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가 내리는 데도 최 현욱 형제님과 허 광무 형제님 부부와 예은이 홍 승대 형제님 부부와 동화와 성화가 교회 청소를 정말 열심히 해 주셨네요. 예은이와 동화 성화가 유리도 닦고 물걸레질로 탁자도 닦고 많이 도와 줬다고요. 부모님들이 교회를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하는 것이 참 교육이지 싶어요. 김 문수 목사님 부부와 예성이 예찬이도 합류하여 마무리 후에 총 12명이 식사교제도 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한 번 씩 직접 청소를 해봐야 미처 신경 못 쓴 것은 다음엔 반영하게 되지요. 청소하러 오는 성도들과 김 목사님 가정은 소규모 교제를 계속해서 갖게 되어 성도들의 사정도 알고 참 좋은 것 같아요. 덕분에 김 목사님 매주 청소를 하신다는^^ 날이 궂으면 아픈 환자들은 더 몸이 많이 아프지요. 건강한 사람도 날씨의 영향을 받아 귀찮아하고 행동반경이 줄어드는데도 춘천에서 계속 참여를 해주고 있어 고맙고 감사하지요. 성령님께서 마음을 자꾸 이끄셔서 우리 교회에 오고 싶어진다고요. 여 병수 형제님 작은 아들이 (군복을 입고 올 줄 알았는데-아이들은 군인 아저씨가 인기 있거든요-) 휴가를 나와서 드디어 가족사진을 찍었네요. 용인 한 돈우 형제님 부부도 사진을 찍어 주셔서 성함도 알게 되었고요. 용인 식구들이 자꾸 늘어나네요. 좋은 팀을 이룰 것 같아 기대가 되요. 나 진리가 첫 나들이를 했네요. 진리를 보고 쌍둥이를 보니 형님이던걸요^^ 김 현진 자매님의 건강한 모습에 반가웠어요. 오늘은 이 근제 어르신의 팔순 덕분에 맛있는 수박과 떡이 식사에 더해졌어요. 덕분에 잔치하는 기분이었지요. 감사드려요. 설거지 당번들이 식사를 빨리 하시고 빈 그릇이 쌓이자마자 바로바로 설거지 하시는 모습에 올바른 책임감을 보여 주셔서 너무 감사되었어요. 식사를 만들고 배식을 하고 맨 나중에 식사를 하시는 자매님들의 수고 덕분에 애찬이 나날이 자리가 잡혀 가는 모습이 보여요. 식사당번 조끼리 더 친근해 지고 서로 관심을 더 갖는 모습이 눈에 보여 흐뭇해요. 한 바퀴가 돌아야 새 주방기구를 한 번씩 다루어 보고 익숙해지지요. 3학년이상은 오후 설교에 참여 하는데 긴 시간에도 함께 하니 오후 시간도 열기가 있네요. 당분간은 유 초등 저학년만 분반을 하지요. 주일 오후 4시에는 청년들이 소예배실에서 청년모임을 10여명정도가 참여한 것 같아요. 우리 교회에 한 번 방문했던 청년들에게도 소식을 주어 더 많이 참여하며 함께 성장해 가도록 했으면 하지요. 덕분에 많은 가정이 남아 서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고 또 식사교제로 꽃을 피웠지요?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서로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죠. 주님 안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 깊은 교제를 하는 아름다운 사랑교회를 결국 여러 성도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휴양회에 참여하면 밤새워 교제할 기회도 있어서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고 각자를 인도하신 주님의 역사도 나누고 친분도 두터워 지는 기회가 되니 많이 참여해 주세요^^ |