가 믿음의 전부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어른들은 어떠한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들도 성분을 다 알고 먹지는 못할지라도 관심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먹으면 잘못 될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밝혀지고 있는데 그것을 알고서도 계속 과하게 먹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다른 사람들도 먹고 있는데 뭘! 금방 안 죽어! 또는 지금껏 먹고 잘 살았는데 멀쩡하잖아! 하고 스스로 위안을 하면서....
또 만류하는 나를 별종 취급을 한다. 성경문제도 이와 같은 것 같다. 매우 불량한, 읽기에도 거북한 어휘로 번역된 부분을 읽을 때마다 느꼈을 터인데 아무렇지 않게 읽으며 흠, 하나님도 이런 단어를 쓰시는구나 하고 생각들을 하시는지...번역된 것이니 틀릴 수도 있지 뭐 = 엄청나게 관대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어떻게 믿어!’ 이런 소리들을 하게하고 그때 마다 애써 힘들게 변명하게 만들었는지.. 이런 것도 마귀는 노린다. 일본국 우익들이 일본 역사교과서에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계속 우기면서 등재하는 이유는 지금 현재의 기성세대보다 자라나는 세대들의 세뇌일 것이다. 교과서에 실어 진실인 것처럼 가르치면 처음 배우는 어린세대는 당연히 믿을 것이기 때문이다. 개역한글 성경도 이렇게 자라게 한 것 같다. 모 교단의 통독성경공부도 모 목사가 30년 연구 했다고 하면서 개역개정도 아닌 개역한글만 사용한다.고 자랑한다 = 열정은 알아 줄만 하다. 올바른 ‘하나님말씀이 기록된 책’ 을 전해 드릴려고 합니다. 어 그거 이상한데 이단 아닌가? = 당연하지 누가 전해주지 않아서 처음 보는 성경 일테니... 너 살살 믿어라. 너무 빠지면 안 돼! = 아, 난 말씀에 미치고 싶은데 안 미쳐져서 미치겠다~ 아! 교회는 크냐? 목사님 성함은? 목사님 학력은? = 그래 우리교회 엄청 크다 각각 일 만씩을 대적할 300인의 군사들이 있고 우리 목사님은 아주 훌륭하신 분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분도 있네. ‘나는 하나님은 믿지 않아 그런데 믿는 것은 반대 안 해’ = 이건 무슨 소리인가? 말하는 폼새가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적당히 믿어! 라고도 한다. = 그리고 나머지는 자기들과 놀잔다.. 그런데 교회가 크고 작고와 목사님 성함과 학력은 어째 물어 보는거야!!! 세상의 학문 속에도 하나님말씀은 계신다. 어려운 한문을 배울 때 여러 좋은 고사성어 등 좋은 문구가 있으면 사람들은 곧잘 인용들을 하는데 실상 생활은 글귀처럼 하지 않는다. 언행일치라는 말도 배웠지만 그것 지키기가 잘 안 된다. 왜 일까? 생각 없이 두려움 없이 그냥 말로만 배웠기 때문이다. 흠, 이 사서삼경, 명심보감 등을 애써 배우는 분들, 하나님의 말씀 시가서가 근본이 됨을 알고는 있는건지... 도~~올 나는 교과서에서 배웠다? 세상의 학문과 성경과 제일 많이 대두되는 문제는 진화인가? 창조인가? 일 것이다. 이 문제는 나의 믿음과는 큰 상관은 없지만 믿음의 출발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물어 봤다. 당신은 아메바의 후손? 아니면 원숭이형제? 진화론을 믿으시는가? 당연하지 난 교과서에서 배웠는데 넌 안 배웠어? 이것이 믿음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교육의 폐해이다. 그만큼 교과서가 중요하다. 시험문제 틀리면 몸이 조금 피곤하고 말겠지만. 우리가 믿어야 되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틀리면 혼이 괴로워진다. 진화론이든 환난 후 휴거든 구원의 상실을 믿는 분 들은 멸시의 대상이 아니라 잘 가르쳐야 될 지체들로서 하나님의 몫으로 두어야 되지 않을까한다. < ^!^ > 나의 영적 나이는 이제 여섯 살을 채운다. 어른들은 잘 몰라요. 어린이들의 마음을요..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있고. 하기에 벅찬 것도 하라고 할 때가 있고 기준이 없을 때도 있다니까요! 또래는 또래가 가장 잘 이해한다. 그래서 눈높이 교육도 필요할거고.. -- 어제는 귀가 길에 모 교단의 전도활동을 보았다. 마치 국회의원 선거유세 하듯 하고 있었다. 걱정스러운 것은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이단이라고 하는 단체의 조직적인 활동이 요소요소에 지면위로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마치 독버섯처럼.. 남의 일 같지는 않다. 모든 것이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괜히 마음이 급해지는 건 왜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