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침례식이 소래 예배당에서 처음으로 거행되었지요. 온가족이 다 함께 침례에 순종한 가정도 있고 최연소는 초등 고학년인 염 태경이었어요. 우리 교회 내에서 23명이 침례에 순종한 역사를 쓴 날입니다. 물기가 남은 모습들로 침례 기념사진을 찍는 데 모두가 다 환한 아름다운 모습이었어요. 84세나 되신 어르신이 흠정역 성경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로 위치를 물어물어 찾아오셨어요. 전화를 잘 받아주고 다시 전화를 해준 자매님을 꼭 찾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다음 주에는 누구보다 일찍 오실 수 있다면서 허 덕준 어르신과 교제가 한참 깊어지는데 연세가 있으신지라 크게 말씀을 나누셔야 합니다. 서로 좋은 친구가 되실 것 같아요. 이번 주는 토요일에 4가정이 모여서 청소를 11층과 12층을 완벽히? 하고나서 우리교회를 알리려고 전도지와 CD를 배포하는 일을 하고 식사도 함께 하면서 교제로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들을 가졌답니다. 김 영익, 박 진석, 김 형욱, 조 양교 형제님 가정들이에요. 젊고 빠릿빠릿한 사람들이 생각도 주밀하고 아름답지요? 우러난 마음과 행동에 주님께서 기쁘셨을거에요. 아침에 일찍 가보니 교회가 반짝반짝-
이런 저런 모양으로 교회를 이루어가는 우리 성도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무늬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